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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의료지출, 10년 내 GDP의 9.2% 도달할 듯
  • 경제·무역
  • 칠레
  • 산티아고무역관 강명재
  • 2011-09-30
  • 출처 : KOTRA

 

칠레 의료지출, 10년 내 GDP의 9.2% 도달할 듯

- 칠레 의료시장 확대 기대 –

 

 

 

□ 칠레 의료지출액 선진국 수준 증가 예상

 

 ○ 칠레는 2010년 기준 총인구는 1709만4275명, 기대수명은 77.7세로 남미에서는 가장 높은 수치이며, 의료 지출액은 연 226억8800만 달러에 달함.

 

 ○ 한편, 칠레 경제의 성장세가 지속됨에 따라 의료지출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기대돼 향후 10년 이내에 GDP 대비 의료지출액은 9.2%까지 증가할 전망

 

 ○ 현재 칠레의 의료비 지출액은 GDP 대비 8.4%로 2021년까지 GDP가 5% 증가하면 의료 지출은 398억7400만 달러로, 6% 증가하면 448억3100만 달러, 그리고 7% 증가하면 504억3100만 달러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

 

 ○ 의료비 지출 중 약 52%는 공공보험으로 충당되고, 나머지 48%는 민간비용으로 지출되는데, 민간비용은 다시 민간보험과 직접 지출금이 각각 절반씩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

  - 칠레 의료보험은 공공보험인 Fonasa와 민간의료보험인 Isapre로 나누어지는데, 공공보험만으로는 보장범위가 넓지 않아 대부분의 직장인이 민감보험에도 가입해 있음.

 

□ 변화하는 칠레, 건강에 대한 관심 높아져

 

 ○ 최근 들어 칠레는 의료지출이 늘어나는 추세인데, 이는 견실한 경제성장으로 인한 소득 증가, 웰빙열풍으로 인한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의료시설에 대한 접근성 개선 등을 요인으로 꼽을 수 있음.

 

 ○ 현재 칠레의 보건지출비용 수준은 선진국 대비해서는 아직 낮은 편으로 OECD 회원국 중에서 10번째로 낮은 자리를 차지하나 현 추세대로 의료분야가 성장한다면 10년 이내 선진국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

 

 ○ 칠레 의료분야 전문가에 따르면 칠레의 1인당 의료상담건수는 최근 5%에서 6%가량 증가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점차 사람들이 건강에 관련된 지출을 더 늘릴 것이라고 전망

 

칠레 GDP 대비 의료비 지출비중 변화 추이

자료원: WHO, Global Health Observatory

 

□ 보건비용 증가에 따른 문제점

 

 ○ 한편 향후 의료지출이 늘어남에 따라 공공보험과 민감보험료 모두 인상돼 국민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

 

 ○ 또한, 일선병원에서 국민의 의료에 대한 관심과 지출증가를 악용, 의료비 대폭 인상 즉 의료비 인플레가 일어날 가능성도 있음.

  - 특히 불필요한 고액의 검사나 예방조치 등이 많이 시행될 수도 있음.

 

 ○ 또한, 보건비용의 증가로 의료불평 등이 초래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분석됨.

 

□ 시사점

 

 ○ 칠레는 중남미 최고의 경제수준을 자랑하며 앞으로도 건실한 성장이 예고됨에 따라 의료지출은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

 

 ○ 이에 따라 의료기기, 소모품, 의약품 등 의약산업과 관련된 전반적인 품목에 대해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므로 한국 관련기업들의 적극적인 진출노력이 필요

 

 

자료원: OECE 보건지표, El Mercu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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