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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산업기술] 순풍에 돛 단 中 바이오 제약산업
  • 경제·무역
  • 중국
  • 다롄무역관
  • 2011-08-24
  • 출처 : KOTRA

 

순풍에 돛 단 中 바이오 제약산업

- 경제성장으로 시장규모 확대에 정부 지원도 적극적 -

- 2015년까지 3조 위안 시장규모 형성 목표 -

 

 

 

□ 중국 바이오 제약산업 현황

 

 ○ 2006~2009년 중국 바이오 제약산업은 연평균 25% 정도로 빠르게 발전해 중국 하이테크 산업의 주요 분야로 자리매김함. 바이오 제약산업은 잠재시장이 거대하고 많은 지방정부의 지원이 있어 환보하이(環渤海), 주장삼각주, 창쟝삼각주 등 지역에서 바이오 제약산업 기지가 빠르게 형성됨.

 

 ○ 2010년에도 중국 바이오 제약산업의 매출 증가폭, 자산규모는 모두 증가세를 보임.

  - 2010년 1~11월 중국 바이오 제약산업의 매출액은 1062억4500만 위안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30.55% 성장함. 성장 폭은 전년 동기 대비 3.62%p 상승함.

  - 2011년 11월 말 기준 자산총액은 1288억4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39% 성장함. 기업 수 역시 전년 동기 대비 92개 증가한 860개에 달했고, 종사인원은 9.58% 증가한 13만9100명으로 집계됨.

 

2010년 1~11월 바이오 제약산업 규모

       (단위: 개, 만 명, 억 위안, %)

기준 연월

기업 수

종업원 수

누계

매출액

전년대비

성장률

자산총액

전년대비

성장률

2009.2

719

10.28

92.63

18.54

769.34

19.88

2009.5

747

10.84

286.35

21.46

828.73

22.23

2009.8

759

13.99

511.52

24.97

878.76

22.76

2009.11

768

11.35

752.86

26.93

933.30

25.58

2010.2

799

12.30

129.27

37.80

988.34

23.31

2010.5

832

13.46

432.38

37.35

1150.93

24.18

2010.8

836

13.89

728.15

30.73

1212.72

23.65

2010.11

860

13.91

1062.45

30.55

1288.40

23.39

자료원: 中國經濟信息網

 

 ○ 향후 10년간 중국은 유전자 치료방안과 약품의 응용단계에 진입할 전망임. 또한 바이오 제약기술 역시 대폭 제고돼 중국 약품시장은 기존 화학약품, 중의 약품, 바이오 약품의 세 종류로 구성될 전망임.

 

 ○ 2010년 1~11월 중국 바이오 제약산업 매출규모를 지역별로 보면 상위 5개 지역은 산둥성, 장쑤성, 허난성, 광둥성, 후베이성임. 5개 지역의 매출액은 각각 224억2600만 위안, 130억300만 위안, 128억900만 위안, 61억8300만 위안, 60억5400만 위안이며, 5개 지역의 매출이 중국 전체 매출규모의 56.92%를 차지함

 

 ○ 기업규모로 구분할 경우 2010년 1~11월 대기업들의 매출액은 77억7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96% 성장했으며, 전체 매출의 7.31%를 차지함. 중형기업의 매출액은 403억6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82% 성장했으며 전체의 37.97%를 차지함. 소형 기업들의 매출은 581억2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3.04% 성장했으며 전체 매출의 54.71을 차지함.

 

□ 외국 브랜드 점유율 높아

 

 ○ 중국 바이오 제약산업의 대표 기업으로는 재조합 단백질 의약품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중국 최대 유전자공학회사인 진사이(金賽)약업, 연구개발 실력이 높은 바이오제약 선두기업인 황루(雙鷺)약업, 단클론항체 분야에 추가 신약 비축이 많고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중신궈젠(中信國健) 등이 있음.

  - 단항체 분야에 새로 진출한 기업들로는 리주(麗珠)그룹, 젠캉위안(健康元), 하이정(海正)약업, 푸싱(復星)의약 등이 있으며 백신산업에는 화란(華蘭)생물, 바이커(百克)생물, 즈페이(智飛)생물, 청다(成大)생물 등이 있음.

  - 많은 외국 바이오 제약기업 역시 중국에 생산공장을 두고 중국 기업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임.

 

대형 바이오 제약기업의 중국 내 분포

자료원: Exolus International Advisory

 

 ○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호르몬 시장에서 가장 큰 시장점유율을 보이는 기업은 중국 브랜드인 진사이약업으로 시장점유율은 38%에 달함. United Cell(聯合賽爾)이 28%, Merck Serono(默克雪蘭諾)가 26%, 안커(安科)생물이 8%로 뒤를 이음.

 

 ○ 만성 B형 간염 치료제인 인터페론의 수요도 매우 큼. 중국에는 약 3000만 명의 B형 간염 환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재조합 인터페론의 수요는 100억~20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현재 시장규모는 약 22억 위안으로 향후 5년간 매년 10~15% 속도로 성장해 2015년에는 시장규모가 2배로 확대될 전망임.

  - Roche(羅氏)가 전체 시장의 56%, Schering Plough(先靈葆雅)가 20%를 차지해 두 외국기업이 전체 시장의 76%를 차지하고 있으며 화리다(華立達), 산위안(三元), 카이인(凱因), 안커생물 등이 나머지 1/4 시장을 차지함.

 

 ○ 재조합 인슐린 시장은 주로 외국기업들이 차지하고 있음. 그중 Novo Nordisk(諾和諾德)이 시장의 76%를 차지하고 있으며 Eli Lilly and Company(禮來)가 11%를 차지함.

 

 ○ 무료 백신 시장은 중국 본토 6대 바이오 제약회사가 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음. 중국 민간기업까지 합할 경우 시장의 99%가 중국기업들이 차지함. 외국기업들은 차지하는 비율은 낮지만 주로 고급 시장을 차지해 매출규모로는 7%를 차지함.

 

□ 12·5 기간 정부 지원 확대

 

 ○ 중국은 현재 ‘바이오산업 발전 12·5 계획’을 작성하고 바이오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임. 5년간 100억 위안 이상 지원을 할 계획이며, 신약마다 평균 500만~1000만 위안의 자금지원도 시행할 계획임. 지원정책의 강화에 따라 중국 바이오 제약기업들의 발전에도 큰 원동력이 될 전망임.

 

9·5~12·5 기간 바이오산업에 연구개발에 대한 정부 지원 규모

자료원: 國家發展改革委員會

 

 ○ ‘바이오산업 발전 12·5 계획’에는 중국 바이오산업의 자주 혁신을 추진하고 바이오 기술의 산업화, 클러스터화, 국제화 발전을 통해 중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는 내용을 포함할 계획임.

  - 2015년까지 중국 바이오 제약산업은 3조 위안의 매출규모를 달성하고 대형기업들의 인수합병 및 기업 간 협력 등을 통해 매출액 100억 위안 이상의 선도 기업을 육성할 계획임.

  - 전문가에 따르면 2015년 중국 상위 100개 바이오 제약회사의 매출이 전체 의약산업 매출의 50%를 차지하고 2020년 5개 기업이 세계 신약 100위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국 바이오 제약산업의 목표임.

 

□ 시사점

 

 ○ 중국 바이오 제약산업은 최근 연평균 25% 이상 빠르게 성장함. 12·5 기간에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토대로 빠르게 발전할 것으로 전망되며 중국 기업들이 많은 투자와 기술을 필요로 하므로 외국기업들의 진출 및 협력 기회가 많을 것임.

 

 ○ 중국 내 의료산업의 발전에 따라 바이오 약품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바이오 약품의 시장 확대가 기대됨. 시장 확대에 따라 외국 기업의 진출기회도 더욱 증가할 전망임.

 

 

자료원 : 安信證券, 中國經濟信息網, 中國藥品協會, 南方經濟硏究院, KOTRA 다롄 K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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