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국가경제개발 액션플랜' 미국과 공동 추진하기로

- 미국, 탄자니아 경제발전 위해 노력할 것 -

□ 탄자니아, 국가경제개발 액션플랜 미국과 공동추진

 ㅇ 탄자니아는 미국이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Partnership for Growth(이하 PfG) 계획에 의한 국가경제개발 액션플랜(Joint Country Action Plan)을 미국과 공동추진하기로 7월 13일 합의했음.

  - 합의문은 Mizengo Pinda 탄자니아 국무총리와 Michael Froman 미국대통령 보좌관이 각각 서명한 것으로 알려짐.

 ㅇ 또한, 양국은 탄자니아 경제발전을 저해하는 2대 분야, 즉, 전력부족과 낙후된 지방도로를 향후 5년에 걸쳐 집중 투자한다는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짐.

□ Partnership for Growth는 신흥시장 창출이 목표

 ㅇ 미국의 PfG 계획에는 엘살바도르, 가나, 필리핀, 탄자니아 등 4개국이 포함됐으며, 차세대 신흥시장(next generation emerging market)을 창출하려는 목적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전해짐.

 ㅇ Froman 보좌관은 서명식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글로벌·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개발정책을 강화하고 차세대 신흥시장인 탄자니아와의 관계를 증진한다는데 서명의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음.

 ㅇ 미국이 PfG 계획을 추진하게 된 배경에는 전통적 방식의 원조에서 탈피, 종합적이고 전략적으로 경제개발을 지원한다는 취지가 저변에 깔려있는 것으로 알려짐.

  - 즉, 양국 간 동원 가능한 다양한 방법을 최대한 동원하는 것으로 특히 민간부문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정책과 시행기관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계획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짐.

□ Froman 보좌관 일행에 다수 관료 동반

 ㅇ Froman 보좌관을 동반한 정부관료는 Machael Camunez(Assitant Secretary of Commerce for Market Access and Compliance), Florie Liser(Assistant US Trade Representative for Africa) 등 다수인 것으로 알려짐.

 ㅇ Froman 보좌관 일행은 탄자니아 방문 후 African Union Summit(에티오피아 개최)을 참석하고 케냐, 나이지리아를 거쳐 귀국할 것으로 전해짐.   

□ 시사점

 ㅇ 미국은 탄자니아를 차세대 신흥시장으로 창출할 계획이므로 국내 업계의 현지진출 등 관심이 요망됨.

출처: Guardian지 (2012.7.17.) 등 KOTRA 다르에스살람 무역관 정보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