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처리 시설 낙후, 산업폐수 방출로 남아공 수질 비상

□ 남아공 수질 현황 및 시사점

 ○ WRC(Water Research Commission)의 Water Use and Waste Management이 2010년 10월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남아공 주요 도시와 타운의 수돗물은 음용 가능하며, 여전히 세계적인 수준인 것으로 조사됨.

 ○ 2010 Blue Drop Report(주요 도시 기준) : Johannesburg(98.39%), Cape Town(98.18%), Rustenburg(95.1%), Port Elizabeth(95.08%), Bloemfontein(95.05%) 등

 ○ 남아공은 지자체 관리 소홀로 정수처리시설이 일부 낙후되거나 관리가 필요하며, 이에 수질이 점점 나빠짐.

 ○ 현재까지 남아공 수돗물 음용에는 문제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돗물을 음용수로 오랜 시간 여겨온 남아공 국민이 가정에 정수기 설치에 대한 소비 욕구 낮은 것으로 나타남.

 ○ 남아공 주요 도시나 타운이 아닌 낙후지역, 시골 등 지역에는 기술지원과 시설낙후로 수질이 기준치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러한 지역은 가정용 정수시설을 구매할 수 있는 소비력이 떨어져 주요 타깃으로 볼 수 없으며, 가정용 정수를 주요 마켓 포인트로 삼을 시 시장성이 다소 떨어짐.

 ○ 산업 폐수 정수처리시설 부족과 시설 낙후로 폐수처리가 어려워짐에 따라 이에 대한 정수처리시설 확충 예상됨.

 ○ Water and Environmental Affairs에 따르면 남아공은 머지 않은 미래에 물 부족 현상을 겪을 것으로 보고 수자원 확보를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이에 댐 건설, 담수화 설비, 파이프라인 확충 등 제반 산업의 발전이 예상됨.

□ 남아공 정수시설 등 수자원 관리

 ○ 남아공은 음용수 처리시설보다 산업용 폐수 정수 처리시설에 더욱 중점을 두며 폐수가 방출되는 산업체에 정수처리시설 확충을 수자원 관리의 주요 목표로 두고 있음.

 ○ 남아공은 최근 물 부족 현상을 겪고 있으며, 해수를 담수화해 사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Mossel Bay, Sedgefield, Bitou에서 프로젝트 진행해 물 부족 해소 노력하는 등 타 지역에서 역시 프로젝트 진행이 예상됨.

 ○ RO Membrane 방식의 정수시설은 가정용으로 배포되기는 하나 아직까지는 수량이 적으며, 설비형식으로 담수화를 사용하는 산업시설이나 의료시설에 설치됨.

 ○ 담수화 설비뿐 아니라 DWA(The Department of Water Affairs)는 지하수 개발계획 역시 가지고 있으며, 지자체의 지원아래 지하수 개발 프로젝트 예정임.

□ 남아공 정수관련 제품 수입현황(HS 8421.21 기준)

 ○ 필터나 정수제품은 꾸준한 성장세 보이고 있으며, 2010년 11.68% 수입증가 보임.

□ 남아공 정수관련 부품 수입현황(HS 8421.29 기준)

 ○ 정수관련 부품의 경우 남아공으로 수입되는 제품은 미국에서 가장 수입액이 높으며, 비중 역시 40%로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남.

 ○ 한국 제품의 경우 HS 코드 8421.99 기준 전체 수입액의 0.42%로 비중이 다소 낮고, 중국산 저가 제품과 경쟁을 해야 하는 약점 가짐.

□ HS 8421군 수입현황

자료원 : SARS, WRC, Engineering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