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태블릿PC 판매 급증

- 2012년에는 올 판매량의 5배 넘을 것 –

 ○ 페루 컴퓨터시장에서 넷북은 올해 판매량이 50% 가까이 줄었고 2012년에는 40%가 더 줄어들 것이며 데스크톱 판매는 계속 늘고는 있으나 증가 속도가 전년에 비해 속도가 느려짐.

 ○ 오늘날 휴대용PC는 그 휴대성과 경제적인 가격으로 많은 젊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인 바, 페루의 페루의 휴대용 PC 시장도 마찬가지로 크게 성장함.

 ○ 즉 페루의 휴대용 PC 판매량(노트북, 넷북, 태블릿으로 다시 분리)은 특히 2010년 이후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바, 이것은 2090년까지 세계 금융위기로 일단 소비가 주춤했다가 2010년부터 경기가 살아나면서 소비도 회복되는 것을 의미함.

 ○ 이 중에서 넷북시장은 태블릿을 앞세워 치고 들어오는 신제품으로 대체되는 바, 넷북 사용이 크게 유행했던 2010년과 달리(2009년에 시작) 올 해 넷북 판매량은 50% 가까이 하락해 넷북 4만5000에서 5만여 대가 태블릿 판매량으로 대체된 것으로 나타남.

 ○ 2012년에는 넷북 판매량이 또다시 40% 이상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에 태블릿의 중요성은 증가하면서 2012년 태블릿 판매량은 25만에서 30만대 이상으로 2011년 판매량의 5배를 능가할 것으로 예상됨.

 ○ 한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태블릿은 자판이 화면 안에 나타나는 디지털 자판임에도 불구하고 휴대성에 있어서 완벽하고, 스마트폰과 노트북의 중간 형태라는 장점이 있어 젊은 층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는” 것으로 알려짐.

 ○ 한편, 일반PC는 이전에는 기하학적으로 증가하던 판매량이 오늘날에는 셈이 가능할 정도로만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할 정도로 증가하나 그 속도가 매우 더뎌진 실정임.

 ○ 2010년에는(물론 2009년이 전년도에 시작된 세계 경제 위기의 영향으로 예외적이었다는 점을 감안) 거의 40%까지 증가했던 데스크톱 판매량이 올해 말까지 12~15% 증가하는 데에 그칠 전망임.

 ○ 이렇게 휴대용 PC 시장은 매우 활발한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데스크톱 시장의 성장세가 약해지면서도 그나마의 꾸준함을 유지하는 것은 데스크톱은 휴대용 PC보다 더 복잡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며 업계 관계자들은 앞으로 3~4년 동안 데스크톱 수요는 계속 그 명맥을 유지하는 가운데 태블릿PC 등 휴대용 컴퓨터 수요가 계속 큰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함.

 ○ 그러나 이렇게 페루의 휴대용PC 수요가 커지는 상황에 비해 아직 우리나라의 휴대용PC 수출은 9월까지 1300만 달러로 2010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추세를 보임. 이것은 아직 우리나라의 對페루 휴대용PC 수출이 노트북 위주로 이뤄지기 때문으로 알려지는 바, 태블릿 등 신제품으로도 수출품목을 다양화할 경우 더욱 수출을 늘일 것으로 예상됨.

한국의 對페루 수출(2011년 1~9월)

                                                                                                (단위:  백만 달러, %)

자료원: 한국무역협회 KOTIS 통계

자료원 : Compuplaza 등 업계 면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