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독일, 태블릿시장 성장 내년에도 계속된다
  • 트렌드
  • 독일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박소영
  • 2011-12-21
  • 출처 : KOTRA

 

독일, 태블릿시장 성장 내년에도 계속된다

- ‘11년 독일 태블릿 PC 162% 판매증가율, 141%의 매출 상승률 전망 -

- PC 시장에도 지각 변동 예상 –

- 태블릿 PC 액세서리 상품 개발·판매 공략해볼만-

 

 

 

 태블릿 PC, 대중 소비시장 점령

 

 ○ ‘11년 독일 태블릿 PC 판매증가율 162%, 매출 상승률141% 예상

  - ‘11년 독일 총 PC 시장에서는 총 판매대수가 1,34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전년과 유사한 수준임. 

  - 이에 반해, 최근 연방정보기술미디어협회(Bitkom)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11년 독일 총 태블릿 PC 판매대수는 210만 대에 이를 것이며, 이는 전년 대비 162%에 이르는 높은 증가율임.

  - 이와 같이 태블릿 PC 시장은 기대 이상의 급성장세를 보임. ‘11년 초 태블릿 PC 판매 전망은 150만 대에 불과했으나, 태블릿PC는 점점 소비층을 넓혀가며 높은 판매상승률을 시현함.

  - 아울러 ‘11년 태블릿 PC 매출 역시 전년 대비 141% 상승한 11억 유로에 달함.

 

 ○ 가격 하락세 및 정기요금제가 대중화에 한 몫

  - 독일 시장에서 태블릿 PC 수요는 넷북을 앞지르고, 특히 현재 크리스마스 특수를 맞아 태블릿 PC는 인기상품 대열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함.

  - Bitkom에서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독일 시민의 13%가 이번 시즌에 태블릿 PC를 선물하거나 구매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됨.

  - 이러한 태블릿 PC의 인기에는 휴대하기 간편하고, 사용에 편리한 기능 외에도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가격이 하락하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함.

  - 이에 따라 현재 태블릿 PC 평균 가격은 534유로이며, ‘11년 가격 하락폭은 8%임.

  - 이 외에도 50~80유로의 추가 요금을 지불하면, UMTS 모바일 시스템을 이용해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점도 이점으로 작용함.

 

 2012년 독일 태블릿 PC 시장 성장 전망

 

 ○ ‘12년 독일 태블릿 PC, 총 270만 대 판매, 총 매출 130억 유로 전망

  - 태블릿 PC는 무선랜을 통해 어느 곳에서나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휴대용 기기이므로, 모바일 트렌드의 흐름에 따라 지속적인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예상됨.

  - 이에 따라 올 판매 호조세는 ‘12년에도 지속될 것이며, 유로존 재정위기로 인한 수요 둔화세에도 29% 증가한 270만 대의 태블릿 PC 판매 예상

  - ‘12년 태블릿 PC 시장 매출 역시 19% 증가한 130억 유로로 전망됨.

 

2012년 독일 내 태블릿 PC 판매 규모 및 증가율

                                                                                           (단위: 백만 대, %)

자료원: 연방정보기술미디어협회(Bitkom)

 

 ○ 태블릿 PC 시장 성장으로 PC 시장에도 지각 변동

  - 이러한 태블릿 PC의 성장세에 힘입어 PC시장에서는 뚜렷한 변화 움직임이 나타남.

  - 지난 2년 내 태블릿 PC의 시장 점유율은 총 PC시장의 16%에 이를 정도로 높은 상승세를 보인 반면, 넷북은 ‘11년 판매율이 35% 감소한 9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등 하락세가 두드러짐.

 

2011년 독일 PC 시장 품목별 판매비중

(단위: %)

자료원: 연방정보기술미디어협회(Bitkom)

 

  - 태블릿 PC의 인기에 따른 영향은 총 PC 시장의 50%를 차지하는 노트북 시장에도 나타나는데, ‘2011년 독일 내 비즈니스용 노트북은 총 300만 대가 판매돼 8%의 증가세가 예상되는 반면, 개인 소비자는 총 380만 대 판매로 전년 대비 15% 감소함.

  - Bitkom은 현재 지속되는 PC 가격 하락세로 2012년 매출 규모 역시 전년 대비 1.2% 감소한 67억 유로에 이를 전망

□ 전망 및 시사점

 

 ○ 독일 내 태블릿 PC 판매 붐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여전히 시장의 포화상태에도 총 PC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는 일반 노트북에 버금가는 성장이 기대됨.

 

 ○ 현재 독일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애플 아이패드의 독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HP나 샤프 등이 태블릿 PC 중단 선언을 한 반면, 중국 통신장비 전문업체 ZTE가 8월부터 브라질에서 태블릿 PC 생산에 돌입하면서 저가시장이 형성될 가능성이 큼.

 

 ○ 태블릿 PC가 대기업 제품이라면, 중소기업은 이러한 태블릿 PC 시장의 붐에 발 맞춰 태블릿 PC 케이스를 비롯한 다양하고 개성 있는 액세서리 제품을 주축으로 한 틈새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연방정보기술미디어협회(Bitkom) 및 KOTRA 자체정보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독일, 태블릿시장 성장 내년에도 계속된다)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