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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외국인 투자 꾸준히 늘어
  • 경제·무역
  • 미얀마
  • 양곤무역관 김근향
  • 2012-02-14
  • 출처 : KOTRA

 

미얀마, 외국인 투자 꾸준히 늘어

- 정부 불필요한 외투법 규제사항 삭제, 개정을 통한 외국인 투자유치 확대 노력 -

- 중국, 태국, 싱가포르, 일본, 유럽에서 투자를 위해 빠른 움직임 보여 -

 

 

 

 ㅇ 미얀마 정부는 경제개발 활성화를 위해 외투법에 불필요한 규제사항 등을 삭제, 개정 후 이번 국회 회기에서 승인할 것임. 또한 외투기업은 정부 국유지만 투자 승인했던 방식에서 사유지도 외국인이 임대,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했음. 또한 미얀마 투자청장이 스위스 다보스에 개최한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외국 자본 유치하기 위해 외국인 투자기업들에 대해 3년 면세 혜택을 줬다가 이번 외투법 개정안에는 8년 면세 혜택 법안을 검토함을 밝혔음.

 

 ㅇ 또한 정부는 외국인 투자자들을 환영하 외투기업에 대해 원스톱(One Stop) 서비스를 제공을 통해 약 2~3개월 만에 승인해줌(당초 1~2년 소요됐음.). 자원 부국인 미얀마는 가스는 물론, 보석, 광물, 농수산물 등이 풍부하며, 동남아와 서남아를 연결하는 지리적 요충지에 위치해 매력적인 투자처임. 민간 정부는 작년 4월 1일 출범하면서 관광업 활성화에 노력해 외국인 관광객의 급속한 증가에도 호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하고 낙후돼 관광업 투자자 유치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임. 미얀마에는 현재 싱가포르, 태국, 일본, 홍콩, 말레이시아, 영국에서 호텔관광업에 투자함.

 

 

 ㅇ 작년 말까지 호텔 관광업에 외국 투자금액은 총 11억4400만 달러이며, 그 중 싱가포르에서 12개 호텔(세도나, Parkroyal 등)에 투자해 총 5억9800만 달러로 1위 투자국임. 2위로는 태국이 11개 호텔(Chatrium, Mandalay Hill Resort 등)에 2억6300만 달러, 일본은 호텔 6개(Sakura, Thiripyisaya Sakura 호텔 등)에 1억8300만 달러, 홍콩은 호텔 4개에 7700만 달러를 투자했음. 말레이시아는 호텔 2개에 200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영국은 1개 호텔에 300만 달러를 투자해 그 뒤를 이음.

 

 ㅇ 또한 지난해 4월 민간정부를 출범시킨 이래 정치범 석방, 소수민족 반군과의 평화협상 등 개혁조치들을 잇달아 취해 미국과 유럽연합 등은 외교관계를 격상하거나 일부 제재 조치를 완화하는 방법으로 미얀마의 개혁조치에 화답하는 실정임. 미국은 미얀마와의 외교관계를 대리공사급에서 대사급으로 격상하기로 했고 유럽연합은 미얀마 대통령과 각료 등에 대한 비자발급 금지 조치를 해제했음.

 

 ㅇ 지난 2월 7일부터 미국 국무부는 경재제재 일부 법안으로 미얀마에 자금지원을 금지하는 법안이었던 Trafficking Victims Protection Act를 해제시킴에 따라 World Bank, Asian Development Bank, IMF 등의 자금 지원을 공식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됐음.

 

미 국무장관 미얀마 방문 시 주미얀마 미국대사관에서 기자간담회 전경

 

 ㅇ 미국 정부와 미국 국회에서 미얀마 경제재제 해제를 위해 토의 중이며 미얀마에서 치러지는 4월 1일 보권선거가 공정하게 진행될 경우 경제 제재 해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전망임.

 

 ㅇ 싱가포르는 은행, 석유·가스 개발사들 포함하는 총 60개 사 120명의 투자사절단을 2월 12~16일간 미얀마를 방문해 상담할 것임을 미얀마 상공회의소(RIMFCCI)에서 밝혔음. 사절단은 Singapore Business Federation(SBF)에서 Mr. Tony Chew 회장이 단장으로 방문할 예정임. 2월 13일에는 미얀마-싱가포르 상담회를 개최하고, 2월 15일에는 네삐도 MICC에서 Singapore- Myanmar Investment Conference를 개최할 것임. 60개사 중에는 은행, 석유 및 가스 개발, 물류 운반, 해안 운송, 광물자원 개발, 건설, 의약품, 호텔 관광업, 농산물 무역업들이 포함됐음.

 

 ㅇ 미얀마의 2011년 12월까지 외국인 투자금액은 총 400 억달러 정도이며, 그 중 중국이 140억 달러로 제1의 투자국이며, 이후 6위까지의 주요 투자국은 하기와 같음.

 

외국인 투자 현황

        (단위: 백만 달러)

국가명

금액(2010.3.31.)

금액(2011.3.31.)

금액(2011.4.31.)

금액(2011.12.31.)

중국

1,849

9,603

9,603

13,947

태국

7,422

9,568

9,568

9,568

홍콩

510

6,308

6,308

6,308

한국

239

2,915

2,930

2,939

영국

1,861

2,659

2,660

2,661

싱가포르

1,592

1,809

1,809

1,804

 

 ㅇ 미얀마는 자원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인구 또한 6000만 명에 달하는 양질의 노동력을 보유해 노동집약적산업(봉제업, 전자 제품 조립, 농수산물 가공업)을 위주로 투자하기에 유망함. 최근에 독일, 프랑스, 노르웨이, 이탈리아, 일본, 중국, 태국, 베트남 국가에서 경제재제 이후 미국의 자본이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전에 선점을 위해 신속하게 움직임.

 

 ㅇ 미국 경제재제는 올해 중에 해제 또는 해제를 위한 작업에 들어갈 것이므로 미국은 물론 서방국가들이 본격적으로 몰려오기 전에 한발 앞서서 투자를 검토할 필요가 있으며 문화 한류를 통한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적극 활용해야 할 것임.

 

 

자료원: Weekly Eleven, Myanmar Times 신문, KOTRA 양곤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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