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28%...삼성 1위

- '11년 말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 4억2000만 대로 300% 증가 전망 -

- 삼성, LG 스마트폰 인기로 안드로이드 모바일 앱 진출기회 -

□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28% 삼성 1위, 노키아 4위 추락

 ○ 글로벌 스마트폰시장 선두자리를 놓고 애플과 접전 중인 삼성은 유럽 최대 무선통신시장 독일에서 갤럭시의 인기에 힘입어 글로벌 입지를 강화해 감.

 ○ 삼성은 ‘11년 7월 말 기준, 獨 스마트폰시장 점유율 28% 1위, 애플 23% 2위, 노키아 14% 4위로 추락했다고 독일 소비가전 전문시장조사기관 GfK 조사결과 발표

  - 대만의 HTC는 점유율 15%로 3위 기록. 총 1210만 대를 판매, 전년대비 124% 증가해 노키아를 추월

'11년 7월 말, 독일 스마트폰시장 점유율 현황

(단위: %)

자료원: GfK

 ○ 특히 노키아는 유럽 최대 시장인 독일 휴대폰시장을 수년간 독점해 왔으나 지난 4월, 스마트폰시장 점유율이 21% 급락한 뒤 3개월 만에 다시 14%로 추락

  - 노키아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모바일 OS 윈도우7 탑재폰이 나오는 연말까지 지속적인 하락세가 이어질 전망

  - 노키아 주가는 애플의 아이폰 출시 이후 90%, 올해만 47% 하락함.

 ○ '11년 2분기 스마트폰 시장은 11.3% 성장한 반면 일반 휴대폰 시장은 1% 상승. 휴대폰시장은 스마트폰 제조사가 선도하고 있음. 특히 안드로이드, iOS, 윈도우7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

  -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올해 2분기 총 1억1000만 대 판매. 애플 20.3%, 삼성 19.2% 기록. 지난 1년간 스마트폰시장 76% 성장

  - 글로벌 휴대폰 시장, 올해 2분기 노키아 8850만 대, 삼성 7020만 대 판매

글로벌 스마트폰시장 TOP3 판매 및 점유율 현황

(단위: 100만 대, %)

자료원: strategy analystic

 ○ '11년 말 스마트폰 총 판매량, 300% 증가한 4억2000만 대를 기록할 것으로 IMS 리서치는 전망. 이는 전체 휴대폰 판매량의 28%에 해당함.

 ○ 애플 아이폰이 독점하던 독일 스마트폰시장에 삼성이 갤럭시S2를 출시해 시장을 선도함. 다만 9월 중 애플이 신제품을 출시하면, 경쟁구도 변화가 예상됨.

□ 삼성·LG 스마트폰 인기로 안드로이드 모바일 앱 진출기회 밝음

 ○ 독일을 비롯한 유럽 모바일시장에서 삼성과 LG 스마트폰 판매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한국 모바일 앱 개발사의 유럽진출 기회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 특히 삼성 갤럭시폰은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어 한국 애플리케이션 개발사가 유럽 개발사보다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음.

  - 특히 스마트폰으로 이메일 사용자는 2014년 7억1300만 명으로 증가할 전망

 ○ 2011년 독일 무선통신시장의 데이터서비스 매출은 2010년보다 약 12% 증가한 70억 유로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 2010년 데이터서비스 매출은 전년대비 14.3% 증가한 63억 유로 기록

 ○ 스마트폰 판매증가에 힘입어 모바일 앱 시장도 동반상승세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돼 4세대 무선통신분야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부상함.

  - 모바일 앱은 매월 약 100개의 애플리케이션이 새롭게 시장에 나옴. 현재 세계 시장에 소개된 모발일 앱은 약 52만 개에 달함.

  - 9억 건의 다운로드 모바일 앱 가운데 약 90%가 무료 모바일 앱임에도 3억5700만 유로의 매출을 기록

자료원: 한델스블라트, 쉬트도이칠란트차이퉁, Chip, GfK, KOTRA 함부르크 KBC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