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녹색상품] 과테말라 전력시장 특징을 분석한다
  • 트렌드
  • 과테말라
  • 과테말라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1-10-28
  • 출처 : KOTRA

 

과테말라 전력시장 특징을 분석한다

- 과테말라 전기세 우리나라보다 약 30% 더 비싸 -

- 에너지절약상품으로 소비자 공략 확대 필요 -

 

 

 

 과테말라 전력 소비 현황

 

  과테말라의 전력 공급은 수도권 공급업체인 EEGSA, 서부지역 공급업체인 DEOCSA, 동부지역 공급업체인 DEORSA가 각각 맡고 있으며, 공급업체마다 전기세는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평균적으로 수도권지역은 다른 지역보다 전기세가 싼 편임.

 

  과테말라의 2010년 전력 생산량은 8893.0GWh에 달하며, 최근 5년 동안의 전력 소비현황을 살펴보면 전력 소비량은 점점 늘고 있음.

 

과테말라 최근 5년 전력 소비현황(GWh)

용도

2006

2007

2008

2009

2010

산업용

2,678.2

2,921.8

2,806.3

3,010.9

3,054.0

가정용

2,271.1

2,332.5

2,407.1

2,435.9

2,470.5

상업/서비스용

1,253.6

1,924.8

1,964.0

1,993.7

2,023.8

기타

40.7

257.5

252.9

321.3

381.1

누전

945.8

1,195.9

1,215.8

1,227.3

1,186.9

합계

7,189.4

8,632.5

8,646.1

8,989.1

9,116.3

 

자료: Ministerio de energia y minas

 

  과테말라는 2010년 국내 발전량 8893.0GWh 이외에도 부족한 전력량을 메우기 위해 멕시코, MER에서 362.3GWh를 수입해 사용함.

 

 시즌별로 분석해본 과테말라의 전력생산 방식

 

  과테말라의 전력생산 방식은 크게 수력발전 방식과 화력발전 방식으로 나뉨. 이 중 수력발전은 과테말라의 우기에 해당하는 5~10월에 집중되며 건기에 해당하는 1~4월에는 주로 화력발전에 의존함.

 

2010년 과테말라 건기(1~4월) 전력 생산방식

 

2010년 과테말라 우기(5~10월) 전력 생산방식

 

2010년 전체 과테말라 전력 생산방식

자료: CNEE

 

  과테말라의 전력 생산은 화석연료에 의한 화력발전의 의존도가 높음. 따라서 국제 유가의 변동에 따라 국내 전기세 또한 비례해 변동함. 최근 국제 유가의 지속적인 상승에 따라 과테말라의 전기세 또한 오름세를 보임.

 

자료: CNEE

 

  과테말라의 전기세는 2010년 기준 103.96달러/MWh로 우리나라 2010년 기준 전기세인 74.50달러/MWh(2010년 평균 환율 1달러=1156원 기준)보다 약 30% 더 비싸며, 이는 과테말라 1인당 GDP가 2979달러(2010년 기준)인 점을 감안했을 때 서민에게 큰 부담이 되는 수준임.

 

 과테말라 시장의 전력 관련 히트상품

 

  과테말라의 비싼 전기세와 불안정한 전력공급으로 다음과 같은 제품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음.

 

제품명

제품 이미지

제품 설명

LED 전구

- 과테말라에서는 대표적인 에너지 절약 상품으로 LED가 각광을 받고 있음. LED 전구는 일반 전구보다 소비전력이 20~30% 수준이며 램프수명 또한 30배 이상 길어 과테말라 내에서 호평을 얻음.

- 일반전구보다 가격은 월등히 비싸지만(50w 일반전구 Q.5, 비슷한 3w LED 전구 약 Q.200 ) 서서히 수요가 오를 것으로 전망됨. 현재 Wal마트 등 대형마트와 쇼핑몰의 전구교체 사업에 도입됨.

- 2010년 과테말라의 LED 시장(HS CODE 8541)은 전년대비 37.93% 성장했으며 약 230만 달러 규모를 기록하며 더 확대될 전망

LED 가로등

- LED 기술을 응용한 가로등. 과테말라에서는 현재 정부의 가로등 및 신호등 개선 정책의 일환으로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음.

- 정부의 에너지 효율화 정책과 함께 향후 더욱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

무정전전원

공급장치

(UPS)

- 갑작스러운 정전으로부터 전자 기기 및 데이터를 보호하는 비상전력공급장치인 무정전전원공급장치는 전력공급이 불안정한 과테말라에서 인기 있는 장치임.

- 안정적인 공급전력이 필수적이고 데이터 보호가 필수적인 금융권이나 주요 빌딩을 중심으로 꾸준한 수요를 보임.

- 2010년에는 HS CODE 850440 (정지형 변환기)류 시장이 전년대비 68.24% 증가했으며 1715만 달러를 기록함.

전기절감기

(Energy Saver)

- 전기절감기는 전기제품 전원접속 시 급상승 급저하 되는 전류 파장을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주어 전기부품 보호 및 새어나가는 전기를 잡아주는 장치임.

- 전기요금 10~30% 절감 및 전기제품 수명연장 효과를 볼 수 있어 공장 또는 회사에서 사용됨.

전압조정기

(Voltage Regulator)

- 입력 전압과 출력 부하가 변화하더라도 항상 일정한 출력 전압을 유지하도록 설계된 장치.

- 전압이 불안정한 과테말라에서 전기기기의 보호를 위해 널리 쓰이고 있음.

태양열에너지

집열판

- 전기세가 상승함에 따라 태양열에너지 사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급부상하고 있음.

- 과테말라의 풍부한 일조량은 이 분야의 발전 가능성에 매우 긍정적인 요소임.

- 정부의 낙후지역 전력공급에 대한 프로젝트 등으로 활기를 띠고 있음.

- 2010년 약 60만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하며 지속적인 발전이 예상됨.

 

 과테말라, 절전형 제품으로 공략하라

 

  과테말라의 비싼 전기세는 우리나라 가전제조업체들에 새로운 틈새시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가전제품시장에서 절전형 제품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과테말라에서 판매가 기대되는 가전제품들

제품명

제품 이미지

기존 제품과 차이

LED TV

- 최근 가전 유통 시장에서는 가격은 비싸지만 전력 소모가 적은 발광다이오드(LED) TV가 액정표시장치(LCD) TV의 판매량을 추월하기 시작함.

- 40~50인치 기준으로 보급형 TV 소비전력은 LED가 140W~150W로 LCD(180W~240W)보다 30% 정도 절감됨. PDP는 175W~290W로 전력 소비가 가장 많아 갈수록 사양 모델이 되고 있음. 가격은 LED TV가 LCD보다 20% 이상 비쌈.

개별형 멀티탭

-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의 전원을 차단해 대기전력을 아낄 수 있도록 개별 스위치를 채용한 멀티탭.

초절전 냉장고

- 대표적인 생활가전제품인 냉장고에서도 고효율 단열재 등을 통해 소비전력을 대폭 낮춘 제품이 뜨고 있음.

- 삼성전자의 ‘초절전 지펠’은 월간 소비전력이 35.6kWh로 기존 제품 대비 약 6% 낮춘 절전형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음.

광파오븐 스팀

- LG전자의 ‘디오스 광파오븐’은 전자레인지, 오븐, 토스터 기능을 합친 멀티오븐으로 하나의 제품으로 여러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음.

- 스팀 가열 방식으로 요리의 맛도 좋게 하는 동시에 전기 사용도 줄이도록 설계됨. 또한 조리 시간이 3배 빨라져 최대 40%까지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음.

절전형 세탁기

- 대표적인 생활가전 중 하나인 세탁기는 전기사용량이 많은 가전제품 중 하나임.

- 삼성전자는 세탁시간을 절반 이하로 줄여 전기사용량을 절반으로 줄인 하우젠 버블샷 WR-HH139CQ 모델을 출시함.

 

 전망 및 시사점

 

  과테말라는 건기와 우기에 따라 전력생산 방식에서 차이가 나며 건기 시에는 화석연료를 이용한 화력발전 의존도가 높게 나타남. 따라서 국제 유가의 변동이 과테말라 전기세에 미치는 영향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임.

 

  과테말라 서민층에게 비싼 전기세는 큰 부담이 됨. 이를 겨냥한 에너지 절약 상품의 개발과 마케팅에 주력한다면 좋은 호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됨.

 

  절전형 가전제품은 중장기적으로 보면 경제적이나 대부분 같은 기능대의 제품에 비해 가격이 비쌈. 따라서 절전형 모델이라도 과테말라 소비자의 소득수준이 전반적으로 낮은 점을 감안해 성능-가격을 적절히 믹스한 제품개발이 필요함.

 

  아직까지는 절전형 가전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미약한바, 과테말라 정부의 에너지절약정책, 에너지절감 캠페인 등과 적극 연계해 에너지절감제품을 적극 홍보할 필요 있음.

 

에너지 절약 마크 사례:

저전력제품에 부착하는 미국의 ENERGY STAR 마크

주 : ‘에너지스타 마크’란 미환경보호청(EPA)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프로그램으로

에너지 고효율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만이 이 인증마크를 부착할 수 있음.

 

 

자료원: CNEE(과테말라 전력위원회), 과테말라 에너지·광산부 Ministerio de energia y minas, VidaComoda사 홈페이지, 구글, KOTRA 과테말라 무역관 내부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녹색상품] 과테말라 전력시장 특징을 분석한다)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