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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Total사, 남수단-우간다 파이프라인 건설 관심
  • 경제·무역
  • 수단
  • 카르툼무역관 송방달
  • 2011-12-08
  • 출처 : KOTRA

 

프랑스 Total사, 남수단-우간다 파이프라인 건설 관심

- 남수단 원유 수출해법 될지 주목 -

 

 

 

 ㅇ 프랑스 석유 메이저인 Total사가 남수단과 우간다를 잇는 파이프라인 건설에 관심 있는 것으로 알려짐. 남수단-우간다 파이프라인이 건설될 경우 케냐 동부해안 쪽으로 파이프라인 연결이 가능해 현재 수단과 파이프라인 사용료 합의 문제로 원유 수출 난관에 봉착한 남수단 원유 수출의 해결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ㅇ Total사의 Christophe De Margerie 사장은 우간다 석유를 케냐 항구까지 운송하는 파이프라인 건설을 우간다 정부에 제안했다고 밝히면서 이 파이프라인이 남수단까지 연장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짐.

 

 ㅇ Christophe De Margerie씨는 세계석유총회(World Petroleum Congress)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탐사가 진행 중인 우간다 광구가 파이프라인 시발점이 될 것이며, 이곳이 다른 지역에서 생산된 원유 송출의 중심이 될 것이라면서, 인접국에서 생산된 원유가 이곳을 경유할 경우 파이프라인 건설단가가 낮아질 수 있다는 점을 우간다 정부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ㅇ 내륙 국가인 남수단은 지난 7월 독립 이후 일산 50만 배럴에 달하던 수단 원유 생산량의 75%를 가져왔으나 수단을 거쳐 포트수단까지 이어지는 파이프라인 사용료를 두고 수단과 갈등을 빚음. 수단 정부는 파이프라인 사용료로 배럴 당 32달러를 요구하나 이는 건설비와 거리를 고려한 원유 업계 평균치의 10배가 넘는 수준으로 남수단은 이 같은 사용료 받아들이기를 거부함.

 

 ㅇ 남수단 정부는 원유 회사들과 케냐로 직접 이어지는 파이프라인 건설 방안을 논의한 바 있으나 업계관련자들은 아직 국내 치안이 불안하고 다른 운송 문제를 극복할 만큼 충분한 자금을 확보하는데 남수단 정부가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분석함. 한편 우간다-케냐 파이프라인과 남수단을 연결할 경우 전체 파이프라인 건설비가 대폭 낮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ㅇ Total사는 런던의 Tullow Oil사가 가채 매장량 11억 배럴 내지 25억 배럴로 추정한 우간다 광구를 사들이기로 합의한 바 있으며 남수단에도 원유 탐사채굴권을 보유함.

 

 ㅇ Christophe De Margerie씨는 그러나 파이프라인 건설 시기는 미정이며, 아직은 구상 단계에 불과하다고 말하며 남수단에서 원유를 생산 중인 말레이시아의 Petronas사와 중국의 CNPC 또한 이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함.

 

 ㅇ Christophe De Margerie씨는 이와는 별도로 EU의 대시리아 제재 결정에 따라 시리아 내의 원유·가스 생산을 중단했다고 밝히면서 이란의 핵개발 프로그램과 관련해 이란 산 원유에 대한 EU의 금수조치가 이란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는 보지 않는다는 견해를 피력함.

 

 

자료원: The Citiz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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