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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책] 싱가포르, 두 번째 담수화 플랜트 건설 시작
  • 경제·무역
  • 싱가포르
  • 싱가포르무역관 유선아
  • 2011-07-18
  • 출처 : KOTRA

 

싱가포르, 두 번째 담수화 플랜트 건설 시작

- 2013년 7월 가동을 개시하면 싱가포르 담수처리 용량 세 배로 늘어 -

- 싱가포르 정부, 2060년까지 담수화, Newater 등 통해 물 자급자족 달성 노력 -

 

 

 

□ 싱가포르 두 번째 담수화 플랜트 건설 시작

 

 ○ Tuas에 있는 싱가포르의 두 번째 담수화 플랜트이자, 최대 규모 담수화 플랜트인 ‘Tuaspring 플랜트’의 건설이 시작됨에 따라 싱가포르에서는 물 자급자족 달성을 위한 큰 도약을 이룰 것으로 기대됨.

  - Tuaspring 플랜트에서는 역삼투 과정을 통해 해수 속의 염 및 기타 불순물들을 제거함.

 

 ○ Tuaspring 플랜트는 지난 2005년에 완공된 싱가포르 최초의 담수화 플랜트인 SingSpring 플랜트를 운영하는 싱가포르 기업 Hyflux에서 건설하며 2013년 7월 가동을 개시하게 될 예정임.

  - Tuaspring 플랜트 건설에는 8억9000만 싱가포르 달러가 소요될 전망

 

 ○ 2011년 7월 현재 SingSpring 플랜트에서 담수화를 통해 일일 13만6500㎥의 물을 공급하며, Tuaspring 플랜트가 완공돼 가동되면 싱가포르의 담수처리 용량이 세 배로 늘어날 전망임.

  - Tuaspring 플랜트에서는 담수화를 통해 일일 31만8500㎥의 물을 공급할 예정

 

 ○ Tuaspring 플랜트의 혁신적인 특징은 담수화 과정에 사용될 전력을 공급할 복합사이클 가스터빈 발전소를 같은 장소에 구축한다는 점으로, Hyflux에 따르면 이를 통해 물 생산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을 높일 수 있음.

 

□ 물 자급자족을 위한 싱가포르의 선택, 담수화

 

 ○ 싱가포르 환경 및 수자원 장관에 따르면 싱가포르가 해수에 둘러싸인 도시국가라는 점을 감안할 때 담수화는 싱가포르의 물 수요 충족을 위한 자명한 선택임.

  - 담수화 기술개발 초기에는 비싼 비용 때문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술 발전을 통해 비용이 저렴해지고 물 자원의 희소성이 높아짐에 따라 싱가포르 정부에서는 싱가포르 물 자급자족을 위한 전략적인 방안의 하나로 담수화를 선택함.

 

 ○ 현재 싱가포르에서는 물 수요의 최대 60%를 말레이시아에서 수입하는 물과 싱가포르 저수지 물로 충족하며, 10%를 해수 담수화로, 30%를 Newater(재활용 수)로 충족함.

 

 ○ 싱가포르의 물 수요는 2060년까지 두 배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싱가포르 정부에서는 2060년까지 싱가포르 물 수요의 50%를 Newater로, 30%를 담수화로, 20%를 저수지로 충족하는 것을 목표로 함.

  -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와 처음 맺은 수 협약은 곧 종료될 예정으로 갱신하지 않을 것이라는 발표가 있었으며, 두 번째 협약은 2061년에 종료될 예정으로, 싱가포르 정부에서는 2061년이면 물을 자급자족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함.

 

 ○ 물 자급자족을 향한 싱가포르의 노력은 경제적인 측면뿐 아니라 물 자원 안보 강화 측면에서의 중요성 인식에 기인함.

  - 10년 전 수자원 공급처가 저수지와 말레이시아로부터의 수입뿐이었을 때 싱가포르에서는 가뭄, 홍수 등 예상 밖의 기후변화 앞에서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었음.

  - 말레이시아와 의견 대립이 발생할 때마다 일부 말레이시아 정치가들이 수자원을 활용해 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타협할 수 있도록 싱가포르를 압박하려 하기도 함.

  - 기후변화로 인해 물 부족 위험이 더욱 가중됨.

 

 ○ 싱가포르 환경 및 수자원 장관에 따르면 싱가포르에서는 물 수요 충족을 위해 세 번째 담수화 플랜트를 건설할 가능성이 있으나, 필요 이상으로 건설하지는 않을 것임.

  - 플랜트 건설 및 담수처리 용량 확대에는 비용이 수반되므로 싱가포르 정부에서는 플랜트 건설을 장기적인 계획으로 현명하고 조심스럽게 추진하고자 함.

  - 두 번째 담수화 플랜트를 통해 2060년까지 싱가포르 물 수요의 30%를 담수화로 충족하고자 하는 목표 달성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짐.

 

□ 시사점

 

 ○ 싱가포르의 두 번째 담수화 플랜트이자 최대 규모 담수화 플랜트인 Tuaspring 플랜트 건설을 통해 2060년까지 싱가포르 물 수요의 30%를 담수화로 충족시키고자 하는 싱가포르 정부의 목표 달성이 더욱 가까워질 전망

 

 ○ 향후 세 번째 담수화 플랜트 건설 여부는 장기적으로 신중한 검토를 통해 비용과 필요를 고려해 결정될 것임.

 

 

자료원: The Straits Times, KOTRA 싱가포르 K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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