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사태 관련 해외시장 동향(1.4.)

- KOTRA 비상 상황반 -

[언론 동향]

□ (미국) 북한이 남한정부에 대해 원색적인 비판을 하고 있음에도 이명박 대통령이 신년사 중 남북관계와 관련해 북한과의 관계개선을 위해 ‘기회의 창을 열어놓고 있다’고 언급한 점을 보도(Wall Street Journal)

□ (미국) 북한 전문가들은 김정은이 권력 장악을 위해 남한에 대한 군사적 도발을 지시할 수 있다는 우려 표명(Wall Street Journal)

□ (영국) 북한 정부가 완전히 붕괴하면 미국과 중국의 군사충돌이 일어날 가능성 있으며, 한국은 무분별한 통일과 이에 따른 난민들의 유입으로 국가 안보에 큰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고 전망(The Economist)

□ (싱가포르) 김정은의 6자회담에 대한 태도와 6자회담 재개 가능성에 대한 미국의 부정적 견해 보도(Straits Times)

[해외 바이어 등 반응]

□ (미국) P &R consulting(컨설팅)

 ㅇ 현재 언론이 북한 관련 리스크를 너무 과장해 보도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한국과의 비즈니스에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함.

□ (독일) Elkom Systems(LED)

 ㅇ 북한의 불안정한 상황으로 처음에는 걱정했으나, 최근 특이사항이 없어 더 이상의 걱정은 없다고 함.

 ㅇ 한국과의 거래는 앞으로도 큰 변화가 없을 것이며, 현재 수입하는 LED 제품의 물량도 변동 없을 것으로 예상

□ (영국) 현대건설

 ㅇ 이미 영국 내 김정일 관련 뉴스에 대한 인식이 낮아졌으며, 특히 건설 업의 계약은 이미 장기간 준비가 된 것으로 계약 취소 등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음. 또한 앞으로도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

□ (싱가포르) Arena International(펌프 기계)

 ㅇ 한국 간의 거래는 변동사항 없이 올해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김정은 정권의 향후 정책방향이 한국의 경제상황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겠으나 전쟁 위험이 아닌 이상 거래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언급

[외국인 투자가 반응]

□ 비엔씨티(화물보관운송업)

 ㅇ 별다른 영향 없다는 입장이며, 모기업의 특이 동향도 없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