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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산업기술] 베네수엘라 스마트폰시장, 블랙베리가 독보적
  • 경제·무역
  • 베네수엘라
  • 카라카스무역관 한혜련
  • 2011-11-30
  • 출처 : KOTRA

 

베네수엘라 스마트폰 시장, Blackberry 기종 독보적

- 캐나다 RIM사의 블랙베리 메신저를 무기로 진출 성공 -

 

 

 

□ 시장개요

 

 ○ 캐나다의 RIM사는 블랙베리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을 무기로 스마트폰 신 기종들을 베네수엘라 휴대폰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시킴.

  - 다수의 블랙베리 최신 기종이 베네수엘라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오늘날 RIM사도 정부의 외환규제에도 불구하고 베네수엘라를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인지함.

 

 ○ 베네수엘라 사람들이 블랙베리의 차별성으로 꼽는 요소는 블랙베리 메신저로, 이는 PIN번호 교환을 통해 친구, 가족, 동료들과의 커뮤니케이션뿐만 아니라 사진이나 업데이트 확인, 정보 공유도 가능케 함.

  - RIM사의 Rafael Jiménez 안데스 지역 담당자도 개인 간 즉석 커뮤니케이션을 가능케 하는 블랙베리 메신저가 가장 돋보이는 강점이라고 밝힘.

 

 ○ 최근 신형 스마트폰에 대한 강도 사건이 사회적 문제로 불거지는 가운데, 과학·범죄수사대(CICPC), Provesa, 통신사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베네수엘라의 도난 휴대폰 수가 50만 대에 달함.

  - 지난 9월, 국가통신위원회(Conatel)는 도난 당하거나 분실한 휴대폰의 사용 차단을 가능케 하는 규정을 관보에 명시 했으며, 조항 12조(artículo 12)에 의거해 사용자는 도난 당하거나 분실한 휴대폰을 유효기간 내에 가입 통신사에 신고 해야함.

 

□ 시장 동향

 

 ○ 2011년 3분기까지 베네수엘라의 휴대폰(HS 8525.20.11) 총 수입규모는 약 7억6000만 달러로, 약 6억6000만 달러를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함.

  - 베네수엘라 시장이 신형 휴대폰에 대해 수용성이 매우 높은 것은 사실이나, 정부의 외환규제 여파로 2008~2010년간은 수입량이 감소 추세에 있었음.

 

 ○ 2011년 기준, 베네수엘라 제1의 휴대폰 수입국은 중국으로 수입규모는 약 3억9000만 달러로 총 수입의 50.5%를 점유하고, 미국(26.9%)과 대한민국(4.9%)이 그 뒤를 따름.

 

베네수엘라 對 주요국가별 휴대폰(HS 8525.20.11) 수입규모

            (단위: 달러)

국가

2008

2009

2010

2011. Q3

중국

530,122,356

390,241,043

271,536,335

386,430,605

미국.

435,863,490

391,324,365

419,199,126

206,297,668

대한민국

87,317,975

12,682,787

29,978,877

37,867,716

홍콩

38,765,825

35,520,252

21,992,724

7,834,050

캐나다

3,725,599

269,949

52,612

96,822

브라질

359,846,246

146,165,815

48,199,243

21,324,494

그 외

290,258,569

96,053,399

93,927,859

104,671,658

총합

1,745,900,060

1,072,257,610

884,886,776

764,523,013

출처: 국가통계청(INE)

 

베네수엘라 블랙베리 주요 판매모델과 가격

모델명

판매가격

볼리바르

공식환율가(달러)

시장환율가(달러)

Torch 9800

4,929

1,146

580

Bold 9900

6,599

1,535

776

9700

3,499

814

412

Curve 9300

2,699

628

318

주: 공식환율 1달러=4.3볼리바르, 시장환율 1달러=8.5볼리바르(2011년 10월 기준) 적용

출처: GLOBALCEL C.A.

 

모델명: Torch 9800   모델명 : Bold 9900     모델명 : Curve 9300      모델명: 9700

 

□ 수입정책과 관세

 

 ○ 관세 5%(HS 8525.20.11)+부가가치세 12%+통관수수료 1%

  - 외환관리위원회(CADIVI)를 통한 수입 시 공정환율 1달러=4.3볼리바르, 이 경우에 수입업자는 휴대폰의 수입을 위해서는 베네수엘라 상공부가 발부하는 국내 불충족 물품인증(la Confirmación de no-producción o insuficiente producción)을 받아야함.

  - 외환관리위원회를 통한 수입 시 공정환율 1달러=4.3볼리바르, SITME(외환공채거래시스템)을 통한 수입 시 SITME 환율 5.3 볼리바르가 적용되나 소요기간이 길고 쿼터제로 외환이 할당돼 시장환율 8.5볼리바르(2011년 11월 기준)로 수입하는 경우도 있음.

 

□ 결론과 시사점

 

 ○ 최우선적으로 베네수엘라에서 상용 중인 통신기술(2G, 3G, 4G, Wifi 등)과 호환성을 갖춰야 함.

  - 현지인들의 기호를 고려해 탑재 가능한 즉석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의 인터페이스와 활용도를 끌어올릴 필요성이 있음.

 

 ○ 신제품과 신기술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아 한국산 휴대폰에 대한 높은 수요에도 모든 비즈니스를 우선 협상대상국(중국, 러시아 등) 중심으로 추진함에 따라 수입물량이 제한됨.

  - 베네수엘라 무역장벽이 낮아지면 한국산 스마트폰 매출도 크게 늘어날 전망임.

 

 

* 자문: 수입업자 / GLOBALCEL C.A.

  - 주소: Av. Raul Leoni, C. C. Plza. Las Americas IP.B, El Cafetal, Caracas

  - 인터뷰: Mrs. Dahirys Castellanos(Sales Manager)

  - 전화: (58-212) 217-6263

  - 이메일: globalcel@globalcel.com.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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