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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매년 40% 성장하는 농기계시장 노리자
  • 현장·인터뷰
  • 루마니아
  • 부쿠레슈티무역관 김윤태
  • 2012-03-23
  • 출처 : KOTRA

 

루마니아, 매년 40% 성장하는 농기계시장 노리자

- 2011년 불황에도 잘 나간 산업 –

- 루마니아 농기계 제조업체 전무, 모두 수입의존 –

 

 

 

□ 시장 개황

 

 ○ 루마니아에 현재 운행되는 트랙터를 위시한 그 밖의 농기계 수는 얼마나 공급됐는지 정확하지 않지만 그 수는 매우 제한적임. 특히, 관계당국, 농업종사자, 농기계 딜러들은 현재 농부들이 운행하는 농기계의 절대다수가 심각하게 노후화돼 농기계 현대화를 위한 잠재적 수요는 매우 크다는데 이견이 없음.

 

 ○ 2011년 루마니아 경제가 전반적으로 침체됐음에도 농기계시장은 나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됨. 농기계 딜러 등 관련업에 따르면, 판매량이 전년보다 무려 20% 이상 증가했다고 응답하며 이러한 현상은 2012년에도 지속될 것임.

 

 ○ 루마니아 농기계 시장의 잠재적 성장 폭발성은 미국계 농기계 제조회사인 ‘Titan Machinery’가 루마니아 최고·최대의 농기계 딜러인 Agroexpert사를 인수 하기로 한데서도 나타남. Titan사 관계자는 합병 후 첫해인 2012년 4000만 유로 상당의 매출을 기대한다고 밝힘.

 

 ○ 가장 최근 자료에 의하면, 2009년 루마니아에는 약 18만 대의 트랙터가 운영되며 2만4000대의 컴바인이 있어 수요 잠재력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남. 왜냐하면, 기계에 의한 경작지 비율이 유럽 평균 12헥타르와 비교해서 53헥타르를 커버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임. 하지만, 루마니아 농부 소유 농기계의 75%는 5년 이상의 노후돼 장비와 부품 교체가 절실히 필요하고 대부분 2~3년 내에 교체 수요 또한 필요한 것이라는데 있음.

 

 

 ○ Florin Neascsu, NHR Agropartners 부사장은 루마니아 농기계 딜러는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전반적으로 2011년은 이전에 비해 눈에 띄는 시장 성장세를 보여주었고 자사의 경우만 해도 25% 이상 성장했다고 밝힘. 부사장은 자사의 경쟁사 또한 유사한 실적을 보여줄 것으로 추정. 2011년 루마니아 농업은 수확량이나 시장가격 등이 매우 좋았던 해였으며, 이런 소득의 증대가 결과적으로 농부들에게 농기계 구입이라는 투자의 확대로 이어진 것으로 결과도로 해석할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농기계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임은 확실하다고 말함.

 

 ○ 시장에서 유명한 농기계 브랜드는 New Holland, Poettinger, Hardi, Bogballe, Guestrower와 같은 것이 수입 판매됨. 최근에는 대용량의 최신식의 농기계 수요가 급격히 상승함. 물론 아직까지 시장의 주력품은 100~150마력 제품이 베스트셀러임.

 

 ○ Biso Romania라는 또 다른 딜러는 지난해 40%의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하고 올해도 2011년 기준으로 유사한 성장세를 예상한다고 귀띔. 루마니아 내 판매지점을 대폭 확충 중이라고 함. 이 회사는 New Holland트랙터와 컴바인을 위주로 판매하나 올해부터 오스트리아 본사 모회사인 Biso Schrattenecker의 다른 제품까지 시장에 선보일 예정. 루마니아 농부는 1500헥타 이상을 경작하는데 평균 그들 연간 수입의 40%를 장비를 구입하는데 투자하는 것으로 분석. 대부분의 시장관계자는 지난해 시장이 늘어났다는데 동의

 

 ○ 한편, 밀수입되는 농기계 또한 상당한 것으로 알려짐. 이러한 밀수입 농기계들은 해외에서 구매돼 해외에서 등재하고 루마니아로 운송되는 저렴한 비 브랜드제품으로 루마니아 국내에서 폭넓게 또한 유통됨. Biso Romania 는 루마니아 전체에 공식적으로는 450여 대의 컴바인과 약 2000대의 새로운 트랙터가 매년 판매되는 것으로 분석함. EU Structural Funds 지원 하에 루마니아의 농업분야는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는 것이 대부분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의견임.

 

 ○ Biso Romania사는 과거 3년 동안 본사가 있는 Drajna에 800만 유로를 지속적으로 투자함. 전시장, 서비스 센터, 부품 집결지 등을 건립은 물론, 생산 시설 또한 갖춤. 200여 명의 종업원이 있는 중견기업이라 할 수 있음.

 

 Financing은 미래성장의 핵심요소

 

 ○ Financing은 농기계 시장은 물론 농부들에게도 핫이슈이며 최대 관심 거리임. 특히 새로운 농기계를 구입하려는 영세농부에는 특히 그러함. NHR Agropartners는 대출은행과 리징 기관을 끼고 사업을 함. 이 회사 대부분의 고객들은 신용으로 구매함. 불행히도 European Agricultural Fund for Rural Development(EAFRD) 프로젝트의 수가 최근 들어 현저히 감소하는 추세로 개별 프로젝트 파이낸싱, 신용지원 등의 결합된 마케팅을 추진함.

 

 ○ 최근에 루마니아 농부들의 수요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Biso Romania는 올 초 3개의 재정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여 시장에 좋은 반응을 얻음. 2개는 농업은행인 'Credit IFN'이라는 금융기관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할부 금융시스템을 선보인 것임.

 

□ 루마니아 제조공장 전무

 

 ○ 루마니아 농기계 시장은 수입품이 장악함. 특히 대용량 농기계 시장인 트랙터와 콤바인시장은 100% 해외 수입산이 장악함. Mihai Ivascu Romanian Association of Manufacturers and Importers of Agricultural Machinery(APIMAR) 마케팅 이사는 연간 1500대의 신규 트랙터가 매년 판매되며, 그 중 90%는 수입제품이라고 함. 대부분 오스트리아, 독일산이 시장을 장악하는 것으로 나타남.

 

 ○ 한편, 루마니아에는 60년 동안 운영하던 'UTB Brasov'라는 루마니아 최대 트랙트 제조공장이 2007년 문을 닫은 후 중소규모의 트랙터 제조업체가 날림. Mat Craiova, Geda Prodexim 브랜드가 루마니아 Campina 지역에서 운영 중이며, 중국 투자기업인 Irum Reghin과 Hoyo Romania가 또 다른 지역인 Rasnov 지역에서 생산 중임.

 

 

자료원 : KOTRA 무역관 자체 시장조사, 루마니아Business Review, 관련업계 인터뷰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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