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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장노년층의 소비심리 위축
  • 경제·무역
  • 네덜란드
  • 암스테르담무역관 임성아
  • 2011-08-25
  • 출처 : KOTRA

 

네덜란드, 장노년층의 소비심리 위축

- 전체적 소비자 신뢰지수 하락 –

- 장노년층 소비는 청년층보다 경기 큰 영향 많이 받아 -

 

 

 

□ 네덜란드 소비자 신뢰지수의 하락

 

 ○ 네덜란드 통계청(CBS)의 발표로는 8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9포인트 하락해 -21포인트 기록

  - 경기에 대한 기대와 구매의사, 두 요소로 구성되는 경기선행지수인 소비자신뢰지수는 경기에 대한 기대치가 22포인트나 급락하면서 6월에 이어 큰 하락세를 보임.

  - 구매의사는 안정된 수치를 보이나, 여전히 -10포인트를 기록

 

네덜란드 소비자 신뢰지수 추세

 

□ 경기침체에 따라 특히 장노년층의 소비심리 위축

 

 ○ 시장조사기관인 Flycatcher는 딜로이트와 함께 8월 23일 ‘Consumentenonderzoek(Consumer Report) 2011’ 발표

  - 18세부터 70세까지의 네덜란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이 조사에 총 2600명이 참여

  - 연령대를 ‘18~30세’, ‘30~45세’, ‘45~60세’, ‘60세 이상’으로 세분화해 경기침체가 각 연령대에 미치는 영향 분석

 

 ○ 이번 조사에서는 특히 노년층의 소비심리 위축이 두드러져

  - ‘경기침체 이전에 비해 마트에서 물건을 살 때, 세일 상품을 더 눈여겨 본다.’에 60세 이상 노년층의 62%가 긍정한 반면, 18~30세 사이의 응답자 중 37%만 긍정적으로 답변함.

  - ‘더 싼 가격을 찾기 위해 여러 마트를 둘러본다.’라는 질문 역시 60세 이상 노년층의 35%가 긍정한 반면, 18~30세 사이의 응답자 중 18%만 긍정적으로 답변

 

'마트에서 물건을 살 때, 세일 상품을 더 눈여겨 본다'의 응답비율

 

 ○ 장노년층이 구매력의 변화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

  - ‘경기 침체 이전에 비해 소비를 줄였다’라고 답한 응답자는 45~60세가 3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30~45세는 38%, 60세 이상은 36%, 18~30세는 23%로 집계

  - 또한 60세 이상 응답자 중 51%가 ‘외식을 줄였다’라고 답했으며 45~60세, 30~45세 응답자의 50%, 18~30세 응답자의 26%가 동일하게 응답

 

구분

18~30세

30~45세

45~60세

60세 이상

경기 침체 이전에

비해 소비를 줄였다

매우 긍정

2%

10%

10%

7%

긍정

21%

34%

31%

36%

보통

20%

18%

18%

17%

부정

37%

24%

20%

19%

매우 부정

11%

4%

4%

3%

N.A.

6%

5%

8%

11%

합계

100%

100%

100%

100%

 

 ○ 체감 인플레이션율도 세대별로 다르게 나타남.

  - 45~60세가 3.6%로 가장 높게 체감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60세 이상이 3.5%, 30~45세가 3.0%, 18~30세가 2.4%로 체감

  - 현재 네덜란드의 인플레이션율이 2.6%임을 감안할 때, 젊은 세대를 제외하고는 실제보다 높게 평가함.

 

□ 시사점

 

 ○ 인플레이션율에 미치지 못하는 임금상승률로 인해 네덜란드의 소비자들은 실질소득의 감소를 체험하고, 특히 가격에 민감한 장노년층은 청년층에 비해 소비를 더 많이 감소시킴으로써 경기침체에 대응함.

 

 ○ 장노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제품들의 가격경쟁이 더 치열해지며, 고품질의 사치품보다는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제품에 대한 선호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Deloitte &Flycatcher 'Consumentenonderzoek(Consumer Report) 2011’, C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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