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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책] 영국, 수소자동차 개발지원 노력
  • 경제·무역
  • 영국
  • 런던무역관 김성주
  • 2012-01-23
  • 출처 : KOTRA

 

[녹색정책] 영국정부, 수소자동차 개발지원 노력

- 정부 적극 지원, 2015년까지 상용화 목표 -

 

 

 

 

□ 개요

 

 ○ 영국은 교토의정서에 따라 2008~2012년까지 1990년대 배출량의 12.5%, 2008 기후 변화법 발효에 따라 2050년까지 1990년대 배출량의 80%를 감소해야 하는 의무를 지녀 친환경 자동차 개발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임.

 

 ○ 영국 정부는 저탄소 자동차 개발에 4억 파운드(7000억 원가량)를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함. 이는 전기 자동차를 살 때 5000파운드(880만 원가량)를 지원하는 것과 영국 전역에 2013년까지 1만 개의 충전 지점을 설치하는 것을 포함함. 또한 배터리 전력 기반의 밴은 2015년까지 구입할 때  8000파운드(1400만 원가량)를 지원하기로 함.

 

 ○ 수소 자동차는 현재 여러 자동차 기업에서 벌써 개발을 했지만 일반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수 있도록 상용화하는 데 실패했었음. 이는 비싼 가격, 수소 추출규모와 수소 자동차 충전소 설치 때문임.

 

 ○ 영국 정부와 도요타, GM, 다임러와 현대를 포함한 13개 회사들은 18일 UK H2 Mobility라는 컨소시엄을 발표함. 이는 영국 정부와 여러 회사가 모여 수소 자동차를 연구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2015년까지 수소 자동차를 상용화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됨.

 

□ 주요 친환경 자동차

 

 ○ 도요타는 2012년에 충전식 배터리를 탑재한 하이브리드카인 프리우스를 출시할 예정이며, 연비는 134mpg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49g/km임.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은 프리우스가 2만6000파운드(4500만 원가량)의 가격으로 6만 대 정도가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함.

 

도요타 프리우스

 

 

 ○ 닛산은 전기 자동차인 리프를 출시했으며 가격은 2만6000파운드(4500만 원가량)이고 연비는 99mpg임. 또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기 때문에 탄소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음.

 

닛산 리프

 

 

□ 시사점

 

 ○ 영국을 포함한 미국, 일본, 독일 등의 나라에서는 이미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어 한국도 향후 뒤처지지 않으려면 정부와 관련 기업의 노력이 요구됨.

 

 ○ 친환경 자동차의 상용화는 2015년 이후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투자가 필요함.

 

 ○ 영국의 친환경 자동차 충전소가 향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며, 국내 관련 기업의 수주 기회가 생길 것임.

 

 ○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낮은 연비, 세금 등의 혜택으로 친환경 자동차의 매출이 늘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경차 판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자료원: Financial Times, The Guardian, KOTRA 런던 무역관 종합 정보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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