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자동차 제조업 지속 성장

- 대러시아 자동차 수출 감소, 신모델 생산에 투자 지속 -

□ GM 우즈베키스탄의 자동차 생산현황

 ○ 넥시아, 코발트, 라세티, 젠트라, 말리부의 5개의 세단과 마티즈, 스파크의 2개의 소형차, 오프로드 차량 캡티바, 미니밴 올랜도, 마이크로버스 다마스 등 총 10개의 모델을 생산하고 있음.

  - 쉐보레 아베오 혹은 대우 젠트라로 알려진 자동차 모델 T250의 시리얼 프로덕션 작업을 2014년 9월11일부터 시작했음.

 ○ 넥시아와 마티즈가 2011년까지 65% 이상을 차지했으나, 지속적으로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코발트, 스파크 생산량이 증가했음.

 ○ 2012년까지 쉐보레 에피카를 생산했으나 2013년도부터 생산을 중단했음.

 ○ 2014년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12만7774대의 자동차를 생산했음.

 GM 우즈베키스탄 자동차 생산현황

                        (단위: 대)

자료원: 우즈베키스탄 통계청, UzDaily 등

□ GM 우즈베키스탄의 러시아 수출 현황

 ○ 2013년 대러시아 수출은 2012년도 대비 31% 감소한 6만380대를 기록했음.

 ○ 2014년 대러시아 수출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당분간 감소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됨.

  - 2014년 상반기 대러시아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2만4019대를 기록함. 7월, 8월, 9월 대러시아 수출은 각각 27% 하락한 2841대, 55% 하락한 2443대, 64% 감소한 2350대를 기록

  - 2014년 1월부터 9월까지 누적기준으로는 27% 하락한 3만1653대를 기록함.

□ 우즈베키스탄 호레즘 지역에서 다마스와 올란도 생산

 ○ GM Uzbekistan은 2014년도 호레즘 지역에서 다마스 차량 생산을 시작했음.

  - 연산 4만 대의 다마스 생산 프로젝트는 두 단계에 걸쳐 이행됐으며, 첫 번째로 다마스의 조립라인은 2014년 1분기에 완료됐고, 두 번째 단계는 2014년 9월 완료됐음.

 ○ 미니밴 올란도는 우즈베키스탄 호레즘 지역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2014년 3월 10일 프레젠테이션을 했음.

  - 쉐보레 올란도는 141마력을 지닌 1.8ℓ의 엔진 및 6단계의 자동변속장치를 갖추고 있으며, 100㎞당 7.9ℓ의 연료를 사용함.

□ GM 우즈베키스탄 향후 신형 모델 생산 계획

 ○ 2015~2020년까지 새 모델 생산을 위해 1억5000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임.

  - 미니밴과 크로스오버 자동차 등을 포함한 세 개의 신형 자동차 출시를 계획하고 있음.

  - 2016년 중순쯤 세 모델 중 첫 번째 신형 자동차인 세단 넥시아를 출시하고, 2017년까지 미니밴과 해치백을 출시하며, 2018년 이후에는 크로스오버 차량을 출시할 예정임.

□ 시사점

 ○ 러시아 경제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러시아로의 차량 수출량이 감소하고 있으며, 당분간 감소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됨. 그러나, 꾸준히 국내 생산량을 증가시키고 있고 신형 모델 생산을 위해 투자하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동차 산업 발전이 전망됨.

 ○ GM 우즈베키스탄이 2015~2020년까지 신모델 생산을 위해 1억5000만 달러를 투자하는 등 여러 프로젝트들을 진행함에 따라 관련 부품산업도 발달될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UzDaily, GM Uzbekistan 및 KOTRA 타슈켄트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