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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F-16 전투기 구매계약 체결
  • 트렌드
  • 이라크
  • 바그다드무역관 남기호
  • 2011-09-29
  • 출처 : KOTRA

 

이라크, F-16 전투기 구매계약 체결

 - 총 18대로 30억 달러 규모, 우리 T-50 구매 가능성 커져 –

 

 

 

□ 정보 내용

 

 ○ 이라크는 최근 미국의 록히드마틴사와 F-16 전투기 18대를 구매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음.

 

 ○ 이번 구매계약은 올해 말까지 미군이 이라크에서 완전히 철수할 예정에 따라 이라크가 자체적으로 영공을 방위해야 하는 긴박한 상황에서 공군력 증강을 위한 것임. 이라크는 2003년 전쟁 중 기존 전투기들의 파괴 및 조종사들의 해외 망명 등으로 공군력이 사실상 전무한 상황이었음.

 

 ○ 미군은 2003년 전쟁 이후 이라크에 대규모로 주둔해왔으며, 특히 2006년과 2007년에 이라크 내 테러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이라크 내 주둔병력을 늘렸었음. 이라크 내 주둔 미군은 2010년 8월 말까지 전투병력이 모두 철수했고, 올해 말까지 지원병력 4만7000명도 모두 철수하는 것으로 예정됐음.

 

 ○ 전체 구매계약 규모는 약 3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말리키 이라크총리의 언론 담당 무싸위 자문관에 의하면, 일부 금액이 계약금 명의로 록히드마틴사에 지급됐다고 밝혔음.

 

 ○ 이번 계약으로 이라크는 전 세계에서 F-16 기종을 전투기로 사용하는 26번째 국가가 될 예정임.

 

 ○ 이라크는 당초 올해 예산에 9억 달러의 F-16 구매예산을 편성했으나, 올해 초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있었던 주민의 시위가 이라크에서 민생시위로 이어지자 민심 수습을 위해 식량배급 예산으로 전용함으로써 올해 중 구매계약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음.

 

 ○ 그러나 올해 초부터 이어진 국제유가 강세로 원유 판매에 따른 재정수입이 크게 늘어났으며, F-16 구매를 위한 예산을 어느 정도 확보할 수 있게 됐음.

 

□ 평가

 

 ○ 이라크가 록히드마틴사의 F-16 전투기를 구매하게 됨에 따라 이라크 정부와 공군훈련기인 T-50 판매협상을 진행 중인 우리나라의 대이라크 T-50 판매 가능성도 한층 커진 것으로 평가됨. 우리나라의 T-50이 록히드마틴사의 F-16과 가장 유사한 기종이기 때문에 전투기로 F-16을 선택한 이라크 정부가 훈련기종으로 T-50을 선정할 가능성이 큼.

 

 ○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에 처음으로 T-50 판매계약을 체결한 우리나라의 한국 항공우주산업은 두 번째 국가로 이라크에 T-50을 수출하는 쾌거를 이룰 것으로 기대됨.

 

 

자료원: 이라크 국방부, 현지 경호회사(Sa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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