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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요즘 뜨는 그린 데이터센터 시장을 노려라
  • 경제·무역
  • 미국
  • 달라스무역관 전혜미
  • 2012-04-16
  • 출처 : KOTRA

 

美 요즘 뜨는 그린 데이터센터 시장을 노려라

- 애플, 페이스북 등 투자 본격화 -

- UPS 시스템, 절전형 그린 IT 제품 수요 증가 -

 

 

 

□ 애플과 페이스북, 신재생 에너지로 만드는 그린 데이터센터

 

 ○ 지난 3월 애플은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있는 iCloud 데이터센터에 상업용으로는 최대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와 태양광 발전소를 건립하겠다고 발표함.

  - 이르면 올해 6월 전력생산 시작을 목표로 데이터센터 야외부지에 200kW 바이오가스 연료전지 24개, 총 4.8MW Bloom Energy 시스템을 설치해서 11월 30일까지 전체 시스템을 가동할 예정

  - 또한, 데이터센터에 근접한 100에이커 부지에 총 20MW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예정으로 기초공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짐.

 

Bloom Energy 수소연료 발전기

자료원: SolarFeeds

 

 ○ 페이스북은 오리건에 신설한 데이터센터에 100kW 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으며, 4월 중순부터 이미 가동을 시작함.

  - 발전량이 적은 만큼 서버용이 아닌 일반사무실이나 전력소모가 적은 곳에 공급됨.

 

 ○ 애플과 페이스북 모두 주로 신재생 에너지 개발프로젝트에 투자하거나 전력공급사를 통해 신재생 에너지를 공급받는 간접적인 방법에서 벗어나 데이터센터 현장에 직접 발전시설을 설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 받음.

  - 애플과 페이스북 이외에도 발전 규모에는 다소 차이가 있으나 다수의 업체에서 데이터센터용 전력 생산을 위해 태양광 발전을 계획하거나 현재 발전·사용 중임.(아래 표 참조)

 

대표적인 데이터센터용 태양광 프로젝트

회사명

위치

발전량

Cisco

Allen, TX

100㎾

Emerson Network

St. Louis, MO

100㎾

McGraw-Hill Comapnies

East Winsor, NJ

14.1㎿

DataScan Technologies

Alpharetta, GA`

202㎾

Sonoma Moutain Data Center

Rohnert Park, CA

1.14㎿

자료원: RenewableEnergyWorld

 

□ 그린 데이터센터 시장 대폭 확대될 전망

 

 ○ Datacentre Dynamics에 따르면 지속되는 경제회복 둔화세 가운데에서도 올해 IT산업계 성장이 두드러질 것이며, 이에 따라 그린 데이터센터 분야는 19% 수준의 빠른 성장을 기록할 전망

  - 올해 IT 산업계를 전망해 볼 때 모바일 인터넷을 통해 2400억 달러 규모의 모바일 커머스결제, 600만 테라바이트 정보 전송, 1조 개의 문자메시지 전송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클라우드 컴퓨팅시장도 2400억 달러 규모로 대폭 성장할 것임.

  - 미국 정부도 데이터센터에서 사용하는 전력 최대 10%(107억㎾) 감소를 목표로 정하고 그린 데이터센터 구축을 권장함.

 

그린 데이터센터 시장규모 전망

자료원: Pike Research

 

 ○ Campos Research & Analysis가 IT업계 중역 3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2%가 올해 데이터센터 확장을 계획한다고 응답했으며, 이는 최근 6년 새 최고로 높은 수치임. 한편, 확장계획이 없다고 한 응답자는 4%에 그침.

  - 올해 데이터센터 확장을 계획하는 응답자 중 38%는 3개 이상을 건립할 예정이며, 54%는 1만 5000스퀘어피트가 넘는 대규모 센터를 세울 계획

  - 데이터센터 건설 예정지로 인기있는 도시는 1위 뉴욕·뉴저지, 2위 시카고, 3위 LA, 4위 댈러스가 선정됨.

 

□ 그린 데이터센터 시장, 최고 관심제품은 UPS 시스템

 

 ○ 최근에 발표된 Energy Efficiency IT 보고서에 따르면 31개 지역과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1%가 2011년 데이터센터 전력사용을 전년 대비 1% 이상 감소시켰다고 응답함.

  - 이들 응답자 중 53%는 새로운 쿨링시스템 사용을 통해 에너지 절약효과를 보았으며, 32%는 지난 3개월 내 구매한 데이터센터 장비가 절전형 그린제품이었다고 대답함.

  - 데이터센터 업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기술은 가상서버(Virtualized Server)와 스토리지, 통합형 서버(Consolidated Server)와 절전형 제품이었으며, 전력절약에 가장 용이한 방법으로는 절전형 제품 구입과 고효율 UPS 사용을 꼽았음.

 

 ○ 그린 데이터센터 업계에서 관심 있게 보는 분야는 IT 효율성 관련 기술과 쿨링장치임. 특히 데이터센터 핵심 시스템이자 무정전 전원 공급기로 불리는 UPS 시스템은 최근 급속한 기술발전이 포착되는 분야로 신기술 개발과 전력공급 안정성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관심을 끎.

  - GE에서는 에너지 효율성과 전력공급 안정성을 극대화한 시스템 개발이 활발히 진행됨.(GE UPS 시스템 참조: http://www.geupssystems.com/scalability.php)

 

□ 시사점

 

 ○ 그린 데이터센터 업계는 올해 20%에 육박하는 빠른 성장을 이룩할 것으로 전망되는 바, 우리 기업의 진출 기회도 대폭 확대되는 시기를 맞을 것임.

 

 ○ UPS 시스템 이외에도 공기흐름과 관리 편리성을 고려한 케이블링 제품, 기반시설을 랙 배열 속으로 배치해 데이터센터의 효율성과 공간 활용도를 증대시킬 수 있는 제품이 그린 데이터 시대 시장성이 있을 것임.

 

 

자료원: Solar Feeds, CRM Search, Pike Research, Gartner, Campos Research & Analysis, Renewable Energy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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