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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산업기술] 중동・북아프리카 소요사태가 요르단 의료산업에 미치는 영향
  • 경제·무역
  • 요르단
  • 암만무역관 조기창
  • 2012-04-19
  • 출처 : KOTRA

  

중동·북아프리카 소요사태가 요르단 의료산업에 미치는 영향

- 소요사태 전 연간 22만 명 외국 방문환자가 작년 18만 명으로 격감 -

- 올해는 소요사태 진정으로 리비아 환자 특수, 원상회복 될 듯 -

 

 

 

□ 요르단 의료 현황

 

구분

2009년

2011년

인구

630만 명

651만 명

종합병원수

103개

106개

의원수 (치과포함)

7,722개

7,950명

일반의사수

12,058명

13,250명

치과의사수

4,194명

4,820명

약사수

7,100명

2,095명

간호사수

16,146명

17,160명

병실수

12,019개

13,433개

약국수

1,850개

2,095개

의료보험 수혜비율

87%

90%

1인당 연간 의료지출액 (‘07년)

US$ 248

US$ 265

국민 연간 총 의료지출액 (‘08년)

US$ 16억2,400만

US$ 17억2,200만

국민 연간 총 약품구입액

US$ 4억8,300만

US$ 6억3,280만

출처 : 요르단 보건부, 요르단 의사협회

 

 ㅇ 2010년 요르단 국민이 지출한 의료비는 GDP의 10%에 이르고, 이중 45%가 공적 재원에서 조달됨.

 

 ㅇ 요르단 국민의 의료 수혜는 선진국 혹은 걸프연안국 수준에 버금갈 정도임.

  - 2011년 기준, 인구 천명 당 의사수(치과의사 포함)와 간호사수는 각각 2.8명, 2.6명으로 우리나라보다 높은 수준임(우리나라는 인구 천명당 의사, 간호사수는 공히 2.4명임.).

 

  

출처 : 건강보건심사평가원(www.hira.or.kr)

 

 ㅇ 요르단 종합병원 역시 인구대비 우리나라보다 훨씬 많음.

  - 요르단 인구 650만 명에 종합병원 106개, 우리나라는 인구 5000만 명에 종합병원 319개

 

   

 

 ㅇ 의료 수혜 덕분에 요르단인의 평균 기대수명은 73세이고, 임산부 사망률은 5년만에 10만 명 당 40.3명에서 19.1명으로 감소함.

 

 ㅇ 요르단 국민 대부분 질병 예방접종률은 95% 이상이며,갤럽이 올 3월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요르단 국민의 2/3 이상이 현 의료서비스에 만족함.

  - 이러한 만족도는 부유한 걸프 연안국을 제외하고는 중동 북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은 수준임.

 

 ㅇ 요르단에서 대부분 의료서비스는 보건부와 군부대 내의 Royal Medical Services와 같은 공공분야에서 제공되며 전체 인구의 9.5%만이 사설보험에 가입돼 있음.

  - 인구 증가와 국가 재정 압박, 소득향상으로 사설 의료기관의 이용률이 점차 높아짐.

 

□ 외국인 환자 현황

 

 ㅇ 연간 22만여 명의 외국인 환자들이 치유 목적으로 요르단을 방문함. 이들 대부분은 이라크, 팔레스타인, 사우디아라비아, 예맨, 수단, 리비아 등 중동 북아프리카인들임.

  - 요르단은 외국환자들을 통해 연간 6억5000만~7억 달러의 의료 수입을 올리고 있음.

 

 ㅇ 2011년에는 주변국의 정세 불안으로 인해 의료관광객수는 18만여 명으로 감소함. 특히 예맨과(리비아 사태 동안) 리비아 의료관광객들이 격감

 

 ㅇ 리비아 사태 진정 이후 요르단과 리비아 정부기관의 협약에 따라 2011년에만 5만여 명의 리비아인들이 치료를 목적으로 요르단을 방문했으며 모든 비용은 리비아 정부가 지불하고 있음.

  - 최근 요르단 의료기관들이 리비아 환자에 대해 지나치게 많은 의료비를 청구하는 반면, 리비아 정부는 총 의료비 1억6800만 달러 중 2800만 달러만 지불하고 나머지는 미지불상태로 있어 양국 간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음.

  - 특히, 4월 19일 자 The Jordan Times에 의하면, 리비아 정부가 요르단을 방문해 치료를 받은 자국민 환자의 호텔 숙박비(1억2600만 달러)를 미지급하고 있어 요르단 호텔협회(JHA)는 이번 주 일요일(4월 22일)까지 호텔 방을 비워줄 것을 리비아인들에게 요구했다고 보도함.

 

 ㅇ 중동 북아프리카 사태가 진정됨에 따라 2012년에는 외국 환자들의 방문이 정상화되며 특히, 리비아 환자 방문이 급증해 특수를 누리고 있음.

   - 현재 1만2000여 명의 리비아 환자들이 요르단에서 치료를 받고 있음.

 

 

□ 의료허브 위상 유지를 위한 요르단 대책

 

 ㅇ 요르단 의료관광 시장의 가장 큰 경쟁력은 높은 의료수준과 경쟁력 있는 의료비용 때문임.

 

 ㅇ 요르단 정부는 2012년 2개의 의료관련 컨퍼런스 개최(3월, The International Medical Tourism, Wellness and Spa 회의와 5월 요르단 의료전시회)를 통해 국제적 영향력 확대를 기대함.

 

 ㅇ 또한 의료기관들이 국제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음.

  - EU 국가 등 선진국의 환자들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환자 치료의 안정성을 담보하는 국제 인증이 필수적인 요건이 되기 때문임.

  - 이를 위해 현재까지 후세인 암센터 등 4곳에 불과한 의료국제인증기관(JCI: 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의 인증을 받은 의료기관을 전체 민간의료기관으로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임.

 

 ㅇ 이외 내무부 (비자발급), 외무부(해외 국가 홍보), 관광부(유치마케팅), 보건부(의료진 및 시설 확충) 등 정부 유관 부처 간 공조 마케팅과 함께 국영 항공사(Royal Jordanian Airline)와 제휴를 통한 패키지 상품 개발에도 열을 올리고 있음.

 

 ㅇ 이와는 별도로 요르단 사설병원협회는 최근 나이지리아와 걸프건강보험협회와 의료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거나 추진하고 있음.

   - 요르단 사설병원협회는 나이지리아 환자들을 위한 비자발급 절차를 용이하게 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하고 나이지리아 의사들을 다수 특채할 예정임.

  - 나이지리아는 연간 연 30만 명의 환자들이 치료 목적으로 주로 인도와 이집트를 방문하고 있으나 이번 협정으로 많은 환자들이 요르단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됨.

  - 걸프건강보험협회와 협약을 체결하게 되면 걸프지역에 거주하는 요르단인과 팔레스타인인들이 요르단으로 건너와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그 비용은 거주국의 건강보험정책에 따라 거주국에서 지불하게 됨.

    

□ 현지 진출 방안

 

 ㅇ 지속적으로 의료시설을 확대해나가는 요르단 병원에 의료 기자재 수출

 ㅇ IT와 결합된 병원 운영시스템 수출

 ㅇ 요르단 종합병원 및 의과대학과 인적 교류

 ㅇ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 및 한방 치료분야 수출 등

 

 

자료원 : The Jordan Business 6월호 및 KOTRA 암만 무역관 자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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