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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2012년 경제 전망 및 수출 전망
  • 경제·무역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조혜연
  • 2011-12-13
  • 출처 : KOTRA

 

시코, 2012년 경제·수출 전망

- 세계 경제위기의 여파로 경제성장 둔화 예상 –

 

 

 

□ 2012년 멕시코 경제 전망

 

 ㅇ 미국의 경기 침체와 계속되는 EU의 경제 위기는 멕시코 경제에 영향을 끼쳤음. 2011년 2/4분기부터 둔화되기 시작한 멕시코 경제는 2012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2008~2009년과 같이 침체 정도가 심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함.

 

경제 지표별 현황

항목

2011년 전망

2012년 예상

경제성장률(%)

3.4

3.1

실업률(%)

5.5

5.4

인플레이션(%)

3.5

3.6

환율(페소, 연말)

13.89

14.21

수출(백만 달러)

335,905

353,649

수입(백만 달러)

345,126

336,350

자료원: EIU

 

 ㅇ 멕시코 중앙은행(Banxico)에서는 금융위기로 인한 경제 둔화를 의식, 경제성장률을 2011년 3.8~4.8%에서 3.5~4.5%로 낮추었으나 11월에 3.5~4.0%로 재조정했으며, 2012년 경제 성장 또한 3.0~4.0% 수준으로 재조정했음. 그러나 EIU는 멕시코 경제는 2011년 3.4%, 2012년 3.1%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음.

 

 ㅇ 2011년 멕시코의 산업 생산지수는 전년 대비 3.2% 상승해 2009년 12월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2012년에도 계속 부진할 것으로 전망됨.

 

 ㅇ 지난 11월 기준 소비자 신뢰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한 89.5p를 기록했음. 이는 2011년 7월 95.5p의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에 금융위기가 시작된 8월부터 계속해서 하락한 수치임. 개별 가정의 구매 상황은 74.7을 기록하며 2010년과 비교했을 때 높은 모습을 보이지만, 다른 지수와 마찬가지로 8월 이후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여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가 각 가정의 소비 심리에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음.

 

□ 2012년 멕시코 수출 전망

 

 ㅇ 멕시코 제1 교역국인 미국의 경제위기로 수입 수요가 감소한 멕시코의 수출은 2011~2012년 동안 약세를 보이겠으나, EIU의 경제 전문가에 따르면, 2013~2016년에는 연평균 6.5%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기대함. 수입 또한 2013년 이후 회복될 것으로 전망함.

 

부문별 수출입 및 무역수지 현황

            (단위: US$ 백만)

구분

2009

2010

2011

1~9월

증가율(%)

비중(%)

전체 수출

229,704

298,473

259,429.2

19.6

 

원유부문

30,831

41,693

41,704.6

41.2

16.08

  - 원유

25,614

35,919

36,485.8

44.7

14.06

  - 기타

5,217

5,775

5,218.9

201.7

2.01

비원유부문

198,872

256,780

217,724.5

16.3

83.92

  - 농축산물

7,726

8,610

7,835.8

23.2

3.02

  - 광업

1,448

2,426

2,998.3

78.9

1.16

  - 제조업

189,698

245,745

206,590.4

15.4

79.75

전체 수입

234,385

301,482

259,903.9

18.8

 

  - 소비재

32,828

41,423

38,122.7

29.5

14.67

  - 중간재

170,912

229,812

196,304.5

16.9

75.53

  - 자본재

30,645

30,247

25,476.7

18.5

9.80

무역수지

-4,681

-3,009

-474.7

-75.8

 

원유 제외 무역수지

-35,513

-44,702

-42,179.4

33.9

 

자료원: 멕시코 통계청INEGI

 

 ㅇ 미국 경제에 대한 동조화로 2012년 경제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미국 자동차 산업의 대멕시코 생산기지 이전과 추가 공장 설립 등으로 자동차 부품 부문의 수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됨. 또한 멕시코 중고차 시장의 활황으로 애프터마켓용 부품의 진출 기회가 증가할 것임.

 

 ㅇ 섬유부문에 있어 2010년 1억4000만 달러 수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해 31%의 성장을 기록했으며, 2011년 9월을 기준해 1억13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해 6% 성장했음. 그러나 2011년 12월부로 중국제품에 부과됐던 반덤핑관세가 철폐되면서 원사·직물의 관세가 110%에서 80%로 인하됐으며, 일반 관세가 부과되면서 중국산 제품들의 가격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전망임. 원사·직물은 한국의 주요 수출 품목일 뿐 아니라 다수의 한국 진출 기업들이 다루는 품목으로 2012년에는 섬유분야에서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됨.

 

 ㅇ 철강부문은 2010년 9월 1400만 달러 수출을 기록, 전년대비 74.2%의 성장을 기록했음. 인프라 시장이 확대되면서 철강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 것이며, 멕시코 자동차 산업 확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POSCO사의 설비 증설 등으로 이 분야의 수출이 크게 증가할 것임.

 

 ㅇ 선박부문은 멕시코에서 한국산 선박 관련 제품의 수입이 거의 전무했으나, 대우조선해양이 Grupo R사에서 수주한 반 잠수식 시추선으로 2011년 수입액은 6억5800만 달러로 대폭 증가했음. 내년에도 전년과 같이 선박 부품 위주로 수출을 유지할 것이며, 2013년에 SPP Shipping이 PEMEX에서 수주한 유조선이 인도되면서 수출이 다시 한번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EIU, 멕시코 통계청 INEGI ,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자료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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