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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2/4 분기 경제 제로 성장
  • 경제·무역
  • 프랑스
  • 파리무역관 김영호
  • 2011-08-12
  • 출처 : KOTRA

 

프랑스, 2/4 분기 경제 제로 성장

- GDP 성장률 연초 예상(0.2%)보다 저조 -

- 수입 0.9% 감소로 무역부문의 GDP 기여도 -0.5p에서 +0.3p로 호전 –

- 소비 0.7% 감소로 GDP기여도 +0.5p에서-0.2p로 악화 -

 

 

 

□ 경제성장률 1/4 분기 0.9%에서 2/4 분기 0%로 현저히 둔화

 

 ○ 지난 1/4 분기 0.9% 성장했던 프랑스 GDP 성장률이 2/4 분기 당초 전망보다 0.2%p 낮은 0%를 기록해 국가신용등급 강등설로 오는 24일 발표할 추가 재정 긴축 안을 마련 중인 프랑스 정부에 새로운 부담을 줌.

 

 ○ 12일 프랑스 경제연구·통계국(INSEE)이 발표한 2/4 분기 GDP 성장률(잠정치)은 0%로 연초 전망보다 0.2%p 낮았음. 주요인은 경제성장의 원동력인 가계소비가 1/4 분기 대비 0.9% 감소한 데에 기인함.

 

 ○ 1/4 분기에 0.1% 감소했던 가계 투자는 2/4 분기 중 1.4% 증가해 총투자 0.9% 증가에 기여했음.

 

 ○ 한편, 공공분야에서 소비는 1/4 분기 0.3% 증가에서 0.1%로 둔화했으며, 투자도 1.5%에서 0.7%로 둔화했음.

 

 ○ 또한 기업투자 증가율은 1/4 분기 1.9%에서 0.7%로 둔화했음.

 

최근 분기별 경제 성장률

(단위: %)

연도

2010

2011

2010

2011

(기득률)

분기

3분기

4분기

1분기

2분기

GDP

0.4

0.3

0.9

0.0

1.4

1.4

수입

4.2

-0.4

3.1

-0.9

8.3

5.2

가계소비지출

0.6

0.4

0.4

-0.7

1.3

0.4

공공소비지출

0.2

0.1

0.3

0.1

1.2

0.7

총투자

0.8

0.5

1.2

0.9

-1.4

2.9

(기업)

1.3

0.9

1.9

0.7

2.0

4.5

(가계)

1.7

0.8

-0.1

1.4

-1.4

2.4

(공공)

-1.9

-1.4

1.5

0.7

-9.7

-0.5

수출

2.1

0.4

1.8

0.0

9.4

3.9

기여도(포인트)

 

 

 

 

 

 

내수(재고 불포함)

0.5

0.4

0.5

-0.2

0.8

1.0

재고

0.4

-0.2

0.8

0.0

0.5

0.9

무역

-0.6

0.2

-0.5

0.3

0.1

-0.4

자료원: INSEE

 

□ 내수 및 재고의 GDP 기여도 하락

 

 ○ 1/4 분기 GDP 성장 기여도가 0.8p, 0.5p였던 재고 및 내수가 2/4 분기 중 0p, -0.2p로 급격히 떨어졌음.

 

 ○ 한편, 무역의 GDP 기여도는 1/4 분기 -0.5p에서 2/4 분기 0.3p로 호전됐는데, 주요인은 수입 증가율이 1/4 분기 3.1%에서 -0.9%로 급감한 것과 수출증가율이 1/4 분기 1.8%에서 0%로 둔화한 데에 기인함.

 

□ 하반기 경제성장이 정체해도 2011년 GDP 성장률 1.4%는 보장

 

 ○ 다행이 1/4 분기 GDP가 높아(0.9%) 3/4, 4/4 분기 성장이 마이너스로 하락하지 않는 한 올 GDP 성장률 1.4%는 이미 달성한 셈임.

 

□ 고용 증대 및 물가 상승률 둔화로 3/4 분기 내수 및 GDP 0.2% 이상 성장 전망

 

 ○ 농업을 제외한 상품분야의 고용은 2/4 분기 중 6만8300명이 증가해 1/4 분기 대비 0.4% 증가했음. 1/4 분기 중 5만8200명이 증가한 것을 감안할 때, 연간 고용 증가율은 1.3%로 21만600명의 고용증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함.

  - 서비스분야에서 5만7200명이 신규 고용됐는데 이 가운데 7500명은 임시직이었음.

  - 건설 분야에서 4500명이 증가해 연초 증가세를 유지했음.

  - 제조분야에서는 1/4 분기 중 1300명 증가에서 6600명 증가로 가속화했음.

 

 ○ 또한 7월 중 소비물가가 0.4% 하락해 연간 물가상승률이 6월 말 2.1%에서 7월 말 1.9%로 둔화해 구매력 향상 및 소비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월 기존 급여 인상률은 2/4 분기 0.6%로 연간 2.2% 인상률을 기록, 7월 말 기준 연간 소비 물가 상승률(1.9%)을 약간 넘어섰음.

 

 ○ 한편, 프랑스 중앙은행(BdF)은 3/4 분기 GDP 성장률이 0.2%로 전망했음.

  - 7월 설문조사 결과, 6월 중 약간 감소했던 산업활동은 운송장비 분야의 호조로 경미한 증가세를 보일 전망임.

  - 경기선행지수는 제조업 98p 및 서비스업 98p(1/4 분기 99p)로 평균 수준(100p) 이하가 될 것으로 나타났음.

  - 생산 가동률은 수주량 감소로 2개월째 감소했으나 생산활동은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음.

  - 서비스 경기는 6월, 7월에 둔화했으나 고용 증가 및 경기 회복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함.

 

□ 시사점

 

 ○ 프랑스 경제성장률 2/4 분기 정체 및 3/4 분기 0.2%로 INSEE의 연초 전망치(0.2% 및 0.5%)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프랑스 정부의 올해 2.0% 성장 목표 달성이 어려워질 것임.

 

 ○ 경제 저성장은 프랑스의 재정적자 및 국가부채를 악화시킬 수 있어 프랑스 정부는 이로 인한 세입 감소 부문을 추가 긴축으로 메우지 못하면 프랑스의 신용등급 AAA 유지를 더욱 어렵게 만들 수도 있을 것임.

 

 ○ 7월 소비물가 감소와 고용증가는 구매력 향상 및 내수 진작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나 경기선행지수가 평균수준 이하로 나타나 3/4 분기 경제가 크게 호전하기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임.

 

 

자료원: 프랑스 경제연구·통계청(IN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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