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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중소형 플랜트분야 진출해 볼 만해
  • 경제·무역
  • 사우디아라비아
  • 리야드무역관 이관석
  • 2011-03-31
  • 출처 : KOTRA

 

사우디, 중소형 플랜트분야 진출해 볼만해

- 최근 정부의 민생 안정대책도 중소형 플랜트 성장세에 크게 기여 -

- 플랜트 기자재, 교육, 의료, IT, 생계형 플랜트 분야 등이 유망 -

 

 

 

□ 정보 요약

 

 ○ 최근 중동에서 이는 일련의 민주화 사태의 가장 본질적인 문제는 높은 실업률과 정권의 장기집권에 따른 부정부패 등으로 요약해 볼 수 있음.

 

 ○ 사우디 정부 입장에서도 이러한 문제에 대해 완전히 독립돼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현 정권이 나름대로 절대다수의 국민에게 높은 인기를 얻는 것은 최소한 이러한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표방하고 있다는 점에 있음.

 

 ○ 지난 2005년 취임 이후 현 국왕은 지역균형개발정책의 일환으로 6대 신도시를 건설 추진 중이며 아울러 post oil 시대를 대비한 사업화의 일환으로 기간산업이나 제조업, 교육, 의료 및 IT, 금융분야 등에도 대대적인 투자를 하고 있음.

 

 ○ 특히 최근 중동 민주화 사태로 인해 사우디 정부는 무려 1290억 달러에 이르는 복지 예산을 편성해 민생안정대책으로 내 놓았음. 거의 주택건설 및 실업 수당, 공무원급여 인상 등이긴 하지만 병원건설을 위한 개인 융자금 혜택을 대폭 상향 조정하는 가 하면 직간접적으로 중소형 플랜트 산업을 권장시킬만한 여러 요소가 배여 있다고 할 수 있음. 향후 사우디 정부는 더 많은 고용창출을 위해서도 대형 플랜트는 물론 중소형 플랜트들이 적극 들어설 것임.

 

 對사우디 투자 장점 및 유망분야

 

 ○ 투자 장점

  - 일반투자환경

   · 인구 2700만 명의 자체 내수 및 인구 4억 명의 MENA 지역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는 거대시장

   · GCC 6개국 간 관세동맹, 단일경제권 형성 및 단일 화폐시장 추구 등으로 물류이동이 용이(무관세 혜택부여)

   · Post Oil 시대를 대비한 정부의 산업다각화 정책으로 인한 SOC 인프라, 제조업, 금융, 의료, 교육, IT 분야 등으로 투자 및 수요 급증세

   · 한국과 경쟁적이 아닌 상호 보완 전 산업구조 보유

   · 합성수지, 알루미늄, 시멘트, 철근, 규소 등 저렴한 Local 원료 및 원자재 활용 가능   

  - Regulatory Incentives

   · 정부의 의욕적인 외국인투자유치 정책으로 SAGIA의 One-stop 투자 서비스 수혜

   · 회사 및 부동산의 100% 외국인 소유의 투자 가능

   · 외국인 투자사의 외국인에 대한 Sponsorship 권한 보유

   · 내국인과 동등 대우 및 정부 및 공공기관 조달프로젝트 참여 시 외국사 대비 10%, GCC 소재업체 대비 5% 가격우대

  - Financial Incentives

   · 단순화된 세금체계 : 20% 법인세외 개인소득세, 부가세, 세일즈텍스, 재산세 등이 전혀 없음.(개인 소득세는 전무)

   · 재무제표상의 손실 분 무한정 Carry over 가능

   · 과실송금의 자유(단, 송금액의 5% 원천징수)

   · 프로젝트금액의 50%(or 1억6000만 달러 중 작은 금액)까지 SIDF 저리 금융지원 활용 가능

   · 자체 생산용으로 수입되는 기계류, 원자재 및 부품류 등은 무관세 혜택 부여

   · 기타 저렴한 공단 임대료 및 utility(물, 전기, 가스 및 원유) 활용

  - 기타 tax Incentives&Benefits

   · Hail, Jazan, Najran, Al-Baha, Al Jouf, 기타 북쪽 등에 투자하는 외국인 업체에 대해서는 10년간 법인세 면제

   · 기타 사우디 고용인에 대한 연간 훈련비의 50% 감면, 훈련기간 중 사우디인에 지급되는 급료의 50% 지원 등

 

 ○ 투자유망 분야

  - 산업클러스터 프로그램 운영 대상분야 : 사우디 정부는 자국 내 제조업 육성책의 일환으로 2007년 2월 왕령에 의거, 정부 내 T/F를 설치, 자동차, 건설자재, 금속가공, 포장, 소비전자제품 등 5개 분야를 중점 육성 클러스터로 지정 외국인투자유치 활동을 전개

  - 태양광 및 풍력 등의 재생에너지 : 태양광 및 풍력은 정부에서 적극적인 육성의지를 보이고 있어 시장 잠재력은 풍부. 특히 태양광은 오일에 이어 제2의 신의 선물이라 할 정도로 큰 비중을 두고 있어 향후 태양광 및 관련 소재분야에도 많은 투자가 이뤄질 예정. 특히 현재 론칭 중인 원자력과 재생에너지 총괄연구센터가 공식 발족된 후 FIT가 마련되면 이 외국인 투자가 활기를 띨 예정

  - 화학분야와 이 부산물을 활용한 2차 산업 연계가능분야 : 저가의 유틸리티비 및 플라스틱 원료를 활용할 수 있는 각종 플라스틱 산업용품 및 생활용품 분야 등

  - 기계류.금속 : 발전, 담수, 정유, 철강, 폐수처리 등의 플랜트 기자재류 쪽은 지속적인 시장수요 증가 및 정부의 로컬 구매 증대로 아주 유망. 아울러 엥겔지수가 아주 높은 여건인 점을 감안 식품산업과 연계한 중소형 플랜트도 특히 유망

  - 서비스 : 폭발적인 산업화 및 기존 산업의 노후화 등으로 인해 전력.담수.정유공장 등의 O&M분야, 플랜트 및 기자재 분야 유지보수 서비스, 교육훈련, Management Know-how, 프랜차이즈

  - 의료 및 IT : 의료 및 IT 분야 등 신 성장 분야에 대한 정부의 지출증대로 소모용 의료용품이나 보안제품 등과 같은 IT 제품군 등이 유망

 

□ 한국의 對 사우디 투자 현황

 

 ○ 투자 총괄

  - 1970년대 중동 건설 붐에 따라 1980년대 중반까지 매우 활성화됐던 우리의 대사우디 투자는 중동 건설붐이 사라진 ‘80년대 후반부터 급격히 감소했으나 고유가의 영향으로 경제가 다실 살아나면서 2006년 이후부터 다시 증가 추세로 반전 현재 거의 피크 상황에 있음.

 

우리나라 대사우디 투자 내역

                    (단위 : 건, 개사, U$천)

구분

2005 *

2006

2007

2008

2009

2010. 9월

합계

신고건수

94

12

25

24

34

32

221

신규법인수

57

7

18

12

21

7

122

투자금액

58,808

6,751

4,727

6,977

49,113

16051

142,427

증감률(%)

-

-

-30

48

604

-

-

자료원 : 한국수출입은행(2005년 실적은 1968~2005년까지의 누계임.)

 

 ○ 업종별 투자 현황

  - 2010년 9월 말 현재 신규 법인 수 122개사 중  72개사가 건설업인 반면 제조업체는 18개사에 불과 극심한 업종별 편중 현상을 보이고 있음.

  - 제조업의 경우 LG전자(에어컨), 동성산업(cable tray), 휴스틸(16인치 이하 erw 파이프) 등을 제외하고는 큰 규모의 투자는 전무한 실정이며 그나마 KCC, STX가 현지에서 폴리실리콘 공장을 설립하기 위한 MOU를 체결 현재 실행을 위한 검토 및 작업진행 중에 있는 실정

 

 업종별 대사우디 투자 내역(2010.9)

                                                                                (단위 : 건, 개사, U$천)

업종대분류

신고건수

신규법인수

신고금액

투자금액

건설업

124

72

109,600

78,237

제조업

47

18

172,218

54,974

도매 및 소매업

12

8

3,243

2,357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12

6

2,060

1,836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

9

6

2,564

1,613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

7

3

1,003

984

기타

10

9

2426

2426

Total

221

122

293,115

142,427

자료원 : 한국수출입은행

 

□ 시사점

 

 ○ 대표적인 국영기업인 아람코에는 새로운 로컬산업을 장려하는 전담팀이 설치돼 있음. 이는 그만큼 아람코 내의 자체 기자재 조달에 있어서도 로컬산업을 장려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로 볼 수 있음.

 

  이와 관련 유망분야 위주로 적극적인 사우디 진출도 고려해 볼 만한 상황이며, 특히 현지 사업의 승패 여부는 파트너 선정이 관건이기 때문에 직접 마케팅을 위해 열심히 뛰어 줄 수 있고 아울러 전형적인 사우디 상인기질을 가진 인사보다는 정직하고 강직한 품성을 가진 인사가 훨씬 장기 파트너로서는 바람직한 인사라 할 수 있음.

 

  아울러 향후 사우디화 문제나 현지화 문제 등은 갈수록 강화될 수 있기 때문에 현지 투자진출에 있어서도 반드시 이러한 요소도 감안해야 할 것임.

 

 

자료원 : SAGIA, 현지 진출업체 등 KOTRA 리야드 KBC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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