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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연휴)특수! 호주 소매업 및 온라인산업에게 부는 봄바람
  • 경제·무역
  • 호주
  • 시드니무역관 배강기
  • 2012-04-20
  • 출처 : KOTRA

 

호주의 휴일 - 소비자들의 소비

- 여가활동과 여행관련 소비 증가 -

- 온라인산업 뚜렷한 강세 보여 -

 

 

 

□ 호주 소비자의 소비 형태

 

 ○ 6년 만에 처음으로 The Bureau of Statistics에서 발표한 호주 소비자들의 소비 형태에 관한 보고서에 의하면 식품류, 의류, 전기·전자제품에 관련된 소비가 줄었으며, 외식·여행·여가활동에 많은 소비가 이뤄짐.

 

 ○ 평균 호주 소비자들의 소비량은 주당 1236.28오스트레일리아달러로 나타났으며, 6년 전 대비 38%가 증가한 수치로 연간 증가율은 3.2%임. 이 기간의 물가상승률은 3.2%

 

부문별 소비량과 비율

(단위: 호주달러, %)

제품

평균 소비량

비율

대출(융자) 상환

80.96

6.5

집세(월세) 상환

78.18

6.3

자동차 유지비

45.39

3.7

자동차 연료

36.66

3.0

외식(식당)

31.97

2.6

패스트푸드

30.50

2.5

전기 사용

24.23

2.0

병원·약국

22.18

1.8

통신·이동통신

14.67

1.2

 자료출처 : ABS, CommSec

 

식품과 여가활동에 대한 소비량 변화

  자료출처: ABS

 

□ 대표적인 연휴기간 소비자의 소비 형태

 

 ○ 호주의 연휴로는 크리스마스와 박싱데이(Boxing Day), 부활절 연휴(4월)가 대표적이며 소매업들은 이 연휴기간에 맞춰 공격적인 가격할인 마케팅을 통해 올린 매출이 1년 총매출의 많은 부분을 차지함.

 

 

 

 ○ 2011년 크리스마스와 박싱데이(Boxing Day)에 나타난 총 소비량은 전년 대비 약 3% 증가했으며 2012년 1월에도 지속된 소매업계의 할인경쟁으로 전년 대비 2%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음.

  - 크리스마스와 연말 가격할인경쟁으로 소비자들의 소비가 유난히 많은 2011년 12월 전체 소비량은 식·음료, 의류·신발, 전자제품 순으로 나타났으며 온라인쇼핑에서의 소비 성장률이 9.3%로 눈에 띄게 나타났음.

  - 2011년 3/4분기 소비자의 고정지출에 대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60%의 소비자들이 현재 안고 있는 대출이자와 신용카드 이자에 대해 부담을 갖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재정적 자신감(Financial Confidence)이 성장했다는 것을 보여줌.

 

2012년 12월 소비량

(단위: A$ 10억, %)

품목

2011년 12월 소비량

2010년 대비 성장률

식·음료

9.8

3.4

의류·신발

2.6

2.0

전자제품

2.6

8.1

외식

1.8

9.0

장난감과 게임제품

1.3

6.8

주류

1.2

5.2

온라인 쇼핑

0.9

9.3

총계

27.4

3.3

 자료출처: IBIS World

 

 ○ 크리스마스 기간 식·음료에 대한 소비가 뚜렷이 나타나 식음료 관련 소매업계는 호황을 이룬 반면 가구와 대형가전을 취급하는 업체는 2012년 1/4분기 실적 평가 때 웃을 수 없을 것임.

  - 호주 대형가구와 전자제품 유통업체인 하비노만의 경우 경쟁업체의 감소로 전반적인 매출은 있었으나 전년 대비 2% 감소한 수치였다고 CEO인 게리하비가 발표

 

□ 연휴동안 나타난 '온라인 쇼핑'의 강세

 

 ○ 2011년 호주 온라인쇼핑산업은 전년 대비 36.5%가 증가해 120억 오스트레일리아달러 규모의 시장이 됐으며 전체 소비량의 8%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했음.

  - 69억 오스트레일리아달러는 현지 온라인쇼핑 사이트에서 지출됐으며 54억 오스트레일리아달러는 해외 온라인쇼핑 사이트에서 사용됐음.

 

 ○ 2011년 크리스마스 기간 온라인상으로 거래된 내역이 호주 온라인산업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음. 주 제품군으로는 전자제품, 장난감, 스포츠·레저용품, 의류, 그리고 상품권 순으로 나타났음.

  - 특히 대표적인 주류 유통업체인 덴머피(Dan Murphy’s)와 미국의 장난감 백화점인 토이즈아러스(Toys 'R' Us)는 기업 창립이래에 최고의 온라인 판매실적을 달성했다고 보도함.

  - 온라인을 통한 총 판매량은 전년 대비 34%까지 상승했으나 오프라인 소매업의 총 판매량은 2% 감소했음.

  - 온라인쇼핑 시장의 규모가 커질 거라는 예상과 다르게 호주 소매협회(ARA)에 따르면 호주 소매 산업은 지난 10년간 평균 성장률은 감소함. 이러한 강세는 2010년 이후 오프라인 소매업 성장률이 1.7%에 그치게 만든 이유 중 하나이며, 이 낮은 수치의 성장률은 호주 전체인구 증가율(3.0%)에도 미치지 못함.

 

 

 

 ○ 온라인 산업이 강세인 이유로는 스마트 모바일기기의 대중화와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구매활동을 하는 소비자 증가가 대표적이며 오스트레일리아 달러의 강세도 해외 온라인 쇼핑 사이트에서의 구매를 증가시켰음.

  - 전체 온라인쇼핑의 65%는 호주 현지 온라인쇼핑사이트에서 구매가 이뤄지며 나머지 35%는 해외 웹사이트에서 구매됨.

 

□ 온라인산업 전망

 

 ○ 2012년까지 호주의 온라인쇼핑 시장 규모가 240억 호주달러에서 338억 호주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

 

 ○ 지속되는 호주달러의 강세를 바탕으로 호주 소비자의 구매력 상승에 따른 해외브랜드 온라인쇼핑 구매 급증

  - 대표적인 온라인기업 Google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검색되는 온라인쇼핑에 관련된 사이트 검색의 5개 중 1개는 호주에서 검색되는 것이라고 발표함.

 

 ○ 호주달러의 강세로 인한 구매력 향상과 해외브랜드 온라인 쇼핑 매장으로 선회하는 호주 소비자들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

  - 온라인쇼핑 시장의 규모가 커질 것이라는 예상과 다르게 호주 소매협회(ARA)에 따르면 호주 소매산업은 지난 10년간 평균 성장률은 감소함.

 

 ○ 다수의 온라인쇼핑 시장 전문가들은 호주와 해외 선진 온라인시장의 발전 속도와 트렌드에 빠르게 대처해야 한다고 주장함.

  - 영국이나 미국의 시장과 비교하면 전반적인 호주 온라인쇼핑 시장의 규모가 커짐에도 호주 현지 소매업계의 온라인시장 진출은 확연히 많이 뒤쳐짐.

  - 이러한 시장특성을 이용해 다수의 해외 온라인쇼핑 업체들이 호주 시장을 공략하기 시작함. 현재 전체 호주 온라인시장의 소비의 35% 이상의 부분을 차지함.

  - 현지 소매기업들은 해외에서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경향을 바로 인식해야 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ABS, 현지 언론 및 시드니무역관 자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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