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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IT 산업_정보통신 산업
  • 국별 주요산업
  • 베네수엘라
  • 최용안
  • 2018-12-20
  • 출처 : KOTRA

IT - 정보통신 분야

 

정보통신산업 동향

 

베네수엘라의 정보통신 분야는 통신위원회(National Tele-communication Commission, CONATEL)에 의해 정보통신 서비스와 관련한 제반 기획, 통제, 감독 및 투자 유치, 기술혁신이 주도되고 있다. 통신공사(CANTV)는 1996년 말에 민영화됐다가 2007년 차베스 정권에 의해 공기업화 돼 이동통신분야와 유선통신 전반에 걸쳐 운영을 책임지고 있다. 정보통신분야 중에서도 이동통신(Cellular Operating)분야와 Cable TV 분야가 정보통신 산업의 성장을 주도해 왔다.

 

가) 컴퓨터

 

베네수엘라에서는 컴퓨터가 자체 생산되지 않고 있으며 수요의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가격 경쟁력 때문에 컴퓨터 부품을 수입, 현지에서 조립하는 복제품 시장은 매우 활성화돼 있다. Electroshop computer와 Siragon 두 회사만이 각각 e-tech, Canaima라는 브랜드의 컴퓨터를 조립해 판매하고 있다. 전자는 주로 한국에서 부품을 수입하며, 후자는 전량 중국산 제품이다.

 

최대 컴퓨터 및 부품 수입 대상국은 미국으로 2004년도 기준 총 수입의 71%에 해당하는 US1.6억을 미국에서 수입했다. 2005년부터 2007년까지 경제성장과 더불어 그 수입액은 더욱 증가했으며, 2008년부터 주재국 Siragon 브랜드로 중국산이 조립돼 판매되고 있어 대미국의 수입은 하락세이다. 이외에 멕시코 대만 등이 주요 공급국이다. 한국산의 경우 모니터, 메모리 및 CD-ROM DRIVE 등이 상당히 보급돼 있는 편이다. 그러나 직수입보다는 대부분 마이애미 등지로부터 반입되고 있다.

 

컴퓨터 판매업체들은 각 시장별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컴퓨터를 판매하고 있는데 이는 수요층(대기업, 중소기업 가정, 학생)이 다양하기 때문이며, 수익성이 높은 시장 중의 하나이다.

 

컴퓨터 시장구조 및 경쟁동향

 

시장구분

비중

브랜드별 비중

비고

기업용

66%

COMPAQ-HP 36%,

IBM 5%, 기타 59%

완제품의 경우 미국 브랜드가 시장을 석권으나

2006년부터 중국산 조립공장의 가동으로

베네수엘라 정부기관을 중심으로 판매됨

가정용

24%

복제품 65%, 수입품 35% (COMPAQ-HP, IBM, APPLE,

DELL, SIRAGON etc.)

저렴한 가격의 복제품이 시장주도

랩탑 수요 확대

100%

-

-

자료원: PC World

 

나) 이동 통신

 

베네수엘라에 셀룰러폰이 도입된 것은 1991년이다. 미국의 BELL SOUTH 투자기업인 TELCEL이 처음으로 사업을 개시했으며, CANTV의 계열사인 MOVILNET은 1992년 셀룰폰 사업에 뛰어들었다. 1998년에는 지방 이동통신 사업자도 선정이 돼 DIGITEL, ELCA, INFONET 3개 사가 영업을 하고 있으며, 수도권 지역의 사업자로 선정된 DIGITEL은 가장 수요가 많은 지역에서 TLCEL, MOVILNET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


MOVILNET은 TDMA 방식을 채택해, 주로 MOTOROLA, NOKIA, ERICSON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DIGITEL은 GSM방식을 채택, NOKIA단말기를 사용하고 있다. TELCEL은 TDMA 방식으로 시작했다가 1998년 CDMA 방식으로 바꾸면서 삼성, 현대 등 한국산 단말기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셀룰러폰 가입자는 최근 몇 년 동안 급속히 증가해, 1996년 50만 명에 불과하던 가입자가 2015년 들어 3,063만 명을 돌파했다. CONATEL(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이는 95%의 보급률인데, 이와 같은 가입자 수의 증가는 카드구입을 통한 PRE PAY 시스템과 신속성에 크게 기인하고 있다. 유선전화의 경우 신청에서 설치까지 2~3개월이 걸리는 반면, 무선전화는 현장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또 PRE PAY시스템은 25Bs, 50Bs, 150Bs짜리 카드를 사서 입력하면 사용한 만큼만 요금이 공제되고, 수신전화는 요금 부과가 안 되기 때문에 학생층, 서민층으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휴대폰 가입자 현황

(단위: 천 명, %)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39,472

30,417

31,732

32,193

32,019

30,633

27,600

자료원: Conatel 발표 보고서(2018년 7월 확인 기준 최신 자료)

 

베네수엘라 통신사별 비교 현황


회사명

MOVISTAR

MOVILNET

DIGITEL

서비스지역

98%

100%

23개 주 중 12개 주

국제로밍서비스

해외지역에 따라

이용 요금이나

서비스 가능 여부 차이

좌동

부가요금 없이 서비스

가입자 수(천 명)

10,364

13,387

3,287

선불제

80%

87%

78%

기술

800 MHz band

CDMA, GSM

800 MHz band

TDMA, GSM

900 MHz band

GSM

선불카드

US$ 7, 17, 35

Telpago 카드 이용

US$ 7, 17, 35

Unica 카드 이용

US$ 18, 35

Radicall 카드 이용

핸드셋

Motorola, Samsung

Nokia, Huanwei, Zte

Ericsson, Nokia

브랜드명

Hyundai 장비가 주

Ericsson장비가 주

Nokia, Motorola,

Philips, Audiovox

네트워크

45% 디지털, 55% 아날로그

98% 디지털, 2% 아날로그

100 % 디지털

서비스시작일

1991년

1992년

지방서비스: 1998년

도시지역: 1999년

지분보유율

- Movistar(spain): 78%

- Oswaldo Cisneros: 17%

- Invest-지역투자자들: 5%

100% CANTV

- Italia Telecom: 56.6%

- BSCH: 15%, BBO: 12%

- Latin Americanment

Bank: 10%

인터넷서비스

T-Net ISP,

Mipunto.com 포털사이트,

WAP 휴대전화 인터넷서비스

Cantv Servicios

ISP 휴대 전화를 통한

'Tun-tun.com' 포털사이트

WAP서비스.

이용요금 US$ 7.00

인터넷 접속 서비스 제공

배포 채널

공식 에이전트: 2,000

공식 에이전트: 1,600

상업적인 파트너

애프터서비스

서비스 센터: 160

서비스 센터: 125


자료원: El Nacional(위의 자료와 기타 연구소자료는 수치에 차이가 있음)

 

다) 유선전화 서비스

 

유선전화 서비스는 2007년 정부의 CANTV 국유화와 함께 유선전화 서비스를 독점하고 있으며 전국적인 전화 서비스 센터를 설립하고, 저렴한 유선전화 사용료로 국민의 호응을 받고 있다.

 

통신장비 수입 현황 

전화부스, 전화박스, 동축케이블 등을 제외하고는 베네수엘라에서 정보통신 장비의 국내 생산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독일이나 스웨덴 같은 유럽국가들은 주로 스위칭 장비를 공급해왔고, 동축케이블, 광섬유 케이블 등은 미국에서 수입해왔다. 미국은 통신장비 시장의 57%를 차지하고 있다. 베네수엘라에는 통신장비 수입에 대한 장벽이 거의 없는 상황이나, 통신장비의 수입업체는 CONATEL로부터 수입허가가 필요하다.

 

통신사업자 선정 

베네수엘라의 정보통신 분야는 텔레비전과 라디오를 제외하고는 개방돼 있으나 사전에 CONATEL에 등록 및 사업권을 신청토록 돼 있으며, CONATEL은 통신사업자 선정과정을 통해 통제하고 있다.

 

  ㅇ 선정기관: CONATEL

    - ADD: Paseo Las Mercedes, Av. Veracruz con Calle Cali, Edif. CONATEL, Caracas, Venezuela

    - TEL: (58-212) 909-0310, 909-0311, 909-0321

    - FAX: (58-212) 993-0165

 

통신사업자 선정절차 

CONATEL의 통신사업자 선정과정은 두 가지 단계 즉 Register(사업자 등록)와 Concession(사업권 취득)로 구분되며 다음과 같은 절차를 거친다.

 

사업자등록(Register)

사업자 인적 사항, 자본금, 회사 형태, 서비스 종류, 채택 기술, 사업 계획 등을 구비, CONATEL에 신청하게 돼 있으며 CONATEL은 구비서류를 검토해 서비스의 중복, 채택 기술의 적정성, 과당경쟁 여부 등을 기준으로 해 사업자등록을 허가하게 돼 있다.

 

사업권 취득(Concession)

CONATEL에 통신사업자로 등록을 필한 법인으로서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기술적, 경제적 및 법률적인 자료와 함께 CONATEL에 제출해 사업권을 요청하게 돼 있으며, CONATEL의 각 실무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한 후 사업권 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통신 사업자로 등록돼 있어도 통신사업에 참여할 수 없으며 통신 사업권을 취득해야 비로소 통신사업을 수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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