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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산업기술] 독일, 도시 전체의 네트워크 “T-City”로 탈바꿈
  • 경제·무역
  • 독일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백요한
  • 2011-09-14
  • 출처 : KOTRA

 

[신성장산업기술] 독일, 도시 전체의 네트워크 “T-City”로 탈바꿈

- Deutsche Telekom AG의 5년 프로젝트-

- T-City Friedrichshafen의 네트워킹 시스템-

 

 

 

□ 도시 네트워크를 통한 삶의 질 향상

 

 ○ T-City의 목적과 의의

  - T-City는 수요 중심적 혁신 경영의 새로운 도입을 위한 도이치 텔레콤의 장기 프로젝트로 ‘06년에 시작돼 ‘12년까지 운영되며, 선택된 도시는 도이치 텔레콤의 재정 지원을 받아 도시 전체에 구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정보통신 응용 프로그램이 설치됨.

  - 주요 목표는 현대 정보통신기술을 통한 도시 전체 네트워크화이며, 이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기업들의 위치를 개선하는 데 의의가 있음.

  - 또한, 현재 정보통신기술의 가치와 추가로 발생하는 잠재적인 기회의 이점을 생성하는 데에 목적이 있으며, 상향식 접근 방식과 모든 생활 환경을 더욱 가깝게 연결하는 특징이 있음.

  - 프로그램을 비사용자를 위한 센터를 도시 중심에 운영해 디지털 격차를 줄이며, 새로운 기술들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

 

 ○ T-City를 위한 높은 관심과 참여

  - ‘06년 인구 2만5000에서 10만 명인 400여 개의 도시가 신청했으며, 이 중 여러 선별 과정을 통해 ‘07년 2월 21일 프리드리히스하펜(Friedrichshafen)이 최종 선정됐음.

  - 독일 메르켈 총리도 T-City에 큰 관심이 있으며, 프리드리히스하펜에 직접 방문, 정보 통신 응용 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직접 체험을 하며, 새로운 기술에 독일의 경제 및 미래가 달려 있고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데에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힘.

  - 도이치 텔레콤은 도시 전체에 인터넷 구축 등 많은 투자를 하면서 다른 기업들과 공동 투자 개발을 하며, 삼성도 T-City를 위한 태블릿과 휴대폰 등 후원을 함.

  - T-City로 선정된 프리드리히스하펜은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 네트워크를 통한 도시 홍보와 함께 T-City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소개함.

 

Facebook 페이지 화면

자료원: Friedrichshafen 페이스북 홈

 

□ T-City 프리드리히스하펜(Friedrichshafen)

 ○ 스마트 미터링(Smart Metering)의 정착

  - 가정이나 기업에서 사용되는 전력, 수도, 가스 등의 에너지 사용량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현시하고 저장, 전송하는 장비로 지능형 전력망(Smart Grid)의 핵심적인 분야임.

  - ‘10년 CeBIT 박람회에서 독일 메르켈 총리가 큰 관심을 나타낸 장치로, 현재 프리드리히스하펜에서 약 1500가구가 사용하며, 사용 정보를 휴대폰 또는 인터넷으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음.

  - T-System의 클레멘스 회장은 스마트 미터링 없이는 신재생 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미래 에너지 인프라는 불가능하다고 밝히고 프리드리히스하펜에서의 시험 운용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힘.

  - 이 시스템은 Meter를 공급자와 연결하므로 소비자들의 에너지 사용 패턴과 요구에 맞는 최상의 요금 정보를 받을 수 있음.

 

스마트 미터링 사용 화면

자료원: 프리드리히스하펜 페이스북 페이지

 

 ○ 교육과 교통의 E-System 성장

  - 프리드리히스하펜은 도시 전체에 구축된 VDSL 네트워크 시스템을 바탕으로 교육, 교통, 관광, 주민 그리고 건강분야를 중심으로 정보 통신을 이용함.

  - 에듀넥스(Edunex)라는 교육 시스템은 현재 학교 수업에서 다뤄지는 멀티미디어 학습 및 교육 방법의 통합을 가능하게 하며, 몸이 아플 경우 집에서도 인터넷과 스마트 폰을 통해 수업 내용을 복습할 수 있게 함.

  - 또한 Katamaran-Reederei Bodensee GmbH사와 함께 전자티켓 시스템을 개발, 현금 없이 간단하게 휴대폰으로 교통비를 지불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함.

 

자료원: Friedrichshafen 홈페이지

 

 ○ 노인들을 위한 건강과 편리 시스템

  - 특히 도이치 텔레콤은 T-City 사업의 일환으로 주거 전문기업인 Fraenkel AG와 함께 노인들을 위한 서비스 포털을 개발해 자신의 요구에 맞게 서비스를 조정할 수 있게 함. 포털은 청소 및 약국 배달 서비스, 음식 및 교통 정보를 제공함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한 터치 소프트웨어 시스템임.

  - 또한 혈압, 맥박, 당뇨 등 집에서 간단히 측정해 인터넷으로 결과를 전송하고 컴퓨터 모니터와 병원을 연결해 집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함.

 

자료원: Friedrichshafen 홈페이지

 

□ 전망 및 시사점

 

 ○ 인터넷 구축을 통한 도시의 네트워킹을 위한 기술과 소프트웨어의 개발에 대한 투자가 필요한 시점임.

 

 ○ 개인적인 정보가 쉽게 누출될 수 있는 스마트 테더링의 기술에 대한 대책과 관련 인프라 투자와 주민들의 열린 마음이 요구됨.

 

 ○ 우리나라 기업도 이 분야를 위한 투자와 관련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개발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며, 스마트 테더링의 수요 증가 예상에 따른 신재생 에너지분야에 대한 기술 개발도 요구됨.

 

 

 자료원: www.heise.de, www.telekom.com, www.netzwerk-zukunftsstaedte.de, www.friedrichshafen.de 및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자체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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