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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산업기술] 알제리, 2012년 1분기에 3G 도입 예정
  • 경제·무역
  • 알제리
  • 알제무역관 오현탁
  • 2011-11-23
  • 출처 : KOTRA

 

알제리, 2012년 1분기에 3G 도입 예정

- 사업자 선정 진행 중 -

- 스마트폰 판매 증대 등 우리 기업의 사업 기회 발생 가능 -

 

 

 

 ○ 3G 도입 배경

  - 대부분의 서구 국가와 아시아 등지에서 사용되는 3G기술의 적용으로 알제리의 ICT 분야 발전 도모하기 위함.

  - 인터넷, TV, 음악파일 전송, 화상전화 확대 등 관련 애플리케이션의 수요 폭발로 관련산업 발전 유도

 

 ○ 3G 도입 예정인 알제리 통신사

  - 모빌리스(Mobilis): 알제리 텔레콤 통신사의 자회사

  - 제지(Djezzy): 이집트 그룹, 오라스콤의 자회사

  - 네즈마(Nedjma): 카타르 텔레콤이 대주주

 

 ○ 알제리 3G 도입 진행 상황

  - 알제리에서 전화와 메시지를 위한 기본 휴대폰 가입자는 약 3000만 명에 달함.

  - 알제리는 세 통신사의 접근 비용을 감해주는 방법으로 4G 대신에 3G를 선택함.

  - 아프리카 대륙 대부분 국가, 특히 프랑스어권 국가에서는 3G를 도입한 상황인데, 알제리는 현재 카메룬, 코트디부아르와 함께 초고속 인터넷 모바일 시스템 도입을 위해 준비 중에 있음.

  - 9월 15일 알제리에서 초고속 모바일 도입을 위해 우편·통신 규제청(ARPT)은 세 통신사에 3G 휴대폰 허가권 관련 경쟁입찰을 진행함. 10월 23일에 허가권을 부여하고, 2012년 1분기에 3G를 본격적으로 시행할 방침이었음. 그러나 최초 경쟁 입찰이 미뤄지고 3G 휴대폰의 수출권 부여 절차는 통신사가 경쟁입찰을 취소하면서 또 다시 연기됨.

  - 이번 입찰을 취소한 통신사는 입찰하는 데에 준비가 부족했음을 전함. 이에 알제리 우편·정보통신기술부는 다른 단계들의 일정 역시 연기하기로 결정함.

  - 3G와 3G+ 보급은 정보통신기술에 대한 접근, 사용의 보편화와 관련해 정부 프로그램의 우선 순위로 다뤄질 것이라고 밝힘.

 

 ○ 3G 도입이 지연되는 이유

  - MTN 그룹(남아프리카를 기준으로 한 모바일 통신 다국적 회사)에 따르면, 하나의 이유로, 정보처리데이터에 대한 소비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함. 소프르콤(Sofrecom: 프랑스 텔레콤 자회사) 자료를 참고하면, 알제리에서 인구의 약 20%가 웹서핑을 하고 페이스북 이용자는 알제리 네티즌의 45%임. 휴대폰 사용 역시 미비함.

 

북아프리카 국가별 인터넷 사용 인구

(단위: 100명당 인구수)

자료: EIU 보고서

 

  - 다른 하나는 통신사가 아프리카를 넘어 세계로 이어지는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보유하지 않기 때문임. 알제리 전 국토에 기술을 보급하는 데에는 현재 세 통신사의 네트워크가 시험 수준에 그치므로 불가한 사항임.

  - 입찰 연기는 세 통신사가 3G 휴대폰 허가권을 얻기 위해서는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임. 하지만 2G를 도입하는 데에 이미 많은 투자를 했기 때문에 부채가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

 

 ○ 전망

  - 우편·정보통신기술부 장관인 M. Moussa Benhamadi는 최근 인터뷰에서 알제리 내 3G 보편화는 ARPT가 입찰 규정서에 따라 점진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힘.

  - 3G 허가권의 매매 조건과 관련 있는 최종 결정은 추후 입찰 규정서가 발행되고 알 수 있을 것임.

  - 지원 서류 준비를 위해 경쟁 입찰의 재연기를 요구한 세 통신사는 3G 사용자 접근 비용은 개발권 획득 비용과 가장 큰 상관관계를 가질 것이라고 밝힘. 이에 우편·정보통신기술부는 두 가지 선택사항을 고려함. 첫 번째는, 정부가 정한 고정 가격으로 매매를 한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세 통신사에 매출액의 일정 비율을 국가에 지불하도록 하면서 큰 투자 없이 쉽게 시작할 수 있는 가장 낮은 접근 비용을 제시한다는 것임.

  - 정보통신기술부 최고 책임자는 사용자의 3G 휴대폰에 대한 접근은 양질의 서비스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전하고 미루어진 3G 사업체 선정은 2012년 1분기 중 선정될 것으로 전망

 

 ○ 시사점

  - 한국 IT분야에서는 이미 4G 관련 연구개발을 활발하게 진행하며, 4G 제품을 시장에 적극적으로 보급할 방안을 모색하는 만큼 정보통신기술은 알제리에 비해 크게 발달된 수준을 갖추고 있음.

  - 중국이 이미 아프리카 정보통신기술시장을 70% 이상 점유하지만 한국 기업은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고 알제리에서 한층 더 진화된 서비스로 고용량 데이터 통신을 제공할 수 있는 유무선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한다면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음.

  - 또한 현지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련 전자 업계를 비롯, 우리 기업의 비즈니스 기회가 늘어날 것임.

 

 

자료원: Algérie360(2011/11/10), EIU(2011/9/1), JEUNE AFRIQUE(2011/10/9~15), KOTRA 알제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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