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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011년을 물들이는 붉은빛 핑크, 허니서클이 대세
  • 경제·무역
  • 미국
  • 달라스무역관 전혜미
  • 2011-03-31
  • 출처 : KOTRA

 

美, 2011년을 물들이는 붉은빛 핑크, 허니서클이 대세

- 스트레스 많은 시대에 희망을 연상시키는 색상인 허니서클 선호 -

- 우리 기업, "올해의 색상"을 제품 디자인에 적용하는 것도 판매 전략 -

 

 

 

□ 2011년 올해의 색상으로 선정된 허니서클

 

 ○ 지난해에는 청록색(Turquoise)이 대세였다면 올해는 붉은빛이 도는 밝은 핑크색인 허니서클(Honeysuckle)이 인테리어 제품, 침구류, 의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기색상으로 급부상함.

  - 역동적인 붉은 핑크색인 허니서클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이에 따른 불안으로 스트레스가 많은 시대적 상황을 감안할 때 밝은 이미지를 주는 색상을 선호하는 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

 

 ○ 허니서클은 패션과 홈인테리어분야 유행 색상을 선도해온 45년 전통의 기업인 Pantone사가 선정한 2011년 올해의 색상으로, 대체로 다른 색상들과 무난하게 어울릴 뿐만 아니라 특히 파란색, 초록색, 주황색 계열과 잘 어울려 계절적으로 봄-여름과 잘 어울리는 색상으로 평가됨.

 

허니서클색 제품 예시

자료원 : DesignDecorStaging.com

 

□ 인테리어 및 의류제품 엑센트 색상으로 인기몰이

 

 ○ 인테리어 전문 블로그에 따르면 신년을 맞이해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하는 미국 소비자들에게 허니서클이 큰 인기를 끌며 벽지, 페인트, 커튼, 침구류, 가구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이 허니서클 색깔로 출시되고 있음.

  - 과거 어린아이 방 인테리어에 주로 사용되던 핑크계열의 색상이 올해부터는 실내 전체에 엑센트 색상으로 사용되고 그 적용 분야가 대폭 확대된 것이 특징임.

 

허니서클 색상의 가구와 거실 모습

   

자료원 : InteriorDesigns.com

 

 ○ Emporio Armani, Lanvin, Nina Ricci 등 세계적인 유명 디자이너들이 허니서클 색상의 의상을 패션쇼에서 선보여 전문가들과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음.

  - 올해 신발, 셔츠, 넥타이, 드레스, 핸드백, 액세서리를 포함해 패션업계 전반에 걸쳐 붉은빛 핑크 제품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관련 업체들의 상품기획에 큰 영향을 미침.

  - 텍사스 주 댈러스에 본사를 둔 명품 전문 백화점 Neiman Marcus의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상품 선정과 기획에 있어 허니서클 색상 제품에 특히 신경을 쓰며 소비자들의 반응이 매우 좋은 것으로 평가함.

 

뉴욕 패션쇼에서 선보인 허니서클색 의상

자료원 : Google

 

□ 시사점 및 전망

 

 ○ Pantone사가 매년 선정하는 올해의 색상은 미국 시장에서 상품 생산 및 판매 전반에 걸쳐 실제로 큰 영향을 미치며 소비자들 역시 그 해 선정된 색상의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남.

  - 인터넷의 발달로 그해 유행 색상에 대한 정보가 더욱 빠르게 확산되고 여성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이러한 유행에 따라 제품 구매를 결정하는 성향이 강함.

  - 이에 우리 기업은 수출 상품을 디자인할 때 그 해 유행 색상을 제품에 반영하는 것도 좋은 판매 전략이 될 수 있음.

 

 

자료원 : Huffington Post, Bellingham Herald,  Pantone 홈페이지, Google.com, InteriorDesigns.com, DesignDecoreStaging.com, KOTRA 달라스 KBC 종합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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