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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유아용품, 엄마를 잡아라
  • 트렌드
  • 호주
  • 시드니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1-08-31
  • 출처 : KOTRA

 

호주 유아용품, 엄마를 잡아라

 - 30, 40대가 주요 고객층 -

 - 완구용품은 아동이 직접 결정력 높아 -

 

 

 

□ 시장현황 및 전망

 

 ○ 2008년 기준으로 전체 호주 인구 중 16세 이하 인구는 410만 명으로 2003년 대비 3.1% 증가함.

 

 ○ IBIS 조사에 따르면 2009년 기준 호주 아동관련 상품시장의 전체 매출은 약 40억 달러로 최근 5년 사이 5억 달러 정도의 매출이 증가됐으며, 향후 5년간 최소 3.4%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발표함.

 

구분

2011

2012

2013

2014

매출액(백만 달러)

4236.5

4384.8

4538.3

4697.1

매출액 증감(%)

3.4

3.5

3.5

3.5

 

 ○ 이 산업의 주 품목으로는 의류(29%), 기저귀(25.6%)에 대한 수요가 전체시장의 약 55%를 차지함. 그다음으로는 식품(16.0%), 가구(10.0%), 상품(9.9%), 완구(7.0%), 신발(2.5%) 등 순위임.

  - 완구시장의 경우 15세 미만의 어린이들이 차지하는 구매 영향력이 전체 35%로 제일 높고 어린이들이 중요한 소비자 그룹의 하나로 등장

 

□ 고령출산 인구변화

 

 ○ 1965년에서 1979년 사이에 태어난 X세대는 2008년 현재 만 28세에서 39세가 됨. 호주에는 약 458만 명의 X세대가 있으며, 전체 18세 이상 성인 인구의 약 25%를 차지함.

 

 ○ 최근 사회 곳곳에서 여성의 파워가 막강해지며 여성의 사회활동 증가에 따른 맞벌이 형태의 가족 구조가 정착됨. 여성이 당당히 경제활동의 주체로 이는 여성 출산시기를 늦춰 고령출산 사회구조를 형성함.

  - 호주 보건복지연구원의 최근 자료로는 35세 이상의 고령출산이 전체 출산의 1/5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남.

  - 첫 출산의 평균연령은 28세이나 지난 2006년 아기를 출산한 산모의 21%가 35세 이상으로 이는 지난 1997년에 대비해 15%가 증가한 수치임.

  - 특히 30~34세 사이의 여성이 2007년 58만5000명을 출산해 호주 전역에서 가장 높은 출산율을 보임.

 

□ 30, 40대 전문직종 최대 소비자

 

 ○ 고학력과 사회경험이 풍부한 여성들은 엄마가 됐을 때 이전 세대의 엄마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아이를 키우고 싶어함. 이들은 정보에 빠르며 상품에 대한 관심도와 구매영향력도 높음.

   - 직장생활로 바쁜 워킹맘은 효율적으로 쇼핑하기 위해 이미 효과와 품질을 검증받은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

   - 최근 조사로는 아이들의 제품 구매 전 온라인으로 가격을 체크한다는 응답자가 80% 이상이었으며 68% 정도는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한다고 함. 또한 인터넷 블로그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정보를 공유한다고 밝힘.

 

 ○ X세대 엄마의 경우 높은 교육을 받고 직장생활을 경험했기 때문에 아이를 양육할 때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사항은 사교육이라고 함.

  - 호주의 경우 현재 음악, 무용, 노래, 악기 등 다양한 예술분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 장난감 구매 시에도 단지 흥미와 놀이문화만을 위한 아이템이 아닌 어린이들의 성장발전과 능력향상에 도움이 될 교육형 장난감을 선호

 

 ○ 고령출산과 워킹맘은 늦은 출산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금전적으로 보상해주려는 심리가 작용

  - 이는 조금 비싸더라도 고급스러운 제품과 서비스를 선호하며 아이들 건강과 운동을 위해선 웰빙 및 친환경 제품에 주저 없이 지갑을 여는 것으로 판단

  - 최근 보고에 의하면 88%의 엄마는 아이들을 위해 유기농 친환경 제품 구매에 거부반응이 없다고 밝힘.

   - 또한 아이가 더 건강할 수 있도록 개인 트레이닝, 아동용 운동기구 구매 등과 같이 자녀의 건강관리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고 함.

 

□ 현지 어린이들 사이에서 주목받은 제품

 

    

제품명

Blade SR(RTF) Helicopter

회사명

Funtastic

카테고리

Toy of the Year – Outdoor

특징

- 신발 크기의 스케이트 보드 대용품

- 8세 이상 어린이용이지만 체중 100㎏까지 지지 가능

 

□ 시사점

 

 ○ 전체 호주 인구 중 16세 이하 아이들의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식품, 생활용품, 교육상품 등은 어린이들이 중요한 소비자로 등장함.

  - 하지만 모든 것들이 엄마의 손을 거쳐 구매되는 것이기에 엄마를 타깃으로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할 것임.

  - 30대 맘은 자녀양육에 대한 정보 제품 정보를 인터넷, 잡지 및 커뮤니티를 통해 정보를 교환함.

 

 ○ 아이들 대상의 상품은 여타 상품과는 달리 브랜드 신뢰도 및 안전성이 제품 구매에 미치는 영향이 강한 만큼 아직 한국 제품의 인지도가 없는 호주시장에서는 한국산 진출이 쉽지 않음.

  - 유아동 패션, 액세서리 제품의 수요와 관심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기에 한국 제품이 시장 진출을 노려볼 만함. 또한 차별화된 아이디어 상품으로 호주 시장을 접근하는 방법이 유망할 것

 

 

자료원: BRW, 호주 주요언론 및 KOTRA 시드니 KBC 자체 분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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