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요르단 홍해-사해 프로젝트 입찰 임박
  • 경제·무역
  • 요르단
  • 암만무역관 조기창
  • 2012-01-04
  • 출처 : KOTRA

 

요르단 홍해-사해 프로젝트 입찰 임박

 - 오는 2월 중순경, 월드뱅크가 주도한 환경평가 결과 발표 예정 -

- 기술적으로는 가능한 프로젝트이지만 사해 보존에 많은 위험성 내포 -

 

 

 

□ 홍해-사해 프로젝트(JRSP: Jordan Red Sea Project)란?

 

 ㅇ 166km에 이르는 홍해-사해 대수로 사업과 담수화 설비 공사

 

 

 ㅇ 총 100억 달러를 투입해 5단계로 홍해~사해 간 대수로 건설

  - 우선 2018년까지 1단계로 홍해에서 파이프라인을 통해 물을 끌어와 항구도시 아카바에 건설될 담수화 시설로 보내져 정화되며 정화된 물은 아카바시와 주변 개발 프로젝트 구역으로 보내짐.

 

 ㅇ 이 프로젝트는 한해에 총 21억5000만의 홍해 물을 가져오게 되는데, 그 중 9억3000만는 담수화 처리되고 12억2000만은 줄어드는 사해로 보낼 예정임. 그리고 나머지 1억8000만는 수력발전용으로 사용될 계획임.

  - 이외 사해 부근 커뮤니티, 리조트 산업시설과 다른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될 계획임.

 

 ㅇ 이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 사해의 수면을 해발 마이너스 408m에서 마이너스 315m로 끌어올릴 계획임.

 

□ 최근 진행 상황

 

 ㅇ 최근 요르단 수자원관개부 장관은 요르단 홍해 프로젝트의 입찰절차가 시작됐다고 발표

  - 요르단의 고질적인 물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요르단 홍해 프로젝트는 월드뱅크가 주도한 환경평가 결과 발표가 첫 번째 단계가 될 것이라고 밝힘.

  - 이 환경평가 결과는 오는 2월 중순까지 공개될 예정이며, 그 결과는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짐.

  - 환경평가 결과의 공식 발표 후 곧이어 프로젝트 입찰을 실시할 예정

 

□ 월드뱅크 잠정 예비조사 결과 요약

 

 ㅇ 홍해-사해 프로젝트는 기술적으로 가능하지만 환경 파괴와 사회적 영향에 의한 위험 부담이 존재할 것으로 전망

  - 대수로 연결은 기술적으로 가능하나 터널이나 지하 파이프라인을 사용해야 한다고 권고

 

해마다 수위가 낮아지는 사해

 

 

 ㅇ 사해로 공급되는 홍해 바닷물이 연간 3억을 넘게 되면 사해 환경 파괴 위험성이 커질 것이라고 경고(예: 사해 바닷물 희석, 서로 다른 염도, 일도, 온도로 인해 물의 층위가 형성돼 싱크홀 증가)

  - 그러나 현재 줄어드는 사해의 수위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7억㎥ 이상의 물을 공급해야 때문에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할 것임.

  - 그렇다고 사해를 방치할 경우 사해 수위는 향후 10년 동안 매년 1~1.2m씩 줄어들 것이고 사해 염도와 밀도, 그리고 온도는 계속 상승하며 암염(소금 바위)은 계속 사해 바닥에 생성, 퇴적돼 결국 사해에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가능성은 점점 더 희박해질 것임.

 

 ㅇ 이 예비조사의 목적은 다양한 연구를 통해 대수로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는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이고 관리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함.

 

 ㅇ 이번 예비조사는 타당성 조사, 환경 사회적 영향 평가, 대안 조사(사해를 살리고 물 부족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대수로 프로젝트보다 더 나은 대안 모색), 홍해 모델링 연구, 사해 모델링 연구 등 다섯 개의 서로 연관된 연구들이 포함됨. 이 연구는 월드뱅크에 의해 작성되며 국제 컨설팅 기업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패널들에게 조언을 받아 진행됐음.

 

 ㅇ 월드뱅크가 2월경 최종보고서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게 되면 수혜국인 요르단,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등은 돌아가면서 6회의 공식 협상을 진행할 예정임.

 

 

자료원: The Jordan Times 및 KOTRA 암만 무역관 자체조사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요르단 홍해-사해 프로젝트 입찰 임박)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