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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경영마케팅] 호주 소비자, 40% 이상 해외 쇼핑몰 이용한다
  • 경제·무역
  • 호주
  • 시드니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1-07-31
  • 출처 : KOTRA

 

호주 소비자, 40% 이상 해외 쇼핑몰 이용한다

- 해외 온라인 쇼핑몰 이용 급증 -

- 호주화 강세현상에 힘입어 주로 미국과 영국이 주 이용국가 -

     

 

 

□ 리테일 시장 저조…해외 온라인 쇼핑몰 이용 인기

     

 ○ 호주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한 소비자 중 40%가 해외 쇼핑몰을 통해 구매한 것으로 집계됨.

  - 업계 전문가는 쇼핑몰을 이용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 웹 사이트의 편리성, 디자인 그리고 판매 품목의 중요성이라고 평가했지만 실제 소비자들은 가장 중요한 부분은 저렴한 가격이라고 응답했음.

  - 이러한 이유로 최근 해외 쇼핑몰을 통한 구매가 급증하는 것으로 유추됨.

     

 ○ 지난 12개월간 소매업 세일즈 실적은 매우 급격하게 하락함. 반면에 호주 소비자들의 해외 쇼핑몰을 통한 제품 구매는 전체 소비의 43%를 차지하며 급성장 중임.

  - 가장 많이 이용되는 품목은 의류, 전자기기, 책과 스포츠 관련용품임. 해외 쇼핑몰 이용 시 가격이 50%가량 저렴하며 심지어 배달 역시 호주 지역 내 상점에서 배달했을 때보다 빠르게 도착하는 이점이 있음.

     

 ○ 온라인 결제시스템 Paypal에 따르면 2010년 해외 서비스에서 결제된 금액이 74% 증가했으며 1200만 호주 달러의 금액이 결제됐음.

  - Paypal은 총 3800만 명의 호주인이 이용하는 온라인 결제시스템임.

     

□ 해외온라인 쇼핑몰 이용 증가, 가장 큰 이유는 가격

     

 ○ 호주 소매업계에서 계속 논란이 돼 왔었던 나이키 신발의 판매 가격을 살펴보면 예를 들어 239호주 달러이지만, 미국에서 구매할 경우 100달러이면 구매가 가능

     

 ○ 이는 환율, 배송료, 호주의 소규모 시장으로 인한 규모의 경제 실현 불가, 높은 점포 임차료, 높은 임금 등으로부터 기인한 것임.

  - 그러나 호주 소비자들은 이 모든 것을 자신들이 부담해야 하는 당위성에 의구심을 가짐.

  - 최종적으로는 호주 소비자들이 미국이나 영국 시장에 있는 소비자보다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해야 함.

     

 ○ 특히 최근 달러보다 높은 강세를 보이는 호주화의 영향으로 호주 소비자들은 심지어 미국 시장에서보다 더 낮은 가격을 지불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 그 규모가 증가 중

     

 ○ 호주 소비자 중 한 명인 Prysten의 자체 가격비교 조사에 따르면 호주 내 리테일 가격은 미국이나 영국에 비해 2배나 비싼 것으로 조사됨. 호주 소비자들은 정부가 해외 온라인 쇼핑몰 이용고객에 택스 10%를 부과한다고 하더라도 해외쇼핑몰 이용을 줄일 이유

 

□ 타깃고객이 되는 호주 소비자

     

 ○ 단순히 호주화 강세 등의 가격 요인만이 호주 소비자가 해외 온라인 쇼핑몰을 많이 이용하게 된 이유는 아님. 이러한 호주 소비자의 소비 패턴이 파악돼 현재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호주 소비자를 타깃으로 서비스를 제공함.

     

 ○ 해외 쇼핑몰 중 호주로 운송을 해주지 않거나 해외 카드로 결제가 불가능한 쇼핑몰의 경우 자사 쇼핑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3의 기업이 개입됨.

  - Paypal의 Hopshopgo나 미국이 기반인 Shipito, MyUs.com, 호주 기업인 Price USA 등이 대행 배송 및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기업

  - 이러한 기업들이 대부분 미국 온라인 쇼핑몰 사용을 대상으로 서비스가 제공되는데 반해 영국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기 위한 제3기업의 개입은 거의 없는 실정임. 이는 대부분의 영국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호주로 배송을 해주기 때문으로 파악됨.

     

 ○ 많은 해외 쇼핑몰들이 직접 호주로 배송해주거나 결제가 가능하도록 조치함.

  - 호주 소비자의 해외 온라인 쇼핑몰 이용 트렌드가 형성되자 몇몇 해외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들은 환율차로 인한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 해외 고객을 위한 가격을 별도 책정함.

  - 예를 들어 Canon G12 카메라는 호주 현지에서는 649호주 달러에 판매되는데, 미국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호주 고객을 위해서는 600호주 달러에 판매됨.

  - 하지만 실제 미국 고객들에게는 500달러, 즉 호주달러로 전환하면 472호주 달러의 가격으로 판매함.

     

□ 호주 국내 소매업계의 대항

     

 ○ 호주 리테일업계는 이러한 호주 소비자의 해외 온라인 쇼핑몰 이용에 가만히 앉아서 당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임.

     

 ○ 예를 들어, 일부 호주 소매업계는 ‘Fitting' 금액이라고 소비자가 옷을 입어보고 구매하지 않을 경우 비용을 부과하는 제도를 운영 중

  - 많은 소비자가 매장을 방문해 옷을 입어본 뒤 마음에 드는 제품을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하고 있어 이러한 행동을 막기 위한 조치로 보임.

     

 ○ Paypal 대변인인 Adrian Christie는 호주 리테일 업계의 경쟁이 심화된 이유를 해외온라인 쇼핑몰 이용 빈도 증가로 분석함.

  - 호주 대형 리테일 업체인 Bing Lee, Bif W, JB Hi-Fi, Country Road는 최근 자사 웹 사이트를 재정비했음.

     

□ 주요 해외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

     

 ○ 소비자 전문 잡지 Choice에서 자체 조사한 결과 아래와 같이 호주 내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혹은 유명한 해외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가 조사됨.

  - amzon.com(일반적인 품목을 다루고, 일부 제품은 호주로 배송 불가)

  - Asos.com(패션 전문)

  - betterwoldbokk.com(책)

  - bhphotovideo.com(카메라/전자제품)

  - bookdepository.com.au(책)

  - dealextreme.com(전자제품)

  - eBay International(경매사이트)

  - Straberrunet.com(화장품, 뷰티제품)

  - topshop.com(여성패션)

  - victoriassecet.com(속옷)

  - wiggle.co.uk(스포츠용품)

  - zappos.com(일반 품목)

     

□ 전망

     

 ○ 2012년 호주 소비자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소비할 것으로 예상되는 금액은 현재 340억 호주 달러로 전망됨.

     

 ○ 현재의 쇼핑 트렌드가 계속 이어진다면, 이 중 약 43%를 차지하는 146억 호주 달러가 해외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매될 것으로 예측됨.

     

 ○ 호주 리테일러들이 다양한 제품을 온라인을 통해 제공하고, 유저 프렌들리한 웹 사이트를 제공한다고 하더라도, 결국 최종적으로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궁극적인 목적은 가격 절감이므로 호주 유통업계의 미래는 현재로서는 불투명한 실정임.

     

     

자료원: Choice, SMH 등 언론 매체, KOTRA 시드니 KBC 자체 분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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