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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친환경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
  • 경제·무역
  • 아랍에미리트
  • 두바이무역관 배상현
  • 2012-01-05
  • 출처 : KOTRA

 

UAE, 친환경 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

- 두바이, 탄소 배출 감소 위해 노력 -

- UAE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각종 정책 수립 중 -

 

 

 

□ 2011년 1월, Dubai Carbon Centre of Excellence를 설립해 저탄소 기술에 투자유치 중

 

 ㅇ 유엔 지원 자금을 받기 위해 Dubai Carbon Centre of Excellence는 1월부터 여러 친환경 프로젝트를 추진함.

  - 고효율 전구 보급, 공업단지의 에너지 효율성 높이기 등 Dubai Carbon Centre of Excellence의 여러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연간 170만 톤의 탄소배출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유엔에서 현재 진행 중인 9개의 친환경 프로젝트의 지원 자금을 유치하려고 함.

  - Dubai Carbon Centre of Excellence의 대표 Ivano Iannelli는 현재 UAE 내의 주요 기업, 관공서 등과 친환경 프로젝트에 대해 긴밀한 협의를 한다고 전함.

  - Carbon Centre의 가장 큰 목표는 현재 두바이에 위치한 규모가 큰 공업단지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데 있음. 이를 통해, 약 35만 톤의 온실가스가 배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예상함.

 

 ㅇ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Carbon Centre는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추진함.

  - Ivano Iannelli에 따르면 두바이 외곽지역에 소규모 태양광 발전소 건설이 확정됐다고 함.

  - 두바이 수전력청(Dewa)가 건설할 태양광 발전소는 약 3000만 달러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예상되는 발전량은 10MW 정도임.

  - 발전소가 예정대로 건설되면 대기로 방출되는 약 1만4000톤 정도의 온실가스를 감축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됨.

 

 ㅇ Dubal은 Carbon Centre와 함께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함.

  - 세계에서 가장 큰 용광로 중의 하나를 보유한 Dubai Aluminium Company(Dubal) 역시 Carbon Cetre와 함께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 프로젝트를 함께 강구함.

  - 현재 실행되는 CDM 프로젝트의 중의 하나인 집중 냉각기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단지 내의 탄소 배출량이 연간 5만톤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

  - 여러 CDM 프로젝트를 통해 Carbon Cetre는 지역 내의 환경 조건이 발전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를 통해서 에너지 효율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함.

 

□ UAE, 여러 분야에서도 친환경을 위한 여러 대책 강구함.

 

 ㅇ UAE는 현재 제조업에서의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건축, 공공교통부분 등에서도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여러 가지 대책을 마련하는 중임.

  - 아부 다비에서는 지난 7월 세계 최초로 친환경적인 업무 빌딩인 the Royal Business Centre가 개장을 했음. 이 건물은 저탄소, 고효율 조명 시스템등 녹색 건설 기준에 맞춰 건축됐으며 두 번째 센터가 카타르에 11월에 오픈할 예정이며 그 후에 유럽에도 센터를 개설할 예정임.

  - 또한 친환경 도시인 Masdar City에 위치한 태양광 발전소는 현재까지 2만400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였으며 이는 도로에서 3300대의 자동차가 없어진 것과 같은 효과임.

  - 두바이 도로교통국(RTA)에서 친환경 전기차를 2008년 10대를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늘려가는 추세임. 두바이 교통국은 차량에서 대기로 배출되는 일산화탄소의 비율을 4.5%에서 2.5%로 감소시키는 계획을 세움.

  - 이를 위해 5년 이상된 중고차의 수입을 금지하며, 20년 이상된 차량의 재등록을 하지 않음.

  - UAE 국영 항공사인 에띠하드 항공사는 소유한 A330의 엔진 절반 이상을 에너지 효율이 더 높은 엔진으로 교체함. 에띠하드 항공사는 내년에 완료될 엔진 교체 작업의 효과로 약 100만 갤런의 항공유가 절감되고 탄소배출량을 연간 1만톤 이상 감축될 것으로 예상함.

  - 에미레이트 항공사의 경우, 샌프란시스코까지 운행하는 비행기의 불필요한 기내 구조물 제거 등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해 탄소 배출과 연료 소모를 줄임. 이 방법을 통해 에미리트 항공은 기존 사용되는 연료보다 6% 가량을 절감했으며, 대기로 배출되는 탄소의 양 역시 약 18톤이 줄어들었음.

 

 

아부다비 Masdar City에 있는 태양광 발전소 판넬

 

□ 시사점

 

 ㅇ 온실 가스 감축, 효율적인 에너지 생산 등 친환경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피할 수 없는 경향이 돼감.

  - 각국의 일류 기업들은 초기 정부의 친환경 정책을 규제로 인식했으나, 현재는 친환경 시장이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깨달았음.

  - 세계 은행에 따르면 기후변화 시장을 비롯한 친환경 시장의 규모가 2015년에는 반도체 시장의 절반에 이르고 의학, 항공 산업의 시장과 동일해 질 것이라고 함.

 

 ㅇ 한국은 현재 정부와 기업 간의 적극적인 공조로 태양 에너지, 신재생 에너지 기술 등 여러 친환경 기술을 세계 각국에 수출함.

  - 태양광 기술을 가진 중소기업등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우리 기업들이 정부의 자금 지원을 받아 수출에 큰 성과를 보임.

  - UAE를 비롯한 중동 국가들은 석유가 고갈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친환경 기술을 받아들여 한국 기업들에 큰 기회가 될 수 있음.

 

 

자료원: The Nationals, Gulf News, Gulf Contsruction, KOTRA 두바이 무역관 자체조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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