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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전력요금, 도쿄와 싱가포르 제쳐
  • 경제·무역
  • 필리핀
  • 마닐라무역관 허진원
  • 2012-04-08
  • 출처 : KOTRA

 

필리핀 마닐라 전력요금, 도쿄와 싱가포르 제쳐

- 마닐라 주거용 전력요금, 도쿄·싱가포르보다 높은 0.23달러/kWh 기록 -

- 생산비 높여 자국산 수출경쟁력 낮추는 등 산업 전반에 부정적인 파급효과 -

 

 

 

□ 마닐라 주거용 전기요금, 아시아와 대양주 지역 중 최고

 

 ㅇ 최근 JETRO가 발표한 2011년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의 전력요금 조사결과에 따르면 마닐라 0.23달러/kwh, 도쿄 0.20달러/kwh, 싱가포르 0.20달러/kwh 등의 순으로 필리핀 마닐라 주민이 가장 비싼 전기요금을 지불하는 것으로 나타남.

 

주거용 전력요금

(단위: kWh 당 달러)

도시명

요금

마닐라

0.23

도쿄

0.20

싱가포르

0.20

시드니(호주)

-

세부(필리핀)

0.19

콜롬보(스리랑카)

0.18

뭄바이(인도)

0.16

프놈펜

0.15

홍콩

0.14

오클랜드(뉴질랜드)

-

타이베이(대만)

0.12

쿠알라룸푸르(인도네시아)

-

카라치(파키스탄)

0.11

선전(중국)

-

첸나이(인도)

0.10

자카르타(인도네시아);상하이

-

광저우(중국)

-

뉴델리(인도)

0.09

자료: JETRO

 

 ㅇ 또한, 지난 3월 29일 에너지규제위원회(ERC)는 전력공사인 Napocor(National Power Corp.)가 루손, 비사야스, 민다나오지역의 전력요금을 3~4월 요금 청구분부터 올리는 것을 승인함에 따라 사정은 더욱더 악화됨.

  - 루손지역 기존 ㎾h 당 5.0160페소에 69.04센터보, 비사야스 지역 기존 ㎾h당 4.0740페소에 60.60센터보, 민다나오지역 기존 ㎾h당 2.9321페소에 4.42센터보 인상

 

□ 전력 수급 동향

 

 ㅇ 필리핀은 지속적인 경제발전 과정에서 전력 수요는 매우 큰 폭으로 증가하나 공급이 이에 미치지 못해 만성적인 전력 부족에 직면함.

 

 ㅇ 필리핀 에너지부(DOE; Department of Energy)는 자국의 전력 수요가 매년 4.8%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하며 2030년까지 1만6550MW 용량발전소 증설이 필요, 이의 증설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 중임.

 

 ㅇ 2010년 말 기준 필리핀의 총 발전 용량은 1만6359MW로 발전원별로는 석탄 29.8%, 수력20.8%, 석유 19.5%, 천연가스 17.5%, 지열 12.0%, 이외 재생에너지(풍력, 태양력, 바이오매스) 0.4%로 석탄이 가장 높고, 재생에너지는 아직 미미한 수준

 

발전설비용량

                                                                                                                          (단위: MW)

구 분

2008

2009

2010

Oil Based   

3,353

3,193

3 ,193

Hydro

3,291

3,291

  3 ,400

Geothermal  

1,958

1,953

1 ,966

Coal  

4,213

4,277

4 ,867

New RE (재생)

34

64

73

Natural Gas

2,831

2,831

 2 ,861

합계

15,681

15,610

16,359

자료: 필리핀 에너지부(DOE)

 

 ㅇ 전략생산량은 2010년 기준 6만7743GWh로 대부분 가정·산업용으로 사용됨.

 

전력생산량

                                                                                                                           (단위: GWh)

분야

2008

2009

2010

Oil Based   

4,868

5,381

7,101

Hydro

9,843

9,788

7,803

Geothermal  

10,723

10,324

9,929

Coal  

15,749

16,476

23,301

New RE(Wind, Solar, Biomass)

63

79

90

Natural Gas

19,576

19,887

19,518

합 계

60,821

61,934

67,743

자료: 필리핀 에너지부(DOE)

 

전력소비량

                                                                                                                           (단위:  GWh)

구 분

2008

2009

2010

가정

16,644

17,504

18,833

상업

14,136

14,756

16,261

산업

17,031

17084

18,576

기타

1,395

1,523

1,596

기타(발전소사용, 전력손실 등)

11,615

11,066

12,477

합계

60,821

61,934

67,743

자료: 필리핀 에너지부(DOE)

 

□ 시사점과 전망

 

 ㅇ 필리핀 경제전문가들은 이미 필리핀의 비정상적인 전력요금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바 있으며, 세계시장에서 필리핀의 국가경쟁력을 급속히 떨어뜨리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함.

  - 필리핀 전력요금 문제는 산업경쟁력을 저해하는 가장 주된 요소 중의 하나로 제조업체의 생산비를 높여 자국산 제품의 수출경쟁력을 낮추는 등 산업 전반에 부정적인 파급효과를 일으킴.

 

 ㅇ 필리핀은 국가주도의 발전산업이 한계에 이르렀다고 보고 2001년에 Electric Power Industry Reform Act를 도입, 전력 민영화를 통해 민간발전 사업자(현재 약 23개 사)들을 육성하며, 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전력공급 확대를 위해 각종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어서 향후 전력요금 문제도 개선될 것임.

 

 ㅇ 최근 필리핀 민다나오 지역의 지속된 정전사태로 이 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심화되는 등 사회불안 요소가 됨.

 

 

자료: 필리핀 에너지부, 언론사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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