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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책] 中 LPG ‘사형선고‘, 광저우시 열띤 토론 중
  • 경제·무역
  • 중국
  • 광저우무역관
  • 2012-04-20
  • 출처 : KOTRA

 

LPG차량 ‘사형선고‘, 광저우시는 열띤 토론 중

- 8년간 24억 위안 투자한 LPG차량 무용지물 되나 -

- 광저우시, 환경보호를 위해 LNG버스로 대체해 나갈 것 -

 

 

 

□ LPG 對 LNG, 광저우시는 열띤 토론 중

 

 O 광저우시, LPG 대중교통을 LNG로 대체할 것

  - 광저우시 환경보호국은 “자동차 소음과 오염배출 관련 제1차 업무협의회‘에서 올해 공공버스를 LNG(액화천연가스)차량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을 표명함.

  - 광저우시가 대중교통을 전면적으로 LNG 차량으로 교체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8년간 LPG 차량 보급 프로젝트에 쏟아 부은 24억 위안이 무용지물이 됐다며 시민들 사이에 의견이 분분함.

  - 광저우시는 2003년부터 24억 위안을 투자해 LPG 공공버스와 택시 보급에 주력해왔으며 현재 총 2만4000대 LPG차량(공공버스, 택시 등)과 약 40개의 LPG 충전소가 있음.

 

 O 시민들 우려의 목소리: 8년간 투자한 24억 위안은 무용지물 되나

  - 아이디 ivanluuk는 "LPG 대중교통 보급을 추진했을 당시 LNG를 추진하라는 의견은 무시되고 이제 와서 24억 위안만 날렸다”, 아이디 arzen은 “고가의 LNG 차량으로 교체되면 차비만 더욱 비싸져 시민들만 손해 볼 것이다.”며 현지 사이트에 반대의견 글들을 올렸음.

  - 기존 LPG 충전소에 투자한 한 투자자는 “LNG 충전소 설립 비용은 약 1000만 위안으로 LPG 충전소에 비해 2배 이상 높다. 그뿐만 아니라 LNG 충전소는 버스만 이용 가능하며 택시는 이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효율성에서 현저히 떨어진다.”라며 반대의사를 표명함.

 

LNG 도입 관련 광저우언론 풍자만화

자료원: 新快

 

□ 환경 공익성 고려해 LNG 보급 정책 결정

 

 O 대중교통 LNG 교체정책 방향은 변함없음.

  - LNG 논쟁이 가열되자 광저우시 환경보호국 양리우(柳) 부국장은 지난 16일 기자회견을 열어 “LNG 차량은 LPG 차량에 비해 6~8% 정도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적어 현재 선택 가능한 청결 에너지 중에서 광저우시에 가장 적합하다”고 언급함.

  - 기자회견에서 부국장은 “정부 정책은 경제적인 논리뿐만 아니라 공익성도 함께 고려해 결정돼야 한다.”며 광저우시 대중교통을 LNG로 교체하는 내용의 정책 방향을 재확인함.

 

 O LNG보급 추진하는 광둥성 정부 정책에 합류

  - 선전시는 이미 2007년부터 LPG 차량을 LNG 차량으로 대체했으며 현재 광둥성의 젼장(湛江), 중산(中山), 주하이(珠海) 등 도시들은 LNG공공버스와 택시 보급을 대대적으로 추진해옴.

  - 실질적으로 광둥성 정부의 정책은 2011년부터 주강삼각주 내 새로 투입되는 공공버스를 반드시 LNG자동차, 전동자동차 등 신에너지 자동차로 대체하는 것임.

  - 현재 광둥성의 주요도시 중 광저우시만 대중교통의 LPG 차량을 고수한 상황으로 광저우시도 서둘러 광둥성 정부의 LNG차량 보급 정책에 합류한 것으로 판단됨.

 

광둥성 혜주시(惠州市) LNG 버스

자료원: 惠州日

 

□ LNG 버스 교체, 충전소 설립 한 발짝 앞으로

 

 O 9000대 공공버스 점진적으로 LNG로 교체할 것

  - 광저우시는 전 세계에서 LPG공공버스가 가장 많은 도시로 현재 9000대의 공공버스 중 약 98%가 LPG차량이며 법정 사용 연한은 8년으로 규정함.

  - LPG공공버스 보급 추진 당시, LPG차량으로 교체하는 작업이 7~8년이 소요된 점을 고려하면 현재 광저우시의 2만4000대 LPG공공버스, LPG택시를 LNG차량으로 교체하는 작업도 장시간에 걸쳐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임.

  - 광저우시 관계자에 따르면 일부 LPG공공버스의 사용연한(8년)이 만료되기 시작했으며 LNG충전소가 건립돼 인프라가 갖춰지면 바로 LNG차량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함.

 

 O LNG 충전소 관련 장치 설비 수요 늘어날 듯

  - 현재 광저우에는 약 40개의 LPG 충전소가 있으며 1개의 충전소가 200대 LPG 공공버스의 수요를 충족함.

  - 따라서 LNG 차량이 전면적으로 보급되기 위해서는 광저우 시내에 최소한 50개의 LNG 충전소가 설치돼야 LNG 버스 운행에 차질이 없을 것임.

 

광둥성 선전(深) LNG 충전소

 자료원 : 新快

 

 O 판위구(番禹區) LNG버스 시범운행 지역 선정

  - 광저우시는 판위구(番禹區)를 LNG 공공버스 시범운행 지역으로 선정하고 사용연한이 만료된 차량 100대를 폐기하고 LNG 공공버스로 대체했음.

  - 판위구에 1개 LNG 충전소 설치가 진행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 판위구 내에서 LNG 공공버스 운행을 시작할 계획임.

 

판위구(番禹區) LNG버스

 자료원 : 新快

 

 LNG버스, LPG에 비해 8만~9만 위안 비싸

 

 O LNG버스 가격 60만 위안 이상

  - LNG버스 가격은 LPG버스보다 8만~9만 위안 높을 것임.

  - 현재 광저우시의 LPG버스 1대 구매 원가는 50만~51만 위안으로 파악되며 향후 LNG버스 1대 가격은 60만 위안 이상으로 형성될 것임.

 

 

자료원: 南方日,羊城晚报,新快,广州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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