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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중미 5개국과 단일 FTA 체결
  • 통상·규제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조혜연
  • 2011-11-25
  • 출처 : KOTRA

 

멕시코, 중미 5개국과 단일 FTA 체결

- FTA로 수출 확대의 기회 획득 –

 

 

 

□ 멕시코, 새로운 FTA 체결

 

 ㅇ 멕시코는 지난 10월 21일,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엘 살바도르의 중미 5개국과 단일 FTA를 체결하기로 합의했음. 이번 FTA는 3년 동안 7번의 회담을 끝으로 결실을 보게 됐으며, 앞으로 양측의 의회 승인을 거쳐 비준하는 일만 남았음.

 

 ㅇ 멕시코는 각각의 중미 5개국과 이미 FTA를 체결한 바 있음.

 

협정명

대상국가

발효일

멕시코 - 코스타리카FTA

코스타리카

1994. 1. 1.

멕시코 – 니카라과FTA

니카라과

1998. 7. 1.

TN FTA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2001. 3. 15.(엘살바도르)

2001. 6. 1.(온두라스)

 

 ㅇ 이번 마지막 회담에서 무역, 투자, 서비스, 지적재산권에 대한 문제를 놓고 논의했으며, 결과적으로는 해당국가에 크게 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마무리지었으며, 자동차는 현재 30%에 달하는 관세를 향후 10년 안에 점차 인하하는 것으로 양측 합의했음.

 

 ㅇ 5개국 전체에 멕시코 제품이 차치하는 비중은 약 8% 정도였으나, FTA를 통해 수출 증가를 기대함.

 

 ㅇ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엘 살바도르는 1961년에 공동 시장을 설립했으나, 회원국 간의 무역 불균형 심화로 1970년대에 사실상 기능을 상실했다가 1991년 중미통합체제(SICA)를 발족시켜 다시 경제 통합과정 활성화를 위한 계기를 마련했음. 그 후, 중미 5개국 간의 과테말라 의정서가 발효됨에 따라 경제통합이 다시 활성화됐음.

 

□ 멕시코와 중미 5개국 교역 현황

 

 ㅇ 지난 10년 동안 5개 국가와의 교역량은 3.5배 늘었으며, 2010년 총 교역량은 약 65억 달러에 달함.

 

 ㅇ FTA를 통해 멕시코는 자동차, 유제품, 치즈, 담배 등의 제품에 대한 관세 혜택을 얻게 됐으며, 반대로 중미 5개국은 멕시코로의 설탕 수출에 대한 관세 혜택을 받게 됐음. 중미 5개국 중 과테말라는 최대 설탕 수출국으로 FTA를 통해 미국으로의 설탕 수출이 용이하게 됐음.

 

멕시코 – 중미 5개국 교역 현황

           (단위: 백만 달러)

국가

수출

수입

무역수지

2008

2009

2010

2008

2009

2010

2008

2009

2010

Costa Rica

775

923

1,901

919

651

806

143

-271

-1095

Guatemala

501

499

488

1385

1194

1467

883

695

979

Honduras

254

176

275

457

376

424

202

200

152

Nicaragua

119

106

124

372

220

307

253

114

183

El Salvador

70

71

105

801

463

657

730

392

552

자료원 : World Trade Atlas

 

 ㅇ 양측 교역량은 늘었으나 전체 교역에 있어 미미한 수준임. 멕시코 전체 수출입액 중의 1%를 차지하는 수준임. 멕시코 주요 수출 품목으로는 유제품, 조리식품, 아보카도를 비롯한 농수산물, 전자기기 등이 있으며, 주요 수입품목으로는 섬유, 제지류 등이 있음.

 

 ㅇ 중미 5개국의 투자액을 합친 금액은 멕시코의 외국인 투자금액의 4번째에 달하며, 에너지, 보건복지, 인프라, 텔레커뮤니케이션의 분야에 투자하고, 2010년 투자금액은 약 52억 달러에 달함. 중미 5개국에 진출한 멕시코 기업이 다수 있으며, Telmex, Banco Azteca, Grupo Elecktra, Grupo Bimbo 등의 기업이 있음.

 

전망 및 시사점

 

 ㅇ 이번 체결된 멕시코 – 중남미 5개국 단일 FTA는 멕시코와 중남미 5개국과 각각 맺은 FTA를 대신하며, 단일 FTA를 통해 양측은 교역량 증가, 관세 인하 등의 혜택을 예상함.

 

 ㅇ 상대적으로 멕시코보다 임금이 낮고 멕시코와 FTA를 맺은 후 미국으로의 수출 여건이 좋아서 중미 5개국은 미국 진출을 꾀하는 외국기업에 매력적인 투자처로 손꼽힘. 이로 인해 멕시코를 비롯한 6개국의 외국인 투자액이 늘 것으로 예상함.

 

 ㅇ 멕시코는 현재 중남미 국가들과의 관계 향상을 꾀하며, 파나마와 투자유치를 위한 협상 중임.

 

 

자료원 : 경제 일간지 El Financiero, El Economista, World Trade Atlas, 경제부SE홈페이지,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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