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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2011년 상반기 자동차시장 결산
  • 경제·무역
  • 러시아연방
  • 모스크바무역관
  • 2011-07-12
  • 출처 : KOTRA

 

러시아, 2011년 상반기 자동차시장 결산

- 러시아 2011년 상반기 판매시장 성장 지속세 이어져 -

- 각국 자동차부품 기업 러시아에 현지 투자생산시설 건립 -

 

 

 

 ○ 유럽 비즈니스협회 자동차생산위원회(AEB)는 2011년도 1~6월 러시아 내 자동차 판매가 123만5442대를 기록했으며, ‘10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고 발표했음. 2011년 6월 한 달간의 판매량만 놓고 보면 전년동기대비 40% 상승한 24만6429대가 판매됐음. 한편 2010년 전체 러시아 내 자동차 판매는 191만 573대를 기록했으며, 전년대비 30% 증가했음.

 

 ○ 유럽 비즈니스협회 자동차생산위원회(AEB)의 David Tomas 위원장은 러시아의 올해 자동차 시장 규모를 당초 224만 대에서 235만 대 수준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2012년에는 290만 대의 판매를 보일 것으로 예상함. 한편, 보스턴 컨설팅그룹(BCG)은 러시아 자동차시장이 빠르게 회복, 2020년엔 연 판매량 400만 대로 세계 6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음.

  - 한편, 2011년 2월 초 러시아 산업통상부는 2011년 러시아 자동차 판매는 전년대비 약 14.8%가 더 늘어나서 약 219만 대 이상이 팔릴 것으로 예측했으며, 지난 2011년 6월 28일 산업통상부장관 빅토르 흐리스텐코는 현재 유럽에서 세 번째로 큰 러시아 자동차 시장이 2014년에는 유럽에서 가장 큰 판매시장이 될 것이라고 밝힘. 그는 '러시아 자동차 시장은 2013년 중반쯤에는 경제 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고, 2014년에는 유럽에서 가장 큰 시장이 될 것이다. 또한 중고차 보상프로그램이 곧 끝난 후에도 러시아는 앞으로 자연적인 시장성장과 꾸준한 소비시기에 들어설 것이다.'라고 덧붙임.

  - 러시아는 한때 세계 5대 자동차 시장을 넘봤으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내 구매력이 크게 감소하며 위축됐음. 2010년에는 판매량 190만 대로 세계 10위에 그쳤음.

 

2011년 1~6월 러시아 자동차 신차 판매량

(단위: 대, %)

브랜드

2011.1-6.

2010.1-6.

증감률

2011. 6.

2010. 6.

증감률

LADA

291,540

222,101

31

55,029

51,450

7

CHEVROLET

81,527

53,010

54

18,093

10,435

73

RENAULT*

74,337

42,227

76

15,198

8,528

78

HYUNDAI*

73,813

38,549

91

16,211

7,360

120

KIA

72,901

45,729

59

14,507

10,050

44

NISSAN*

59,374

27,102

119

9,931

6,105

63

TOYOTA*

57,615

30,896

86

7,424

6,922

7

FORD*

53,556

39,369

36

12,867

9,804

31

VW

45,517

22,534

102

11,167

5,182

115

DAEWOO

45,127

32,316

40

9,402

7,395

27

ГАЗ*

39,992

30,009

33

8,783

6,969

26

MITSUBISHI

35,006

14,904

135

5,509

3,703

49

SKODA

32,528

20,865

56

7,024

5,259

34

OPEL

30,357

13,214

130

6,412

2,851

125

УАЗ*

24,207

18,732

29

4,484

4,286

5

PEOUGEOT*

21,660

13,642

59

4,371

2,912

50

SUZUKI

18,066

12,193

48

2,723

2,279

19

MAZDA

17,124

9,073

89

2,875

1,926

49

FIAT*

14,482

8,570

69

3,013

2,024

49

MERCEDES-BENZ

13,090

7,675

71

2,902

1,667

74

BMW

12,543

9,718

29

2,803

1,988

41

CITROEN*

12,134

6,339

91

2,504

1,365

83

AUDI

11,757

9,470

24

2,221

1,807

23

HONDA

9,529

9,986

-5

1,839

1,561

18

SSANGYONG

9,107

4,939

84

2,084

1,413

47

CHANCE**

8,932

7,203

24

2,207

2,085

6

LIFAN***

7,544

2,261

234

1,623

667

143

LEXUS

7,231

4,212

72

961

865

11

VOLVO

6,801

4,145

64

1,514

983

54

VORTEX****

6,193

1,580

292

2,386

104

2194

LAND ROVER

5,981

3,946

52

1,090

653

67

SUBARU

5,796

4,237

37

1,475

734

101

VW ком. автмб.*

5,451

2,235

144

1,138

538

112

BOGDAN*****

3,910

2,859

37

619

1,163

-47

INFINITI

3,190

1,831

74

436

329

33

GREAT WALL

2,682

1,141

135

541

228

137

ИЖ

2,396

4

-

258

0

-

CHERY

2,107

4,526

-53

466

1,052

-56

GEELY

1,846

1,115

66

417

60

595

HAIMA

1,324

0

-

228

0

-

CADILLAC

1,220

455

168

260

47

453

SEAT

1,037

495

109

414

120

245

PORSCHE

1,035

634

63

216

133

62

MERCEDES-BENZ ком. автмб.*

971

823

18

272

158

72

MINI

807

425

90

205

90

128

TAGAZ******

714

5.265

-86

19

611

-97

JEEP

566

202

180

148

19

679

JAGUAR

483

390

24

98

90

9

ISUZU*

191

109

75

46

39

18

DODGE

106

121

-12

16

11

45

CHRYSLER

39

107

-64

0

6

-

총계

1,235,442

793,483

56

246,429

176,026

40

자료원: AEB(유럽 비즈니스협회)

Note: * including light commercial trucks

 

 ○ 수입 차량을 포함해 가장 많이 판매된 브랜드는 러시아 현지 브랜드인 라다(LADA)로 총 29만1540대(전년동기대비 31% 증가)를 판매해 1위를 지켰으며, 그 뒤를 이어 Chevrolet, Renault, 현대, 기아, Nissan, Toyota, Ford, VOLKSWAGEN, 대우 등이 기록했음.

 

 ○ 한편 자동차 순수 수입 비중은 점차 줄어들고 있음.

  - 이는 많은 외국 자동차메이커의 러시아 현지 생산이 증가하면서, 수입액으로 잡히는 수치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러시아 자동차 생산 및 수입 동향 추이

연도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러시아내 생산 차량 중 러시아 브랜드 및 외국브랜드 점유율(수량측면)

78%

71%

60%

50%

46%

54%

66%

러시아내 생산 차량 중 러시아 브랜드 및 외국브랜드 점유율(금액측면)

49%

43%

36%

28%

27%

36%

50%

러시아내 생산 차량 중

외국브랜드만의 점유율(수량측면)

10%

11%

16%

18%

21%

26%

34%

순수 수입산 외국브랜드의 점유율

(수량측면)

22%

29%

40%

50%

54%

46%

34%

순수 수입산 외국브랜드의 점유율

(금액측면)

51%

57%

64%

72%

71%

64%

50%

자료원: PricewaterhouseCoopers(PwC)

 

2011년 1~6월 인기 모델 25위까지의 자동차 신차 판매량

(단위: 대, %)

 

모델명

브랜드

2011.1-6.

2010.1-6.

증감률

2011.6.

2010.6.

증감률

1

Kalina

LADA

72,576

40,176

81

13,327

9870

35

2

2104/2105/2107

LADA

69,500

51,390

35

11,138

16839

-34

3

Priora

LADA

68,298

59,967

14

13,704

11517

19

4

Samara

LADA

53,591

50343

6

11,584

9777

18

5

Logan

RENAULT

41,934

29,626

42

8,785

5466

61

6

Solaris

HYUNDAI

40,351

0

-

10,833

0

-

7

Focus

FORD

38,438

30,088

28

9,156

7565

21

8

4x4

LADA

27,573

19,945

38

5,274

3412

55

9

Nexia

DAEWOO

26,097

18,580

40

5,454

4394

24

10

Rio

KIA

24,455

12,945

89

4,898

3200

53

11

Niva

CHEVROLET

22,873

16650

37

3,981

2956

35

12

Astra (вкл. Astra Cabrio)

OPEL

21,868

8,986

143

4,701

1977

138

13

Lacetti

CHEVROLET

20,299

14,552

39

4,544

3120

46

14

Polo

VW

20058

930

2057

4,711

196

2304

15

Sandero

RENAULT

19,922

6,128

225

4,106

1469

180

16

Matiz

DAEWOO

19,030

13,736

39

3,948

3001

32

17

Aveo

CHEVROLET

18,094

9,981

81

4,690

2027

131

18

Octavia A5

SKODA

17944

8,339

115

3,806

1776

114

19

Qashqai

NISSAN

15,886

7,109

123

2,530

1214

108

20

Cruze

CHEVROLET

15,583

8,053

94

3,773

1658

128

21

Cee'd

KIA

14,526

10,501

38

2,164

2233

-3

22

Corolla

TOYOTA

13,413

5,529

143

2,012

924

118

23

RAV 4

TOYOTA

12,709

5,510

131

1,047

2111

-50

24

New Cerato

KIA

12,409

4,430

180

3,086

494

525

25

Camry

TOYOTA

10,877

8,052

35

2,019

1515

33

자료원: AEB(유럽 비즈니스 협회)

 

 ○ 모델별 차량 판매에서 현대차, 기아차의 약진이 지속됐음. 현대차는 Solaris가, 기아차는 Rio, Cee'd, New Cerato 등이 베스트 셀링 모델 25위 명단에 이름을 등재했음.

 

 ○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현대자동차를 포함 대부분의 메이저 외국 자동차기업들은 러시아 내에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음.

  - 베스트셀링 톱 10 모델 중 9개의 모델은 러시아 내에서 현지 생산됨.

 

 ○ 2011년 4월에는 현대자동차의 러시아 현지 전략모델인 ‘Solaris (국내명 엑센트)’가 출시 3개월 만에 월간 수입차 판매 1위에 등극함. 유럽기업인협회(AEB)에 따르면 러시아에서 지난 2월 9일 출시된 Solaris는 지난 4월 한 달간 9296대를 판매량을 기록하며 수입브랜드 베스트셀링카 1위를 차지했었음(러시아 브랜드 포함 전체 순위에서는 5위를 차지). 러시아에서 국내 완성차업체가 생산한 모델이 월간 수입브랜드 판매 1위에 오른 것은 처음임. 올 1~6월 누적판매에서도 Solaris는 약 네 달 반의 판매량만으로도 수입브랜드 2위, 전체 6위를 차지하면서 빠른 성장세를 보임.

 

 ○ 지난해 9월 준공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에서 전량 생산되는 Solaris(라틴어로 ‘태양’이란 뜻, 국내명 엑센트, 러시아 모델명은 2만7000명이 참가한 현지 인터넷 투표를 통해 결정)는 춥고 겨울이 긴 러시아 특유의 기후여건과 운전문화를 반영한 전략형 기술과 사양(낮은 온도에서도 시동이 잘 걸리는 고성능 배터리는 물론 눈이 많은 날씨를 고려해 4L의 대용량 워셔액 탱크탑재, ABS, 좌석히터 탑재, 급출발과 급제동이 빈번한 러시아의 운전문화를 감안해 급제동 경보장치(ESS) 적용 등)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2010년 3월 8일부터 실시된 러시아 정부의 중고차 보조금 프로그램 대상 모델로 2011년부터 지정되면서, 현대차는 올해 러시아에서 약 6만6000~7만5000대의 Solaris 모델을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함. 전문가들에 의하면 Solaris의 최대 경쟁모델은 폴크스바겐의 Polo, 르노의 Logan, 포드의 Focus 등임.

 

 ○ 현대차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은 2011년 1분기 133.2%의 가동률을 보이며 생산을 늘려감. 현대차는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의 생산량을 현재 연간 15만 대에서 20만 대로 확대할 계획임. 최근 Solaris 세단에 뒤이어 해치백이 출시돼 월간 4200대의 세단과 3900대의 해치백을 생산함. 5월부터는 2교대 생산체제를 통해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의 생산량을 하루 417대로 늘렸음. 현대 측은 올해 가을부터 3교대 생산 체제를 도입할 것이며 CIS 국가들로의 수출 또한 증가시킬 계획임.

 

   

 

 ○ 기아자동차의 리오는 올 1~6월 2만4455대 팔려 전년동기대비 무려 89%나 판매가 누적 기준 판매순위 10위에 올랐음.

 

 ○ 기아차는 2011년1월에는 전년동기대비 63% 증가한 8000대, 2월에는 전년동기대비 80% 증가한 1만200대를 판매하면서 2개월 연속 외국브랜드 1위 및 전체순위 2위를 기록했었으나, 3~6월에는 다른 경쟁 브랜드들의 판매선전으로 인해 2011년 1~6월간 7만2901대를 판매, 전년동기대비 59% 성장한 전체 5위(수입브랜드 중에서 4위)로 밀려남.

 

러시아와 유럽의 차령 비교(2010년 말 기준)

차령

러시아

유럽

5년 미만

25.4%

33.6%

5-10년

21.3%

31.9%

10년 이상

53.3%

(이 중 절반가까이인 전체의 23.2%가

20년 이상된 차량임.)

34.5%

자료원: AVTOSTAT

 

 ○ 중고차 보조금 프로그램(2010년 3월8일부터 시행되기 시작, 10년 이상 및 3.5톤 이하의 노후화 차량을 러시아산 신차로 교체 시 사용할 수 있는 5만 루블(약 1700달러)짜리 바우처를 지급하는 소위 ‘Cash-for-Clunkers’ 정책)을 연장하고 현지생산 차종에 대해 세제혜택을 주는 정부의 산업정책이 주효했음.

 

 ○ 2011년 3월 25일 러시아 정부가 노후차량 보상제도에 올해에만 50억 루블(약 1억7600만 달러)을 추가 할당(2010년의 경우 250억 루블(약 8억8000만 달러) 예산 투입)하기로 결정했다는 보도는 자동차 생산업체의 성장 지속 전망을 더 확실하게 뒷받침함. 2011년 4월 7일 자 Vedomosti에 의하면 러시아 정부는 현재 버스, 화물차, 농기계에도 노후차량 신차교체 보조금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며 산업통상부는 보조금 규모를 2012년부터 3년 동안 버스-연 35억 루블(1억2500만 달러), 화물차–연 74억 루블(약 2억6400만 달러)로 추산하며, 농기계는 5년 동안 100억 루블(3억5700만 달러) 정도가 투입될 것으로 보임.

 

차령 분포에 따른 러시아 상용차 시장

차령

상용차 대수(천 대)

5년 미만

1,495

5~10년

1,213

10~15년

974

15~20년

801

20~25년

447

25년 초과

153

자료원: KAMAZ사

 

 ○ 최근 외국기업의 현지기업과의 합작투자, 단독투자가 점점 늘어가고 있음. Ria Novosti는 6월 14일 폴크스바겐 그룹이 합작으로 러시아 가즈(GAZ) 그룹의 러시아 중부도시 니즈니 노브로고드 공장에 2억 유로를 투자해 올가을부터 스코다 예티(Yeti) 모델을, 2012년부터는 폴크스바겐 제타(Jetta) 및 스코다 옥타비아(Octavia) 모델을 생산할 것이며, 이후 가즈 그룹의 생산능력은 연 11만 대가 될 것이라고 밝힘. 또한 6월 21일에는 마쓰다가 경제개발부와 자동차 조립공장 설립 계약을 마침. 마쓰다는 극동 연해주지역에 8000만 달러를 투자해 2012년부터 연간 3만~5만 대의 Mazda6 모델을 생산할 것이며 이로 인해 관세 특혜를 받게 됐다고 Vedomosti 지가 보도함.

 

 ○ 자동차부품 생산업체들의 러시아 투자로 늘어가고 있음. 2011년 4월 8일 Vedomosti 지는 핀란드 타이어회사 Nokian사가 레닌그라드 주의 기존 공장 옆에 2억4000만 유로는 투자해 2014년까지 연간 500만~600만 개를 생산할 수 있는 두 번째 타이어 공장을 추가로 지을 것이라고 보도함. 또한 7월 6일에는 Continental사도 칼루자 주에 2억2600만 유로를 투자해 2013년까지 연간 400만 개의 프리미엄급 타이어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지을 것이라고 발표함. 러시아 내 승용차용 타이어 생산은 2009년 1920만 개에서 2010년 2500만 개로 금융위기 이전과 수준이 비슷해졌음. 이 밖에도 Continental사는 칼루가 주 정부와 연료공급 및 분사시스템에 필요한 부품과 엔진제어장치 생산라인의 추가 확장 계약을 체결했음. 추가 생산라인 구축으로 엔진제어장치의 생산량은 현재 연간 20만 개에서 100만 개로 늘어날 예정임.

 

자료원: 시부르-러시아 타이어사

 

 ○ 2011년 6월16일 중국의 Fuyao Glass사는 칼루가 주 정부와 공장 건설 계약을 체결했음. Fuyao Glass 측은 2억 달러를 투자해 2012년 12월 1일 완공을 목표로 하며 생산규모는 연간 300만 개로 2013년 2월 출시를 계획하고 있음. 칼루가 주는 소득세 및 재산세 관련 세제혜택을 제공했음. Fuyao Glass사는 이미 중국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제품을 AvtoVAZ, 폴크스바겐, 현대차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 등에 납품함. AvtoVAZ는 연간 12만 개의 자동차 유리 부품을 대량 구매하며, 상트페테르부르크 현대 자동차 공장도 8만 개 정도 구매하고 있다고 함. 러시아에서 Fuyao Glass사의 유일한 경쟁사는 Mitsubishi사로 니즈니 노브고로드 공장에서 자동차 유리를 생산함.

 

 ○ 2011년 7월 초 중국의 YAPP 자동차부품사도 가스탱크, 라인 및 관련 부품 생산공장을 칼루가 주 Magna, 폴크스바겐 공장 근처에 설립하고 가동을 시작했음. 이 공장에는 2000만 달러가 투자됐으며 연간 25만 개의 연료탱크를 생산할 수 있으며, 향후 20만 대의 연료탱크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는 라인을 설비할 예정임.

 

 ○ 오늘날 칼루가 주, 레닌그라드 주뿐만 아니라 타타르스탄 공화국은 볼가연방지구에서 발전한 대규모 자동차 클러스터의 중심이 됐음. 자동차 클러스터에는 니즈니 노브고로드, 톨리야티, 알라부가, 이젭스크 등의 지역이 포함됨. 타타르스탄 공화국은 물류 및 인프라 우위를 가지고 있으며 우파 지역에 있는 거대 화학 산업단지와도 가까움. 알라부가 특별경제구역에서 생산하는 제조사들은 VAT 면제, 지역에서 생산되는 부품에 대한 면세 등의 추가적인 지원을 받고 있음. 알라부가의 장점은 지리적인 면뿐만 아니라 지역 정부의 지원과 편리한 인프라이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함. 전문가들은 올 한해 러시아에서는 약 220만 대의 자동차가 생산될 것이며, 자동차의 평균가격은 약 2만 달러로 잠재적 매출이 440억 달러가 될 것이며, 자동차부품 시장은 140억 달러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음.

 

자료원: The Moscow News

 

 ○ KOTIS 통계에 의하면 한국의 대러 수출품목 1위인 승용차는 2010년 전년대비 135.8% 수출 증가로 대폭 증가했으며, 2011년 1~5월에도 전년동기대비 94.4%로 상승함. 자동차부품도 2010년 135.9% 성장했으며, 2011년 1~5월에는 전년동기대비 147.8% 성장함. 화물자동차는 2010년 374.2%, 2011년 1~5월에는 전년동기대비 273.1% 대폭 성장함.

 

 ○ 우리의 대러 자동차 수출은 경기 회복 및 기존 대체수요 증가, 소비자 금융대출의 증가로 인해 향후에도 선전할 것으로 보이며, 우리 제품은 제품 인지도 및 신뢰도가 높아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됨.

 

 ○ 극동 및 시베리아 지역은 러시아 정부의 우측핸들 중고차량 수입규제 조치 등의 가시화로 인해 일본산 중고차량의 수입이 줄어들고 상대적으로 한국산 중고차량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AEB(유럽 비즈니스 협회), RBC, 러시아 경제개발부, 러시아 관세청, The Moscow Times, Vedomosti, KOTRA 모스크바 KBC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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