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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산업기술] 남아공, 전력 에너지산업 무엇에 주목해야 하나?
  • 경제·무역
  • 남아프리카공화국
  • 요하네스버그무역관 장충식
  • 2011-03-31
  • 출처 : KOTRA

 

남아공, 전력 에너지산업 무엇에 주목해야 하나?

- IPP 정책동향 및 시장동향 -

 

 

 

  - 남아공 중장기 에너지수급계획 IRP 2010(Integrated Resource Plan)

  - 전기가격의 합리화 조치

 

□ 남아공 전력산업의 주요 이슈

 

 ○ 남아공 전력산업 진출을 위해서는 현재 남아공 전력산업의 가장 큰 이슈 두 가지를 먼저 이해해야 함. IRP 2010의 의미와 내용, 최근 남아공 정부가 취하는 아프리카 전력가격의 합리화 조치와 이에 대한 관련 업계의 움직임.

 

 ○ 특히 남아공 중장기 에너지 수급계획은 장기 20년간의 전력산업에 대한 마스터플랜으로서 발전설비 증설계획이 포함돼 있어 이에 대한 이해가 선결돼야 함.

 

□ IPP관련 정책동향 및 시장 전망

 

 ○ IRP 2010 : 의미와 개요

  - IRP 2010은 2010년부터 2030년까지 20년간 남아공의 경제성장률(GDP)을 4.6%로 전제하고 전력에너지 수요량을 시나리오 분석기법을 통해 예측하고 공급 방안을 수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중장기 에너지 수급계획을 의미하며 에너지부에서 관장함.

  - IRP는 각 수요 예측에 대한 공급방안을 대내외적 경제상황, 국내 고용창출, 기술인력 양성 등의 경기활성화를 위한 목적에 부합하도록 2년마다 재검토해 공청회 단계를 거치면서 투자 측면뿐 아니라 환경적 요소(물소비 억제,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까지 균형적으로 고려됨.

 

IRP 2010에 따른 향후 남아공 Energy Mix

구분

New Capacity

 Allocation(2010~30)

Overall Capacity Allocation by 2030

Plant Capacity Factor

Energy Mix

by 2030

Baseload – Coal

9%

48%

0.85

63.5%

Renewables

33%

16%

0.30

7.5%

Peaking –

Pumped Storage

4%

6%

0.20

2.0%

Peaking – OCGT

14%

9%

0.10

1.5%

Mid-merit Gas - CCGT

11%

5%

0.50

4.0%

Baseload –

Import Hydro

4%

2%

0.55

1.5%

Baseload – Nuclear

25%

14%

0.92

20.0%

Total:

100%

100%

     

100%

자료 : 남아공 에너지부

 

 □ IPP 진출여건 및 진출방안

 

 ○ IPP 진출여건 분석

  - 만성적인 전력공급 부족에 따른 남아공 정부의 입장 변화, 고도의 경제성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이전, 남아공은 국내 수요에 비해 충분한 전력을 생산해 잔여 전력을 보츠와나, 레소토, 모잠비크, 나미비아, 스와질란드, 짐바브웨 등 남아프리카 여러 국가에 수출했음.

  - 이후 경제발전 과정에서 전력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는 전력시설 확충을 간과해 남아공은 현재 심각한 전력난에 처해있는 실정으로, 특히 광업 부문에서는 전력공급 불안정으로 현재 추진 중인 프로젝트를 재검토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음.

  - Eskom은 2007년부터 핵심 산업단지에 대한 지속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기타지역에 대해 순환방식의 전력공급을 수행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남아프리카 지역 국가들 앞 잔여전력 수출도 축소하고 있어 남아프리카 지역 전체가 전력 부족 상황에 처해 있음.

  - 남아공 정부는 전력산업의 발전을 위해 기존 Eskom의 독점적인 전력공급 체제에서 벗어나 독립발전사업자(IPP)의 전력산업 내 진입을 허용하고, 지역 전력배전소를 육성하는 등의 전력 생산, 송전, 배전을 분리 운영하는 전력산업 구조개편 과정을 진행 중임.

 

 ○ 전력수요 충족을 위한 발전소 건설계획

  - 전기공급 지역의 확대와 경제개발로 인한 산업전력 수요의 급증에도 민영화 정책의 혼선으로 지난 수년간 전력시설 추가 증설이 이뤄지지 못해 초과전력 생산능력이 세계 기준 15%에 못 미치는 8%에 불과한 실정임.

  - 전력공급 부족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남아공 정부는 2017년까지 1500억 랜드(200억 달러)를 투자해 약 2만2000㎿의 전력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으로 현재 전력시설 생산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

 

 ○ 진출방안 : BEE 활용을 통한 적극적 현지화 전략 - 경쟁국 사례 벤치마킹 필요

  - 유럽 기업들의 오랜 진출역사와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을 참고할 필요가 있음. SIEMENS는 100년이 넘는 진출 역사를, Alstorm, Areva, ABB 모두 30여 년의 진출역사를 가짐.

  - 1980년대 전후로 유럽기업의 전력청 기자재 납품 장악력이 95% 이상이었던 것으로 집계됨. 1994년 남아공 독립 이후 현지에 진출했던 유럽 기업들은 정부의 흑인경제육성정책(BEE)에 발표에 따라 정부의 요구를 수용해 발 빠르게 기업구조를 변환, 회사지분의 최소 25.1%를 흑인에게 양도하고 완전한 현지기업으로 탈바꿈 사례를 참고할 필요가 있음.

  - 일본의 히타치, 도시바는 유럽기업에 비해 짧은 진출역사에도 빠른 현지와 전략으로 정부의 흑인경제 육성정책(BEE)에 대응. 기자재 수입 의존도가 90%에 이르는 남아공 전력청의 높은 구매력에도 이미 현지화에 성공한 유럽기업들로 인해 일본의 진출은 매우 미미했음.

  - 2000년 이후 남아공 전력청의 대규모 전력분야 투자발표에 따라 2025년까지 전력청의 투자가 계속될 것으로 판단한 일본 업체들은 흑인경제 육성정책(BEE)의 최소 기준인 현지 법인의 지분 25.1%를 현지 업체에 양도하며 공격적으로 시장에 진입, 단기간에 현지화 체제를 구축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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