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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산업기술] 日, 종이 비즈니스의 새로운 가능성
- 경제·무역
- 일본
- 나고야무역관 홍승민
- 2011-03-25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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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종이 비즈니스의 새로운 가능성
- 상식을 뛰어넘는 아이디어와 기술로 승부 -
□ 배송박스, 배송과 진열을 한꺼번에 가능
○ 크라운패키지사의 종이상자는 배송과 진열이 한꺼번에 가능한 종이상자 ‘바릿토 박스’를 개발해 대형 마트나 편의점을 상대로 큰 매출을 올리고 있음.
○ ‘바릿토 박스’는 상품을 배송할 때 사용하는 포장용 박스 하단 양쪽의 절취선식 손잡이를 끌어올리면 상품의 개성을 살려 디자인된 상품을 넣은 안쪽 박스만 남게 됨.
- ‘바릿토 박스’의 이름은 절취선식 손잡이를 찢을 때 나는 일본어 '바릿'이라는 의성어에서 붙여진 것임.
○ 기존의 종이상자는 박스에서 상품을 꺼내어 진열대에 올려놓는 작업이 필요했으나 ‘바릿토 박스’는 이러한 번거로움이 없이 상품이 들어 있는 배송 상자의 뚜껑만 제거하면 진열대에 직접 올려놓을 수 있기 때문에 시간과 수고를 줄일 수 있음.
○ 상품을 진열대로 일일이 올려놓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상품을 담은 디자인된 안쪽 박스는 박스 자체가 선전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POP 광고를 따로 덧붙일 필요가 없음.
○ 이 외에도 최신 ‘바릿토 박스’는 디자인된 안쪽 상자에 접이식, 슬라이드식 POP 광고판이 장착된 상품도 출시됨.
크라운패키지의 ‘바릿토 박스’
자료원 : 인터넷
□ 인쇄기술 도입된 종이실
○ 오지파이버는 신문지의 3분의 1의 두께의 종이로 만든 종이실에 인쇄된 모양을 새기는 기술을 개발해 의류 등 다양한 업계와의 제휴를 꿈꾸고 있음.
오지파이버의 글자가 인쇄된 종이(좌)와 종이실(우)
자료원 : TV TOKYO, 인터넷
○ 종이실의 원료는 성장이 빠른 마닐라삼을 사용했고 이를 펄프로 만든 다음 특수한 성분을 첨가함으로써 물에 젖어도 찢어지지 않는 내수성을 지님.
○ 미야기현 게센누마시의 한 인쇄공장이 6개월 동안의 연구를 거쳐 종이실에 프린트를 새기는 기술을 개발함.
- 따뜻한 물에 세제를 푼 후 인쇄된 종이를 넣어서 비벼 빨아도 인쇄물의 잉크가 빠지지 않고 무게 10㎏의 벽돌 사이로 종이를 넣고 들어 올려도 끊어지지 않는 강도를 지님.
○ 디자인성이 뛰어난 인쇄종이실은 이미 한 의류업체와 계약을 한 상태이며 위조가 어려운 기술이기 때문에 향후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 시사점
○ 종이는 가볍고 배송이나 보관이 용이하며 고령자나 어린이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어서 레토르트 용기로도 만들어지며 향후 통조림 용기를 대체할 용기로 주목받고 있음.
○ 재생 가능하고 환경친화적인 자원인 종이는 종이 만의 강점과 새로운 기술력, 아이디어 등의 보완을 통해 기존에는 상상도 못했던 분야로의 진출을 꾀할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 TV TOKYO, 각사 홈페이지, KOTRA 나고야 K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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