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친환경 일체형 주방가전제품 시대가 온다

- 주방가전제품 매출액의 10% 이상 차지 -

- 로컬브랜드 주도, 가전제품 체인점이 주요 유통채널 -

□ 5년 내 주방가전 20% 차지

 ㅇ 중국 내 소형 아파트 인기가 높아지고 친환경 주방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친환경 일체형 주방가전제품이 점차 주목받음.

  - 수년간 부동산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40~70㎡ 소형 아파트 구매량이 증가함.

  - 따라서 소비자들은 작은 주방 인테리어를 위해 심플함과 기능성을 겸비한 가전제품을 선택함.

  - 또한 국민의 환경보호 의식이 제고되면서 각 가정에서는 가전제품의 살균, 소독, 에너지 절감 등의 기능적 요소를 꼼꼼히 따짐.

 ㅇ 친환경 일체형 가전제품은 가스레인지, 렌지후드, 식기 살균소독기 등이 통합된 제품으로 주방 기름과 연기 흡수율이 99% 이상에 달하며 저소음, 공간절약 등의 장점을 보유

 ㅇ 2003년에 출시된 후 한동안 낮은 기술수준으로 시장 보급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  녹색주방 트렌드에 힘입어 현재 매출액은 전체 주방가전제품 매출액의 10% 이상을 차지

  - 업계에서는 향후 5년 중국 내 주방 인테리어 수요가 9000만 대로 추정할 경우 친환경 일체형 주방가전제품 수요는 연간 1800만 대가 될 것임.

□ 토종 브랜드로 구성, 외국 브랜드 없어

 ㅇ 중국 내 일체형 주방가전제품 생산기업 수는 수백개에 달하며 대부분 광둥성의 중산(中山), 순더(順德)일대와 저장성의 성저우(□州)와 하이닝(海寧)일대에 집중됨.

  - 다수가 중소기업으로 제품 동질화가 심각하고 자체적으로 완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업은 10개 미만임.

  - 이 중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기업수는 3~4개에 불과하며 메이다(美大), 어우헝(歐恒), 치성(祺盛), 펑텐(風田) 등이며, 특히 메이다에 대한 소비자 평가가 높음.

  - 시장에 유통되는 외국 브랜드는 현재까지는 없음.

 ㅇ 현재 남부지역에서 선호도가 다소 높은 편임. 이는 생산지역과 가까워 제품인지가 용이하기 때문으로 분석됨.

 ㅇ 주 고객층은 80년대 출생자들로 신혼부부나 부모에게 드리는 선물 용도로 구매함.

 ㅇ 대부분 가격대는 3000~1만 위안으로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 제품 가격은 5000위안 이상인 경우가 많음.

 브랜드별 가격동향

            (단위: 위안)

자료원 : 타오바오닷컴

□ 가전제품 체인점과 전문매장이 주요 유통채널

 ㅇ 중국에서 일체형 주방가전제품은 대부분 가전제품 체인점과 전문매장을 통해 유통됨.

  - 비교적 유명한 가전제품 체인점은 궈메이, 쑤닝 등이 있으며, 이들은 전국 대부분 대도시와 중급도시에 매장이 설립됨.

  - 일부 생산기업은 전문매장을 설립, 전문 자사 브랜드 제품의 판매와 AS를 겸함.

 ㅇ 일부 대리상들은 중국 내 인지도가 높은 타오바오닷컴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며 건자재시장에서도 이 제품을 찾아볼 수 있음.

친환경 일체형 주방가전제품 유통구조

□ 시장 잠재력 커

 ㅇ 중국 내 소형 주택 구매자가 늘어남에 따라 향후 대용량, 고성능, 심플한 디자인의 일체형 가전제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임.

  - 네티즌들은 소형 주택에 적합한 인테리어 정보, 백색 가전제품과 소형 가전제품, 친환경 제품 등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

  - 일부 가전기업들은 '소형 주택용' 제품이라는 점을 강점으로 부각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끄는 예도 있음.

자료원: 신나닷컴, 중국경제망 등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