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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2012년도 경제는 순항할까?
  • 경제·무역
  • 칠레
  • 산티아고무역관 전춘우
  • 2012-01-21
  • 출처 : KOTRA

 

칠레, 2012년도 경제는 순항할까?

- 글로벌 금융과 실물 경제 등락으로 변동성 클 듯 -

- 광업·에너지 부문 투자확대에 따른 프로젝트 발주 증가 -

 

 

 

□ 2012년도 4.0% 안정적인 경제성장세 유지

 

자료원: 칠레 중앙은행, EIU

 

 ○ 칠레 경제는 올해 광산·전력 부문 민간투자 대폭 확대, 2013년까지 지진복구 프로젝트 지속 추진, 세계 58개국과의 지역무역협정을 활용한 수출 증가 등의 영향으로 견실한 경제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임.

  - 글로벌 금융과 실물경제 불안, 연간 수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구리 국제가격 하락 전망(파운드 당 3.5달러), 민간 소비 둔화(2011년 9.4% → 2012년 6.4%) 등의 부정적 요인으로 경제성장률은 2011년도보다 낮은 4.0%로 다소 둔화될 전망

  - 민간투자는 광업·에너지 프로젝트가 주도하며 2012년에는 부문별로 209억7700만 달러의 투자계획이 발표됐음.

 

칠레 부분별 민간투자 계획

             (단위: 백만 달러)

분야

2011

2012

2013

2014

2015

소계

광업

4,832

7,531

8,214

6,918

4,268

31,763

에너지

3,352

7,926

3,874

3,353

1,800

20,305

부동산

2,626

2,546

1,686

1,425

1,236

9,519

토목공사

947

1,435

1,601

1,080

1,522

6,585

제조업

865

757

202

172

47

2,043

항구

127

553

660

47

0

1,387

임업

297

69

0

0

0

366

기타

175

160

151

108

119

713

13,221

20,977

16,388

13,103

8,992

72,681

자료원: Corporacion de Bienes de Capital

 

 ○ 2011년에는 구리 국제가격의 고가 유지(파운드 당 4달러), 지진복구 프로젝트 계속, 민간소비·투자 활성화 등으로 6.2% 성장한 것으로 보임.

  - 특히 지난해 상반기에는 GDP가 8.4% 성장헤 1995년 이후 16년 이내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음.

 

□ 2012년 물가상승률, 정부의 물가관리 목표치 달성 예상

 

 ○ 칠레 정부는 물가안정을 최우선 경제정책으로 삼아 물가관리 목표치(3%±1%) 달성을 위한 금융정책을 펼쳐 2012년에는 2.9%로 안정될 것으로 전망됨.

  - 국제유가 고가 행진에 따른 휘발유 가격 인상,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한 발전단가 상승, 송전망 불안으로 인한 전기요금 상승 등은 물가 상승 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것임.

 

 ○ 2011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칠레 정부의 관리 목표를 상회하는 4.4%까지 상승함.

  - 담배(20.6%), 휘발유(15.6%), 액화가스(15.5%), 교통요금(11.6%), 소고기(9.7%) 등의 가격인상이 물가 상승을 주도했고, 대폰(-39.5%), 카메라(-32.3%), 비디오카메라(-25.0%), 양탄자(-23.6%) 등은 가격이 하락함.

 

자료원: 칠레 중앙은행

 

□ 실업률, 경기둔화로 다소 상승 전망

 

 ○ 실업문제는 전통적으로 칠레 경제의 가장 고질적인 문제로서 현 정부는 대선공약인 ‘100만 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수출 확대와 투자활성화를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 중임.

  - 이러한 정부의 고용창출 정책 추진으로 실업률은 2009년 9.6%에서 2010년 7.1%로 하락, 2011년 11월 기준 7.1% 기록 중

 

 ○ 2011년에는 경제성장 영향으로 실업률은 7.0%까지 하락할 것으로 보이나, 올해는 경제성장세 둔화로 7.3% 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망 (IMF 전망치 7.2%, EIU 및 OECD 전망치 7.3%)

 

□ 환율, 510~510페소대 유지 전망

 

자료원: 칠레 중앙은행, 칠레 구리위원회(Cochilco)

 

 ○ 칠레 페소화의 대미환율은 2009년 1월 623.01페소에서 2011년 1월 457.41페소까지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인 바 있음.

 

 ○ 향후 칠레 페소화의 대미환율은 중국 등 세계 주요국의 원자재 수요와 국제가격, 칠레정부의 기준금리 인상 여부, 칠레 기업의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부의 환율시장 개입 등에 의해 요소에 따라 결정될 것임.

 

 ○ 칠레 중앙은행이 발표한 2012년 1월 거시경제 전망에 의하면 향후 페소화의 대미환율은 2012년 3월 기준 510페소, 2012년 12월 기준 519페소, 2013년 12월 기준 520페소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함.

 

□ 시사점

 

 ○ 올해 칠레 경제는 2011년보다 다소 둔화돼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도 34만 대에서 30만 대 수준으로 감소하는 등 민간소비도 다소 위축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것임.

 

 ○ 칠레 경제의 향후 과제는 2013년까지 지진복구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라니냐 현상으로 인한 가뭄으로 발생한 전력요금 인상과 전력난 해소, 현 정부가 추진 중인 교육·보건·노동 개혁에 대한 사회적 저항 해결 등으로 이를 위해 건설장비와 자재 수요증가, 전력 프로젝트 발주 증가가 예상됨.

  - 올해의 경기위축 전망에도 전력·광산 부분의 투자가 크게 증가하고, 이에 대한 건설 프로젝트 발주도 증가할 것으로 보여 이 부문에 대한 우리 기업의 진출확대가 필요함.

 

 

자료원: 칠레 중앙은행, 칠레 구리위원회, Corporacion de Bienes de Capital, EIU, 일간지 La Tercera, KOTRA 산티아고 무역관 자체 보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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