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상반기 경제성장률 고공행진

- 수출, 투자, 민간 소비 지출 호조로 1분기에 이어 6.5% 성장률 기록 -

□ 경제 주체별 성장률

 ○ 2011년도 인도네시아 경제는 수출·투자·민간분야 소비지출 확대로 전년동기대비 6.5% 성장한 GDP 2131억 달러를 달성

 ○ 상반기 행정의 비효율성으로 인해 정부지출의 증가율은 3.7%로 부진했으나,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출이 14.9%나 증가했고, 중산층의 확산과 내수시장의 활황으로 가계소비도 4.5%가 증가

 ○ 내수시장을 겨냥한 투자의 확대와 인도네시아 광물자원 개발분야의 활발한 외국인 직접투자에 힘입어 설비투자도 8.3% 증가

경제 주체별 성장률

 (단위: %)

                   자료원: 인도네시아 통계청

 ○ 경제 주체별 GDP 비중을 살펴보면, 수출이 급증했으나 전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23.6%에 불과하며, 가계 소비가 가장 큰 56.3%로 1위를 차지하고, 설비투자(31.5%) 및 정부지출(8.5%)이 그 뒤를 잇고 있음.

 ○ GDP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23.6%에 불과하고, 소비와 투자를 포함한 내수시장이 인도 경제의 성장엔진 역할을 하므로 미국 신용등급 인하, 유럽발 재정위기 등 외부 경제 충격에 큰 타격을 받지 않는 경제 구조

경제 주체별 GDP 비중

 (단위: %)

자료원: 인도네시아 통계청

자료원: 인도네시아 통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