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0월 극동 러시아 무역수지 동향

- 한국, 극동러시아의 최대 교역국이 될 듯 -

□ 극동 러시아 1~10월 무역수지 분석

 ○ 러시아 극동 관세청에 따르면, 2011년 1~10월 극동 러시아 무역 거래액은 28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32%, 수입은 23% 증가세를 기록

 ○ 주요 수출 품목은 에너지 자원으로 66%를 점유함. 주요 수입 품목은 기계와 차량으로 45.5%를 점유함.

 ○ 극동 러시아의 주요 무역 거래국은 한국, 중국, 일본 순임. 이 3개국은 극동 대외무역의 75%를 점유함.

 ○ 2011년 1~10월 한국-극동 러시아 무역은 전년 동기 대비 61% 상승한 79억 달러로 이런 추세라면 한국은 극동 러시아 2011년 최대 무역국 지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큼.

  * 극동 러시아: 러시아 동쪽에 있는 연해주, 아무르주, 유대자치주, 캄차트카주 등 9개 주

극동러시아 2011년 1~10월 무역수지 동향

                                                                                                            (단위: 천달러, %)

□ 시사점

 ○ 한국과 극동러시아의 무역구조는 극동러시아가 자원·에너지분야에, 한국이 제조업 분야에 강점을 가진 상호보완적인 구조를 지님.

 ○ 한국이 중국을 제치고 극동러시아 최대 무역국이 됐다는 것은 교역대상국으로서 한국의 입지가 그만큼 넓어지고 있음을 시사함.

 ○ 따라서, 지금이야말로 극동시장에 더 적극적인 진출노력을 통해 시장 확대를 노려야할 시기로 보임.

자료원: 극동 러시아  관세청 외 KOTRA 블라디보스토크 무역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