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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산업기술] 새로운 도요타, 스마트시티 구상
  • 경제·무역
  • 일본
  • 나고야무역관 이상진
  • 2011-12-23
  • 출처 : KOTRA

 

새로운 도요타, 스마트시티 구상

- 주택, IT 등 축적해온 독자기술을 무기로 사업영역 확대 –

 

 

 

□ 도요타의 스마트하우스

 

 ○ 도요타자동차 그룹은 스마트하우스 일환으로 도요타시와 공동으로 ‘도요타시 저탄소 사회시스템 실증 프로젝트’를 진행

  - 태양광발전시스템이 만든 전기를 축전지에 저장, PHV/EV의 충전과 생활에 필요한 전력으로 사용

  - 이를 HEMS(Home Energy Management System)가 효율적으로 관리해 에너지 절약을 실현

  - 가정내·외 에너지 활용 최적화, 저탄소 교통시스템 구축, 생활권 전체에서의 행동 최적화를 위해 에너지 절약, 생산, 축적의 각종 기기를 설치해 데이터 수집과 검증을 진행

 

스마트하우스에 사용되는 도요타그룹 제품

 

PHV 자동차, 도요타 스마트센터

(자동차 및 주택연결제어)

도요타자동차

HEMS, 축전지, EcoCute(급탕기)

덴소

EV/PHV 충전기

도요타자동방직

에어리가드(전동방범 블라인드셔터)

아이신정기

자동 도어

도카이리카

LED 조명

도요다합성

자료원: 도요타홈 홈페이지

 

 ○ 이 프로젝트에서는 도요타시에서 전부 67호를 분양판매 계획 중이며, 1차로 분양한 14호는 즉시 분양이 완료됨.

 

□ 자동차동력 변화와 스마트하우스

 

 ○ 자동차의 동력은 가솔린에서 전기로 계속해서 바뀜.

  - 하이브리드 프리우스를 타사보다 먼저 개발한 도요타는 2012년 1월 PHV를 올해 중 EV를 발매하고 2015년에는 수소연료전지 자동차를 발매할 계획

 

 ○ 전기 동력 자동차가 보급되면 이에 따라 충전과 발전설비를 갖춘 새로운 주택이 필요

 

 ○ 자동차와 주택, IT시스템의 3가지 사업을 묶어서 연결하면 각각이 서로에게 있어 효과적인 영업 툴이 됨.

  - 예를 들어 도요타홈의 스마트 하우스 Since asuie는 프리우스 PHV의 발매 직전이라는 타이밍에 맞춰 11월에 발매됨.

  - 도요타홈은 '양쪽을 세트로 사용하면 라이프스타일이 크게 변화'라고 제안, 큰 반향을 일으켜 고객들의 문의가 원래 모델의 3~4배 정도 늘어남.

 

 ○ 도요타 차의 사용자가 도요타홈을 선택, 도요타홈에 사는 사람이 도요타 자동차를 사는 구조로 도요타에 있어서는 좋은 기회. 아이치현뿐만 아니라 관동지역 등에서도 영업공세를 늘려나갈 계획

 

□ 진짜 목적은 스마트시티 진출

 

 ○ 3가지 기술의 융합이 가져오는 단순한 영업강화에 멈추지 않고, 스마트시티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경주

  - 현재, 도요타는 자동차, 주택, IT를 중심으로 도요타거리를 구상해 진행해 나감.

 

 ○ 12월에 열린 동경모터쇼에서는 풍차나 솔라패널 등을 갖춘 이색적인 주차장(도요타 스마트모빌리티파크)이 등장

  - 태양광 등의 재생가능 에너지로 축적한 전력을 PHV와 EV, 전동바이크에 충전

  - 전동바이크를 복수의 이용자가 사용, 바이크쉐어링의 거점으로 활용 가능

  - 이용자의 등록과 관리는 물론 과거의 사용이력까지 이용자에 맞춘 기종을 자동적으로 선정

 

스마트 모빌리티 파크

자료원: 도요타자동차 홈페이지

 

 ○ PHV와 EV, 전동 바이크 등이 이동수단의 주역이 되는 도요타 거리에서는 이 주차장이 중요한 교통 인프라로써 각 장소에 설치

  - 우선은 스마트하우스를 실제로 분양한 도요타시부터 설치해 나갈 가능성이 높음.

  - 이 스마트모빌리티파크에서 전력 공급을 받아 주행하는 PHV와 EV는 이동수단이 되는 것은 물론 교통정보 등을 수집하는 정보단말의 역할도 겸함.

 

 ○ 도요타 거리에서는 그러한 차세대 자동차가 수집한 정보를 기본으로 ITS에서 교통제어. 때문에 정체는 발생하지 않고 교통사고도 일어나지 않음.

 

 ○ 각 스마트 하우스의 충전과 발전기능은 네트워크화돼 마을 전체에서 가정과 야외에서 사용되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

  - 스마트폰 등을 사용, 외부에서 에어컨 등의 가전과 자동차의 충전을 컨트롤하는 것도 자유자재로 가능

 

 ○ 마을에서는 이후 일본사회의 최대문제가 될 고령화문제에도 대응 가능

  - 침대에서 일어나려고 하는 간호가 필요한 사람의 몸을 부드럽게 팔을 받쳐 조용히 이동을 도와줌.

  - 도요타는 간호업무용 로봇을 후지타보건위생대학과 공동개발 중이며, 이후 의료나 간호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면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연구를 진행

  - 완성된 후에는 도요타 거리의 가정과 병원에 설치해 마을에서 간호가 필요한 사람의 생활을 보조

 

도요타가 개발 중인 의료용 로봇

자료원: 산케이신문

 

 ○ 하반신 마비 등으로 보행이 자유롭지 못한 사람의 다리에 부착해 자연스러운 자립보행을 지원하는 장치나 뇌경색 등으로 잃어버린 신체 균형 기능을 회복하는 장치도 동시에 개발을 진행. 2013년부터 순차적으로 사업화해 나갈 예정

 

□ 시사점

 

 ○ 도요타는 2010년까지 신차 판매대수가 세계 1위를 차지했지만 품질과 엔고 등의 문제로 자동차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어려워짐.

 

 ○ 스마트하우스를 시작으로 자동차, 주택, IT가 융합된 스마트시티 만들기에 다른 업체보다도 빠르게 준비를 진행

 

 

자료원: 닛케이비지니스, 도요타 홈페이지, 산케이신문, KOTRA 나고야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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