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쓰촨성 대외무역 추세와 시사점

- 대외 투자 및 직접교역 날이 갈수록 가속화 -

□ 대외무역 증가현황

 ○ 수출입현황

  - 9월 쓰촨성의 수출입 총액은 336억30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1.0% 증가. 그 중 수출이 195억6000만 달러로 동기 대비 44.2% 증가했으며, 수입은 140억700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36.7% 증가했음.

 ○ 대외무역의 급속한 성장 원인

  - 국가 재정정책과 화폐정책의 안정화

  - 위안화 결제 국제화 가속화

  * 안정적인 경제성장으로 2011년 쓰촨성의 확대된 대외개방도와 서부대개발 2기 10년의 개시를 계기로 GDP 증가 폭 13%, GDP 2조 위안을 돌파할 전망임.

□ 대외투자 증가현황

 ○ 대외투자 현황

  - 쓰촨은 1982년부터 대외투자를 전개했으며 현재까지 전체 쓰촨성의 투자영역은 농업, 공업, 기초시설, 자원개발, 과학기술, 외식업, 공정외주 등이며, 40여 국가 및 지역에 달함.

  - 2011년 상반기 쓰촨성의 대외투자프로젝트는 34개이며, 동기대비 36% 증가했음. 대외투자자금 중 90% 이상이 민영기업자금임.

  - 상반기 중 쓰촨기업의 국외투자 신성장프로젝트의 50% 이상은 선진국에 투자돼 있음. 이는 선진국의 자원이 풍부하고 법률제도와 경제체제가 선진화 돼있기 때문에 투자원가를 줄일 수 있기 때문임.

  - 2011년 11월 11일까지, 쓰촨성의 누계수치상 대외투자기업은 272개, 대외투자총액은 29억9000만 달러임. 그 중 대 유럽·미국에 대한 투자액과 항목수 비율은 각각 16% 및 13%임. 현재까지 13개의 쓰촨기업이 미국에 투자했으며, 누적투자액은 7782.64달러에 달함.

  - 쓰촨성 대외투자항목은 에너지, 광산, 부동산, 제조, 중의약, 소프트웨어, 전자, 외식업, 소매업 등  매우 다양함. 투자항목의 수량은 2010년 동기대비 70% 증가했으며, 그 중에서 에너지와 광산업류의 항목이 새로이 증가한 투자항목수의 24%, 투자총액의 42%를 차지함.

  - 쓰촨성은 아프리카, 동남아, 중동, 북미 등지에 국외투자촉진플랫폼을 건설예정임.

  - 중국 국내은행의 긴축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국가의 대외투자방면의 지원이 있어, 기업대외투자자금의 70%는 은행을 통해 대출이 가능함.

  -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쓰촨성의 해외합병항목투자액은 전체 항목수의 50%를 넘었음. 해외합병은 이미 쓰촨소재기업의 모토인 走出去(저우추취: 대외로 나감)의 주요투자방식임. 그러나 금융정보제공사인 Dealogic의 자료에 따르면 2009~2010년 중국기업의 해외합병 실패율은 2년 연속 세계 최고임.

 ○ 대외투자 활성화 요인

  - 기업의 대외투자적극성이 높아졌으며, 민영기업이 쓰촨성 대외투자의 주력이 됐음.

  - 자원개발뿐만 아니라 전자, 의료설비 등 하이테크·에너지 부문의 투자로 확장됐음.

  - 합병, 주식인수 등과 같이 기업대외투자의 투자방식이 다양화됐음.

  - 대외투자가 쓰촨성의 자원 이용과 경제발전을 촉진시킴.

□ 대한 투자 및 교역 전망

 ○ 대한국 투자전망

  - 2011년 11월 29일 청두에서 서부 최초로 개최한 한국 투자환경설명회에는 쓰촨성과 청두시의 고위 공무원, 잠재투자기업 130여 개사가 참가, 대한 투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 투자 활성화가 전망됨.

  - 중국 서부대개발의 중심이 되는 쓰촨성의 정부 정책과시장동향에 관심을 갖고 투자와 교류를 증진시켜야 함.

2011년 한국투자환경 설명회

 ○ 대한 교역전망

  - 쓰촨성은 서부지역의 대표적인 의류·패션 중심지로 한국문화의 영향을 받아 한국의류가 유행함.

  - 2010년 기준으로 1, 2, 3차 산업 비중이 각각 14.4∶50.5∶35.1로 2차 산업이 주된 산업임. 한국이 비교우위를 가지는 IT나 전자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높은 품질의 서비스·제품을 판매한다면 수출 경쟁력이 있음.

자료원: 쓰촨성 상무청 내부자료, KOTRA 청두 무역관 자체자료, 쓰촨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