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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산업기술] 우즈베크 정부조달 입찰, 전자행정서비스로 통일 시행
- 경제·무역
- 우즈베키스탄
- 타슈켄트무역관 이종섭
- 2011-05-27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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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크 정부조달 입찰, 전자 행정 서비스로 통일 시행
- E-Procurement와 E-Visa 서비스 시행이 주 내용 -
- 정부 행정의 투명성 및 효율성 증대 기대 -
□ E-Procurement(정부 전자조달 및 입찰 시스템) 시행
○ 2011년 2월 7일 대통령 결의 1475호에 따라 진행된 전자 정부조달 및 입찰 시스템이 2011년 3월 1일부터 운영됨.
- 2011년 4월 5일 기준 이 시스템을 통해 등록된 정부기관 조달 공고는 7만 건, 기업들의 입찰 신청은 12만4154건으로 이 중 2만3800건의 계약이 이뤄짐.
○ 해당 사이트는 goszakupki.uz, xarid.uz, davlatxarid.uz, zakupki.uz로 현재 우즈베크어, 러시아어로 제공되며 곧 영어, 중국어 버전이 서비스될 예정임.
□ ‘전자정부 조달, 입찰 시스템’ 운영 절차 세부 내용
○ 정부조달 입찰에 참여하는 각 정부부처 예산기관과 입찰 참여 회사들은 먼저 iPAY.uz, UZBEX.COM에 등록을 완료해 ID를 발급받아야 함.
○ 중소기업의 정부조달 참여 편의성 제고를 위해 입찰공고 금액은 300~10만 달러를 넘을 수 없으며 가능 품목으로는 대통령 결의 1475호에 명시된 품목에 한 함.
○ 입찰을 원하는 기업들은 정부조달 포털사이트에 게시된 입찰 신청서 양식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해야 함.
- 제품 규격, 원산지 등 제품 상세 정보에 대해 자세히 명기해야 하며 축약어 사용 및 제품브랜드 표기는 금지됨.
○ 이후 입찰과정은 우즈베키스탄 상품거래소 중개인을 통해 30일간 진행되며 낙찰 후 우즈베크 상품거래소에 0.05%, 중개인에게 0.1%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함.
○ 이번 전자정부 조달, 입찰 시스템은 국가 재원의 효율적인 운영과 중소기업의 정부조달 사업 참여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으며, 한국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2010년 1월 이 프로젝트의 사업화 계기를 마련, 시스템 구축을 컨설팅했음.
□ E-Visa 서비스 운용
○ 2009년 5월부터 선보인 E-Visa 서비스는 최근 UNDP(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의 기술적 지원을 통해 친 사용자 환경으로 시스템을 개선함.
- 해당 사이트는 www.evisa.mfa.uz로 영어, 불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우즈베크어 버전으로 제공됨.
○ 이 사이트 이용을 위해선 최소 인터넷 브라우저 익스플로어 5.0, 파이어폭스 2.0 이상의 버전과 어도비 아크로뱃 리더 5.0버전이 요구됨.
○ 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비자신청 및 연장이 가능해졌으며, 주 우즈베크 30개 대사관의 비자관련 업무처리의 80%를 감소시킴.
○ 또한 이 시스템을 통해 영사업무의 효율성과 관련 문서 업무의 절감을 이루어 우즈베크 전자 행정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이게 됐음.
□ 지속 성장 중인 우즈베키스탄 인터넷 산업시장
○ 현재 우즈베키스탄 인터넷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로 2011년 1/4분기 말 통계 기준 인터넷 이용자는 약 755만 명에 달한다고 함.
- 이는 인구 1000명당 인터넷 사용자 수는 265.3명에 이르는 수치임.
○ UzACI(우즈베키스탄 정보통신청)에 따르면 인터넷을 포함한 데이터 교환 서비스 제공업체는 약 903개에 이르며 인터넷 카페의 수는 968개에 달함.
○ 또한 2011년 1/4분기 ICT 부문은 약 5160억 숨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년동기 대비 18.7% 성장했다고 발표함.
○ 이 분기 정부는 2011 ICT 발전 프로그램에 6412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앞으로 연간 2~3배 이상의 인터넷 속도 및 처리능력 향상이 예상됨.
□ 시사점
○ E-Procurement와 E-Visa 시스템 운용으로 우즈베키스탄 행정 서비스의 효율성 및 업무 처리 속도 향상이 기대되며 정부의 전자행정 적용분야가 확대됨.
○ 특히 전자정부 조달, 입찰 시스템 운용으로 관련 행정의 공정성 및 투명성 제고의 효과가 예상되며, 이를 통해 정부는 거래비용을 줄이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해지며 중소기업은 더욱 쉽게 정부시장에 접근할 수 있다고 평가됨.
○ 또한 전자조달 시스템을 통한 정부의 중소기업과의 직접 거래는 우즈베키스탄 전자상거래의 활성화를 촉진할 것으로 판단됨.
○ ICT 부문의 개발과 인터넷 산업분야 성장에 따라 전자 서비스 적용 분야의 확대가 예상되는바 관련 기반시설, 장비, 소프트웨어 등의 수요증가가 기대됨.
자료원 : UzACI, 전자조달 포탈 담당자 면담, KOTRA 타슈켄트 KBC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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