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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산업기술] 佛, 친환경 클라우드 컴퓨팅센터 개발
  • 트렌드
  • 프랑스
  • 파리무역관 김영호
  • 2011-10-28
  • 출처 : KOTRA

 

佛, 친환경 클라우드 컴퓨팅센터 개발

- 난방비, 서버 발열량 처리 및 에어컨(전력)사용량 감소 효과 -

 

 

 

 ○ IDC는 세계 주요 기업들이 연구개발 및 투자 계획을 서두르는 신성장산업인데도 보통 1만s/m 규모의 데이터센터(IDC) 1개에서 사용하는 연간 전력량이 5만 명의 주민이 사용하는 것과 맞먹을 정도로 엄청나 더욱 더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기술 개발 노력이 요구되는 가운데 프랑스 파리 동쪽 유로디즈니랜드에 건설 중인 프랑스 최초의 기술로 인터넷 컴퓨팅센터(IDC)의 열을 이용한 도시 난방시스템은 지속 가능 국토개발용 에너지 선택 면에서 그 장래성이 촉망되는 것으로 평가받음으로써 관련 업계의 지대한 관심거리로 부각함.

 

 ○ 유망한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떠올랐음에도 '전기 먹는 하마'라는 비난을 받는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센터는 델키아가 IDC의 서버에서 발생하는 열을 열교환기 및 도관을 통해 60만s/m의 건물에 보급해주는 녹색에너지 재활용 기술을 최초로 개발함으로써 오히려 부가가치가 높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부상했기 때문임.

 

 ○ 프랑스 굴지의 수처리업체인 베올리아 그룹과 전력회사 EDF의 자회사인 델키아(Delkia)는 기존의 IDC와는 달리 24시간 작동하는 서버들에서 발생하는 열을 열펌프를 이용해 흡입한 후 일부는 지하수를 섭씨 55도로 데운 후 수도관을 통해 인근 건물에 온수를 제공하고, 일부는 관을 통해 건물에 공급하도록 개발된 친환경 IDC를 개발함으로써 IDC의 전력소모를 줄이는 한편 인근 건물들의 난방비 절감은 물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00% 감소시키는 3가지 효과를 부여해주었음.

 

 

 ○ IDC에 설치되는 수많은 서버 시스템이 24시간 작동하면서 자체적으로 뿜어내는 발열량이 엄청나 이를 어떠한 방법으로든 감소하지 않으면 서버가 작동을 중지하기 때문에 IDC 실내 온도를 섭씨 20도 수준에서 유지되도록 대형 에어컨을 상시 작동해야 하며 엄청난 전력을 소모하는 등 구조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어서 인텔을 비롯한 IT 업체들까지도 IDC의 전력 소모를 줄이기 위한 연구 개발에 엄청난 노력과 투자를 함.

 

 ○ 델키아는 IDC에서 발생하는 비경제적인 열을 고부가가치화하는 아이디어와 기술을 개발해 프랑스 최초로 유로디즈니랜드 지역의 사무실 및 다세대 주택들에 적용함으로써 중앙난방용 연료(중유 또는 가스) 사용 시 발생할 연간 5400t의 이산화탄소 배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주었음.

 

□ 시사점

 

 ○ 미래성장산업으로 급부상했음에도 과도한 전력소모라는 낙인이 찍혀 발전에 제동이 걸렸던 인터넷 데이터센터(IDC) 산업이 프랑스 델키아사의 새로운 기술 개발 덕분에 친환경 중앙난방시스템의 무공해 에너지원으로 탈바꿈함으로써 비약적으로 발전할 전기를 맞게 돼 친환경산업 정책의 일환으로 각광을 받게 될 것임.

 

 ○ 델키아사는 경제성, 사회성 및 친환경성이라는 세 가지 조건을 한꺼번에 충족시킬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한 사례로 미래성장산업 개발에 노력하는 업체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음.

 

 

자료원: 델키아(Delkia)사, KOTRA 파리 무역관 보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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