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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글로벌 완성차 TOP CEO 6人에게 듣는다(2)
  • 경제·무역
  • 미국
  • 디트로이트무역관 김태균
  • 2011-11-23
  • 출처 : KOTRA

 

美, 글로벌 완성차 TOP CEO 6人에게 듣는다(2)

-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 TOP CEO와의 인터뷰 -

- 현 상황 분석과 위기 속에서의 생존전략과 기회 확보 -

 

 

□ Ford, 미국경제, 미국 자동차 노동조합, 자사 브랜드인 링컨에 관한 전망

 

 ○ 포드 CEO인 Alan Mulally는 포드가 회복하는데 큰 기여를 했으나 그는 현 시점에서 머무르지 않을 것임.

 

 ○ Mulally이 처음 취임했을 때 포드는 큰 부채에 시달리고 있었으며, 회사의 트레이드 마크조차도 저당 잡힌 상태였음. 하지만 위험에도 돈을 빌려 Ford는 경영 혁신을위한 자금을 모을 수 있었음.

 

 ○ 포드의 경영 혁신은 거의 끝난 상태임. 포드의 신용도는 상당히 높아진 상태이며, 계속해서 부채를 갚아나가는 상태. 새로 개발된 포드의 승용차와 트럭은 세계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끄는 상황이며 미국 자동차 노조와의 새로운 4년 계약의 결과는 포드의 고정 지출액을 겨우 1퍼센트 증가시켰을 뿐임.

 

 ○ 하지만 최근 미국시장에서 포드의 9퍼센트 판매율 상승은 자동차 업계 전체의 10퍼센트와 GM사의 15 퍼센트, Chrysler사의 24퍼센트에 비해 저조한 편임.

 

 ○ 포드사의 자사 브랜드인 링컨은 여전히 구조조정 중이며, 미래가 매우 불확실한 상태
 

 ○ 질문) 앞으로 15개월 동안 미국과 국제 경기가 어떻게 변화할 것으로 보는지?

답변1) 미국 경기 관련, 포드사는 미국의 GDP가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음, 올해는2퍼센트 정도로 예상하며 내년엔 2퍼센트거나 그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음. 이는 예전에 비하면 낮은 경기 회복세이나 최악의 상황은 면한 것이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보임.

답변2) 미국 내 지도자들이 경제 개발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일이라고 생각함. 부채, 무역 불균형 등 문제의 종류에 상관없이 미국의 지도자들은 최근 한결같이 소비자 신뢰도 증가와 미국 경제의 민간 부문의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음.

답변3) 유럽의 경기는 확실히 많이 불확실한 상태임. 하지만 유럽의 지도자들 역시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은 매우 긍정적으로 보이며 유럽 경기는 내년 중 최소한 나빠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함.

 

 ○ 질문) (경기가) 약간 좋아지고 있다는 말인지?

답변) 그렇다고 보이나 국가 별로 다를 것으로 생각함.

 

 ○ 질문) 만약 유럽경제의 성장이 늦춰진다면, 포드의 생산량도 줄어들지도 모른다고 보는지?

답변) 포드의 현재 상황이 좋기 때문에 추후 생산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지는 않음. 다만, 현재 지출 상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신기술과 차량을 도입하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할 것임. 장기적으로 볼 때 이러한 일들이 포드에 도움이 되는 것이기 때문임.

 

 ○ 질문) 태국에서의 홍수가 포드에 어떤 영향을 끼쳤다고 보시는지?

답변) 포드는 태국 Rayong 지역에 공장이 있으며 이 공장에서는 Ranger와 Fiesta를 생산하고 있는 중임. 태국에 위치한 공장은 홍수에 의해 피해를 입지 않아 다행이나 포드의 공급업체는 피해를 입은 상태임. 우리는 현재 어떤 부품 공급에 차질이 빚어졌는지 알기 위해 공급업체와 일하고 있는 중이며 생산을 멈춘 상태임. 현 시점에서 볼 때 태국에 위치한 공장 가동은 11월 중순 경에 이뤄질 예정이며 홍수로 인한 피해는 자동차 수는 1만7000대 정도로 예상함.

 

 ○ 질문) 태국에서? 아니면 전 세계적으로?

답변) 태국에서

 

 ○ 질문)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의 피해는 어떤 것으로 보시는지?

답변) 아직 확실하지 않은 상태이나 큰 피해가 있다고 보지는 않고 있음. 포드가 11월 중순에 태국 공장을 다시 가동할 시점에는 약 3만 대 정도의 피해가 있을 것으로 봄. 우리는 유럽, 미국 및 아시아 지역에 위치한 공장을 쉴새없이 가동하나 총 피해액은 아직도 집계 중임. 아직 확실하지 않은 것이 많음.

 

 ○ 질문) 도요타가 예전의 자리를 찾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보시는지?

답변) 현 시점에서는 도요타가 좋은 상태에 있지 않으나, 도요타는 매우 잘 훈련된 기업으로 좋은 제품을 만들뿐만 아니라 기업 운영에도 매우 강해 보임.

 

 ○ 질문) 링컨 사는 요새 상황이 좋지 않은데, 어떻게 링컨을 성장시킬 계획이신지? 결국 포드는 럭셔리 브랜드가 필요한 것인지?

답변) 포드는 링컨이 다시 훌륭한 브랜드로 다시 돌아올 거라고 믿고 있음. 한때 포드는 링컨에 대한 투자를 줄였지만, 링컨은 좋은 명성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임. 포드는 3년 혹은 4년 내에 링컨 모델을 완전히 바꾸는 7개의 새로운 차를 출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음. 또한 포드는 링컨 자동차의 유통 방식을 개혁할 계획으로 차 딜러들과 협력하고 있는 중이며 고객의 경험을 중시해 링컨이 럭셔리 브랜드로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있음.

 

 ○ 질문) 링컨 자동차의 딜러들 중 어떤 이들은 '검증되지 않은 제품을 내놓는 링컨 브랜드를 위해 500만 달러나 투자할 필요가 없지 않는가?' 라고 하는데 이에 대한 생각은 어떠신지?

답변) 언제나 자동차 딜러들은 결정을 하게 마련이고, 포드사는 단지 그들이 그 결정을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을 뿐임. 포드사는 자동차 딜러들과 효과적으로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질문) 어느 브랜드가 5년 내 링컨의 경쟁 브랜드가 될 것으로 보시는지?

답변) 렉서스, BMW, 그리고 벤츠가 경쟁 브랜드라고 생각함. 포드는 예전에 그래왔던 것처럼 럭셔리 브랜드 카를 만드는데 부족함이 없음. 많은 이들이 링컨이 세계로 진출할 것인가? 하고 묻는데, 특히 아시아 지역에 링컨이 진출을 한다면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예상함. 현 시점에서는 미국 시장에 집중하는데, 그 이유는 링컨 브랜드가 그동안 가장 큰 활약을 하는 시장이기 때문임.

 

 ○ 질문) 포드의 공급업체와의 관계가 많이 개선됐다고 최근 Supplier 서베이가 발표했음. 공급업체와의 관계에서 무엇이 다음 단계가 될 것으로 생각하시는지?

답변) 내 생각에 그것은 글로벌 혁신이 될 것 같음. 포드는 점점 협력과 장기간의 협정을, 더 많은 기술 공유를, 더 많은 기술 공동 개발을 원하고 있음. 공급업체는 전 세계적으로 진출해 있으며 포드사는 그들과 협력하기를 원함.

 

 ○ 질문) 소형 픽업 시장은 큰 침체기에 있었지만 최근 GM은 관련시장에 돌아오는 중이며, 크라이슬러 역시 시장 리턴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중임. Ford Ranger(포드의 소형 픽업)는 어떻게 될 것인지?

답변) 아직 포드의 입장은 확실하지 않음. 소형 픽업 시장은 매우 작기 때문에.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연비가 뛰어난 소형차를 선호 했던 것이 사실임. 요즘 포드는 다양한 종류의 중소형 자동차와 유틸리티 차량을 내놓으며, 따라서 우리는 소비자가 원하고 바라는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다고 믿고 있음.

 

 ○ 질문) 새로 미국 자동차 노조와의 합의 이후 도요타 등 다른 경쟁사와의 경쟁이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시는지?

답변) 포드는 충분히 경쟁력이 있음. 미국 자동차 노조와의 합의는 매우 큰 규모의 결정이었음. 우리는 이 합의를 보기 위해 5년 전 시작했으며 결과에 매우 만족하고 있음. 포드의 경쟁력이 개선됐으며 포드의 직원들 역시 더욱 좋은 대우를 받게 됐다고 생각함. 포드는 또한 투자를 늘려 새로운 1만2000개의 일자리를 만들 예정임.

 

 ○ 질문) 크라이슬러 자동차의 CEO인 Sergio Marchionne는 미국 자동차 노조가 내세운 two-tier 임금 구조가 장기적으로 가능하지 않다고 보는데, 어떻게 보시는지?

답변) 포드가 미국 자동차 노조와 합의한 내용은 포드를 더욱 경쟁력 있게 만들 것이라 여겨짐

 

□ 3년간의 위기를 이겨내고 Toyota가 성장을 시작하다

 

 ○ Akio Toyota는 1937년 그의 조부가 창립한 회사인 Toyota를 물려받은 이래로 회사가 '정상적'인 상태는 한번도 없었음.

 

 ○ Akio Toyoda는 2009년에 사장이 됐으며 당시 Toyota는 70년 만에 처음으로 운영 적자를 보고 있었음. 그 다음 해 글로벌 리콜 상태로 Toyota의 품질 명성은 큰 손해를 입었으며 3월 11에 벌어진 도호쿠 대지진으로 동 사의 글로벌 공급 라인에 큰 타격을 받아 전 세계적으로 생산을 감축할 수 밖에 없었음.

 

 ○ 그동안 엔화가치가 급상승 하면서 수출을 위한 일본 내 생산이 큰 부담을 안게 됐음.

 

 ○ 위기 상황 속에서 Akio Toyoda는 한 때 세계가 가장 우러러 보는 회사 중 하나였던 도요타의 회사 문화를 다시 살리는 일을 맡게 됐음.

 

 ○ 질문) 미국 자동차 업계의 올해와 내년 판매 전망은?

답변) 시장의 크기와 관계없이, 도요타는 항상 최선을 다해 고객을 웃음 짓게 만드는 차량을 생산할 것임. 이러한 노력의 결과 미국 시장 내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음. 개인적으로 성장에 많은 관심이 있으나,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 일정한 수치 목표를 세우거나, 아니면 비전을 가지고 회사를 움직여 나가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고 봄. 현재의 나는 비전을 가지고 회사를 움직여 나가고 싶음.

 

 ○ 질문) 급성장은 최근 도요타의 문제에 주요 발생 원인으로 지목되는데, 그럼에도 성장을 원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어떻게 이번에는 다른 것인지?

답변) 내가 성장을 원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내가 원하는 성장은 '지속적인 성장'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내기 위해서 우리가 필요한 것은 바로 고객들과 도요타 직원들로부터의 지원이라고 생각함.

 

 ○ 질문) 무엇이 미래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만든다고 생각하는지?

답변) 도요타에는 매우 단기간의 이득을 노리는 투자자들이 있는데 나는 이런 단기 투자자들을 비난하고 싶지는 않음. 왜냐하면 이러한 단기 투자가 자본 시장을 활성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도 있다고 보기 때문임. 하지만 우리 도요타가 진정으로 도요타에 투자하기를 원하는 이들은 단기적인 손해도 감수하면서 도요타의 지속적 성장에 도움이 되며 추후 그 성장을 같이 공유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함.

 

 ○ 질문) 올해, 도요타의 판매율이 10퍼센트나 줄였는데 무엇이 이유라고 생각하는지? 앞으로의 전망은?

답변) 우리는 올해 3월 9일 앞으로의 계획안을 발표했으나 3월 11일 도호쿠 지역에서 일어난 대지진으로 인해 11월까지 생산 라인이 정상화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했음. 하지만 많은 노력을 투입한 결과 8월까지 생산을 정상화 시키는데 성공했음. 태국의 최근 홍수는 우리가 다시 발돋움하던 시점에 다시 도요타를 강타했음. 하지만 이번 홍수 역시 현장 직원들의 노력으로 피해는 최소한에 그쳤다고 봄.

 

 ○ 질문) 최근 3년 동안 도요타의 사장으로 험난한 세월을 겪으셨는데, 경영 방식에 변화가 있는지?

답변) 옳은 말씀. 지난 3년은 매우 험난한 시절이었다고 생각함. 하지만 도요타는 7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우리는 지난 3년이 도요타의 역사에서 가치 있는 시기였다고 보고 싶음. 3년 동안 많은 일들이 일어났고, 내 자신이 전 세계에 진출해 있는 도요타에 관해서 총체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는 사실을 통감함. 내 일은 바로 결정을 내리는 것임. 그리고 결정을 내리기 위해 많은 공부를 하고 있음. 지난 3년을 겪으면서 나 자신이 많이 성장했다고 느끼고 있음.

 

 ○ 질문) 작년 리콜 사태에 관련 국회 청문회에 소환됐을 때, 모든 도요타 승용차에(Akio Toyota)의 이름이 붙어 있는 만큼 책임을 지겠다고 밝히셨는데, 가계가 당신에게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답변) 도요타는 내 조부가 세운 회사로서 내가 도요타에 처음 입사했을 때 그 이름이 나를 지원해줬다고 생각하고 있음. 하지만, 바로 그 이름이 나를 막는 요인일 때도많았음. 나에게 있어서, 국회 청문회에서 증언하는 것은 마치 전국시대 일본에서 후위 무사가 된 듯한 느낌이었음. 전국 시대의 후위 무사는 항상 마지막까지 남아서 목숨을 걸고 백성들이 피난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맡았음. 국회에 소환됐을 때, 나는 도요타가 최악의 상황에 도달했을 때 도요타를 지키고 방어해야 하는 사람이 바로 나 자신이라는 실감을 했음.

 

 ○ 질문) 당신은 렉서스 IS 시리즈를 새 디자인하는데 큰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 자동차를 가장 주시하는지?

답변) 나는 모든 승용차에 관심을 가지고 싶음. 우리는 도요타 내부에서 매년 올해의 차 시상식을 가지는데 저번 시상식에서 나는 Crown Comfort 택시를 골랐음. 그 이유는, 내가 모든 차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었기 때문임.

 

 ○ 질문) Corolla (도요타의 준중형 세단)와 같은 차를 운전하는 재미가 있는 차로 만들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는지?

답변) 나는 세단이기 때문에 운전하는 재미가 없다는 말을 믿지 않고 있음. Corolla의 현재 모델이 나왔을 때, 나는 관련 신문 기사 중 '잘 만들었지만 따분하다'라는 내용을 읽고 큰 충격을 받았음. Corolla는 긴 역사를 가진 차이며 언제나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변화하는 모델임. Corolla의 다음 모델도 충분히 성공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음.

 

□ 위기 상황 속에서 미쓰비시가 브랜드 이미지 쇄신을 모색하다

 

 ○ 미쓰비시 자동차는 3월 도호쿠 지진과 계속되는 엔고현상으로 인해 자사가 큰 타격을 받은 이후로 재정 상황 회복을 계획중이었음.

 

 ○ 미쓰비시 자동차의 사장인 Osamu Masuko(62세)는 미쓰비시를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선두 주자로 만들기 위한 원대한 계획을 세웠으나,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많은 문제를 극복해야 할 것으로 보임.

 

 ○ 미쓰비시에서 개발한 소형 전기차인 'i' 는 미국 자동차 시장에 이번 달에 출시될 예정임. 또한 Outlander와 Outlander Sport 크로스오버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 역시 2013년 경에 출시될 계획. 준중형급 승용차인 Lancer의 하이브리드 버전과 미쓰비시사의 새로운 소형 전기차 역시 조만간 출시 될 예정임.

 

 ○ 최근 미쓰비시사는 Normal. III 에 위치한 자사 공장의 Endeavor SUV, Eclipse 쿠페, Eclipse Spyder 의 생산을 중지시켰으며 이는 Outlander Sport 크로스오버의 생산을 위함임. Galant의 생산은 계속될 예정

 

 ○ 미쓰비시 사장 Osamu Masuko는 통역을 대동한 인터뷰에서 그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계획을 밝힘.

 

 ○ 질문) 현재 미국 경제와 자동차 시장에 대한 견해는?

답변)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미쓰비시사는 올해 하반기 자동차 생산을 증가시켜야 한다고 생각했으나 최근 미국 경기가 회복되려면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는 것이 명확해짐. 이는 유럽에서의 재정 위기와 엔고 현상과도 관련이 있음. 올해 8월 (미쓰비시사)는 방향을 바꾸는 계기가 됐음 현재 미국 경제에 관해 걱정되는 바는 매우 높은 미국 내 실업률과 계속 떨어지는 부동산 가격임.

 

 ○ 질문) 미쓰비시 자동차의 미국 내 세일은 최근 51 퍼센트나 급등해 10월까지 70,253대를 판매한 것으로 아는데, 올해는 어느 정도에서 마감될지?

답변) 미국 시장에서의 현 판매량은 만족할 만한 수준이며 특히 Outlander Sport 크로스오버가 큰 인기를 끌고 있음. 그래서 우리는 현 판매량에 가속도를 내고 싶음. 우리는 내년 7월 경부터 Outlander Sport의 생산을 자사 일리노이 위치 공장에서 개시할 계획임. 그러므로 (미쓰비시는) 계속되는 자동차 생산과 판매 증가를 예상하고 있음.

 

 ○ 질문) Normal III 공장에 관련한 앞으로의 예상은?

답변) 어제 일본 국립은행의 엔고에 대한 개입이 있었으나, 엔고 현상은 앞으로도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임. 따라서, Normal III 공장의 위치선정은 아직 결정 되지 않았음. 우리는 미국을 수출 베이스로 여기고 있으며 이에 관련해 검토 중임. 지금까지 미쓰비시는 5만 대 생산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미래에는 Outlander Sport의 생산을 7만 대까지 올릴 계획을 검토 중임. 우리는 공장 내 생산 효율을 강화시켰으며, 7만 대 생산을 달성한다면, 손익평형 시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함. 하지만 우리는 7만 대 생산으로 손익평형시점에 도달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있으며 Outlander Sport를 출시한 뒤 판매가 증가하면 공장에 새로운 것을 도입하는 방법으로 사업을 발전시킬 계획임.

 

 ○ 질문) 언제 쯤 7만 대 생산에 도달하는지?

답변) 내년 7월부터 생산을 시작하기 때문에 7만 대 생산에 도달하려면 2014년까지 기다려야 할 것으로 예상함. 하지만 7만 대 생산을 마친 뒤에야 새로운 모델 도입을 고려하지는 않을 것이며, 7만 대 생산이 가능하다는 확신이 들면 그 다음 새 모델 도입을 고려할 예정임. 생산 확대를 위해서는 미쓰비시사의 미국 내 세일즈 네트워크를 강화시킬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임. 우리는 Normal 공장에서 캐나다, 멕시코, 푸에르토리코와 라틴 아메리카 지역까지 자동차를 공급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음.

 

 ○ 질문) 어떤 새로운 차량을 일리노이 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인지?

답변) 첫 번째로, 현재의 엔고 현상 때문에 미쓰비시가 소비자 가까이에서 자동차를 생산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보임.
 미쓰비시의 확장 전략 관련, 우리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공장 설비등을 최대로 이용해 최대의 생산량을 창출해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는 최대한 지출과 투자를 억제하기 위함임. Outlander 와 Lancer 는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으나, 현재 이 플랫폼 전략을 가지고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에 대해서는 결정하지 못했음. Normal 공장의 미래를 생각할 때, 우리는 미국 시장에서 가장 인기를 끌 차종을 선택해야 할 것임.

 

 ○ 질문) 북미 지역에서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와 전기차에 관련해서 하실 말씀은?

답변) 만약 미쓰비시가 전기차 혹은 하이브리드 차를 미국에서 생산한다면, 일본에서 배터리를 공급 받는 것은 비현실적인 생각이 될 것임. 상식적으로 생각해 볼 때, 미국 내에서 배터리를 공급 받는 것이 현실적이며 따라서 미국 내에서 배터리 공급업체와 협력이 필수적일 것으로 예상됨.

 

 ○ 질문) 현재 이미 배터리 공급 업체와 협의 중인지?

답변) 현 시점에서 우리는 GS Yuasa와 Toshiba의 배터리를 공급 받고 있으나, 미국 시장에 관련해서 그들과 협의한 것은 없으며 미국 업체와도 마찬가지임.

 

 ○ 질문) 현재 미쓰비시는 얼마나 많은 미국 딜러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5년까지 얼마나 필요한지?
답변) 현재 미쓰비시는 400여 개의 미국 딜러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20퍼센트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질문) 미국에서의 마케팅에 더 많은 투자를 하실 예정인지?

답변) 미쓰비시가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를 미국 시장에서 판매하게 된다면 광고에 더 많은 돈을 투자해야 될 것이며 수입도 그만큼 늘어나야 할 것으로 봄.

 

 ○ 질문) 미쓰비시사는 태국에서의 홍수로 얼마나 타격을 받았는지?

답변) 홍수로부터의 타격은 별로 크지 않음. 이번 달 안에 모든 관련 문제가 해결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질문) 태국에서의 홍수가 미국 내에서의 판매나 제품 생산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답변) 현재 Outlander Sport는 일본에서 생산되며, 우리는 제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매우 열심히 노력함. 매일 우리는 자동차 부품의 공급 가능 여부를 저울질 하고 있으며 검토 중임. 현재 공급에 차질이 생긴 부품은 Integrated Circuit Chips로 이는 도호쿠 대지진 당시 부족했던 부품과 같은 부품임.

 

 ○ 질문) 제품 생산에 끼친 영향은?

답변) 미쓰비시는 생산을 줄이지 않음. 우리는 대체 부품을 이용해 제품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 중임.

 

 ○ 질문) 제품의 미국 선적에 끼친 영향은?

답변) 현 시점에서는 없음.

 

 ○ 질문) 엔화 강세에 대응하기 위해 어느 정도로 제품을 아웃소싱하고 있는지?

답변) 작년 미쓰비시는 일본 공장에서 사용되는 부품의 18퍼센트를 수입했으며, 올해는 21퍼센트임. 2013년경까지는 25퍼센트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 작은 변화같이 보이지만 이는 사실 엄청난 차이임.

 

 ○ 질문) 해외 아웃소싱을 확대할 생각인지?

답변) 미쓰비시는 이미 중국, 태국, 한국 지역에서 부품을 수입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 공급업체로부터 부품 수입을 증가시키는 중이며, 이는 현재 환율 상 매우 유리하기 때문임.

 

 ○ 질문) 정부에서는 어떻게 돕는 것이 좋을지?

답변) 일본 정부에서 최근 미국 달러를 대량으로 사들여 환율 시장에 개입했으나, 이는 지속적인 것이 아니며 엔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속적으로 개입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봄. 미쓰비시사의 많은 사람들이 회사를 살리기 위해 노력 중이나, 엔고 문제가 모든 성과를 상쇄하고 있는 것 같음.

 

 ○ 질문) 엔고 현상에 대한 대응 방안은?

답변) 현 상황에서 우리가 일본에서부터의 수출로 이득을 보기는 매우 힘드며 해외 아웃소싱을 확대해야 할 것으로 봄. 그렇다고 해서 일본 내 공장을 닫을 생각은 없지만, 일본 내 생산을 확대하는 일은 없을 것임.

 

 

자료원: Automotive News,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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