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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에너지사업 확대에 따른 시장 진출 기회
  • 경제·무역
  • 미국
  • 시카고무역관 Gary Kim
  • 2012-04-15
  • 출처 : KOTRA

 

美 에너지사업 확대에 따른 시장 진출 기회

- 유가 상승으로 미 걸프 만 석유·천연가스 시추사업 증대 -

- 스틸·중장비 부품시장 등 관련 제품 시장진출 가능성 상승 기대 -

 

 

 

최근 높은 유가로 미국의 석유·천연가스 생산량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며, 이로 인해 미국 경제에 막대한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임. 또한 기타 제조업과 부가산업의 동반 성장이 예상돼 한국 기업의 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이며, 특히 스틸과 중장비 부품시장 등은 한국 기업의 경쟁력을 내세워 미국 시장에 적극적인 진출방안 모색이 필요함.

 

□ 걸프 만 지역 정유·시추시설 확대

 

 ㅇ 미국 1949년 이후 석유 순수출국으로 전환

  - 포천지에 의하면 최근 높은 유가 상승률로 미국 내에서 생산되는 석유와 천연가스 생산량이 높아지며 관련 시설의 확대가 활발하게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남.

  - 미 걸프 만 지역 Arthur항의 Valero 석유 시추 시설에 30억 달러에 달하는 확장 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으며, 로얄더치쉘과 사우디 아람코가 공동 투자한 정유 시설에 70억 달러에 달하는 추가 확장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함.

  - 또한 1949년 이후 석유 순수출국으로 전환됐으며 석유와 가스 생산량 역시 1988년 이후 최대 생산량을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

 

텍사스 주의 석유 정유공장 건설 현장

자료원: Fortune

 

□ 미국 내 경제적 효과

 

 ㅇ 고용 증대로 긍정적 경제효과 기대

  - 현재 석유 시추·정유시설이 밀집된 루이지애나 주와 텍사스 주의 실업률이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측정 됐으며 호텔, 자동차 딜러샵 등 부가산업의 진출이 활발히 이루어짐.

  - 포천지에 의하면 미 동부 지역의 천연가스 생산 지역에 6만 개의 일자리를 현재 창출했다고 전하며 2015년에는 20만 명 이상의 추가 일자리가 창출될 것임.

 

 ㅇ 가스 가격 안정으로 제조업 활성화

  - 북미지역에 대량의 셰일 가스 매장량은 앞으로 미국이 안정된 가격으로 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결국 에너지 사용량이 높은 다수의 제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

  - 또한, 에너지원 시추작업에 필요한 철강·중장비 제품 수요가 앞으로 꾸준히 증가될 것임.

  - 일례로, 작년 보스톤 라운지 지역에 34억 달러 규모의 철강 제조공장 건설이 시작됐으며 오하이오 주에도 6억5000만 달러를 투자해 압연 공장을 건설할 것임.

 

미 천연가스 생산량 변화

 (단위: 삼제곱 피트)

자료원: Fortune

 

□ 한국 기업의 진출 가능성

 

 ㅇ 미 철강시장 진출

  - 철강제품은 한국의 주요 수출품목이며 경쟁력이 높아 앞으로 에너지 사업 확대에 따른 한국 기업의 진출 가능성이 높아질 것임.

  - 현재 너비 60㎝ 이상 스틸 롤의 경우 미국에서 2011년 기준 전년에 2배에 달하는 5억 달러 이상의 제품을 해외에서 수입했으며, 그 중 10%는 한국산으로 이 제품의 수요가 증가할 경우 한국산 제품 수요도 따라 증가할 것임.

 

미 스틸 롤 수입 시장(HS:720851)

                                                                                                 (단위: 천 달러, %)

국가

2009

2010

2011

2011년 점유율

모든 국가

162,833.2

238,485.3

514,568.9

100.00

러시아

6,404.5

19,959.3

92,798.3

18.00

한국

9,971.3

6,910.2

54,618.1

10.60

독일

8,624.5

68,774.4

51,398.3

10.00

캐나다

29,760.1

53,428.0

51,128.9

9.90

오스트리아

15,281.0

11,297.5

46,823.2

9.10

멕시코

4,157.4

5,461.2

29,825.2

5.80

터키

14,721.2

56.2

24,553.1

4.80

호주

3,183.6

14,234.3

23,357.8

4.50

우크라이나

15,758.3

2,960.2

21,579.6

4.20

브라질

8,126.0

17,465.6

21,404.4

4.20

자료원: USITC

 

 ㅇ 미 중장비 제품 수요 증가 기대

  - 건설 중장비는 미국 제조업에 큰 비중을 차지하며 불도저, 트랙터, 크레인, 필러 등은 현장 작업장에 꼭 필요한 장비로 미국 에너지 생산 시장의 증대로 이 산업에 납품 기회가 증가할 것임.

  - 또한, 시카고 무역관에서는 2010년부터 글로벌 파트너십 사업을 통해 한국 중소기업과 미국 내 중장비 글로벌 기업과의 교류를 높여감.

 

□ 시사점

 

 ㅇ 한국 기업의 적극적인 진출방안 모색

  - 미국의 석유·천연가스 등 에너지 생산 산업이 큰 폭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 경제 호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부가적인 산업의 수요가 증가될 것임.

  - 특히 에너지 생산 산업은 장기적인 경제적 효과가 큰 산업으로 한국 기업의 장점을 살려 건설 중장비 관련 제품 시장, 스틸 제품 시장 등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가야 할 때임.

 

 

자료원: 포천지, 뉴욕 타임즈, USITC, CNN Money, Reuters, KOTRA 시카고 무역관 종합 및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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