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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잘사는 주는 “코네티컷"
  • 경제·무역
  • 미국
  • 뉴욕무역관 고일훈
  • 2011-03-25
  • 출처 : KOTRA

 

미국에서 가장 잘사는 주는 “코네티컷"

- 1인당 소득 5만6000달러로 미국 내 1위 –

- 경제위기 이후 주별 소득 양극화 심화 –

 

 

 

美 상무부 경제분석국(Bureau of Economic Analysis)이 3월 23일 발표한 2010년 주별 개인소득 통계에 따르면, 소득이 가장 높은 주는 코네티컷 주로 1인당 소득이 5만6000달러에 달했으며 소득수준이 가장 낮은 주는 3만1000달러 수준의 미시시피 주로 나타났음. 한편, 작년 소득 증가율이 가장 높은 주는 뉴 멕시코 주로 증가율이 4.2%에 달했으나 네바다 주는 불과 0.3%에 그치는 등 주별 소득 수준 양극화가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남.

 

□ 2010년 미국 주별 개인소득 증가율

 

 ○ 2009년 미국 국민의 개인소득은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7%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경기가 회복되기 시작하면서 3.0% 증가

  - 개인소득 구성요소는 급여, 자산소득, 경상이전소득 등 3가지

  - 개인소득 구성요소별 증가율을 살펴보면 경상이전소득 증가율이 7.6%로 가장 높았으며, 급여소득 증가율은 2.4%, 자산소득 증가율은 0.6%로 나타남.

 

 ○ 주별로는 뉴 멕시코 주의 소득 증가율이 4.2%로 가장 높았으며, 네바다 주는 소득 증가율 0.3%로 최하위를 기록

  - 뉴욕 주도 주요 산업인 금융시장 경기회복에 힘입어 4.1%의 높은 소득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텍사스, 오클라호마 등 높은 소득 증가율 시현

 

2009~2010년 주별 소득 증가율

자료원 : U.S. Bureau of Economic Analysis

 

 ○ 아칸소 주, 켄터키 주 등 아래 10개 주는 2010년 급여소득이 경기침체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남.

  - 경기침체 이전 소득수준 회복 주 : 아칸소, 켄터키, 루이지애나, 메릴랜드, 뉴 멕시코, 노스 다코타, 펜실베이니아, 버몬트, 버지니아, 웨스트버지니아

  - 이들 10개 주의 급여소득은 2009년에 전년 대비 1.5% 감소한 이후 작년에는 2.9% 증가

  - 특히, 2009년에 급여소득이 감소하지 않은(2.4% 증가) 유일한 주였던 앨라스카의 급여소득은 2010년에도 3.2% 증가하는 급여소득 증가세 지속

  - 반면, 상기 10개 주를 제외한 다른 주들의 급여소득은 작년에 2.4% 증가(2009년에는 4.5% 감소)

 

□ 주별 개인소득 현황

 

 ○ 2010년 기준 개인소득이 가장 높은 주는 코네티컷으로 1인당 소득수준이 5만6000달러에 달했음.

  - 이는 미국 전체 1인당 소득에 비해 38% 높은 수준

  - 워싱턴 DC(District of Colombia)는 주에 포함되지 않아 순위에서 제외됐지만, 워싱턴 DC의 1인당 소득은 7만1000 달러로 다른 주들과 비교해서 월등히 높았음.

 

 ○ 반면, 소득수준이 가장 낮은 주는 1인당 소득 3만1186 달러의 미시시피 주로 나타남.

  - 이는 미국 전체 1인당 소득(4만684달러)의 76.8%

 

2006~2010년 주별 소득수준

자료원 : U.S. Bureau of Economic Analysis

 

□ 산업별 급여소득 증가율

 

 ○ 산업 대부분 2010년 급여소득이 증가했으나 개인서비스를 제외하고는 아직 경제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는 못한 것으로 타나남.

  - 제조업과 금융업을 포함한 14개 산업은 2010년 급여소득 증가

  - 개인서비스 분야는 2010년에 경제위기 이전(2008년) 수준을 회복했으나, 겨우 0.2% 높은 수준

 

 ○ 반면, 건설업과 부동산은 경기침체 지속으로 2010년에도 급여소득 감소

  - 2010년 건설업 급여소득은 전년 대비 4.8% 감소했는데, 이는 지난 2001년 이후 최저 수준

  - 부동산도 급여소득이 2.4% 감소해 지난 2000년 이후 최저치 기록

 

 ○ 급여소득이 가장 많은 산업은 보건산업

  - 2010년 기준, 전체 산업에서 보건산업 급여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은 11.2%로 1위를 차지

  - 보건산업은 2009년도에 급여소득 측면에서 제조업을 누르고 1위에 오른 이후 2010년에도 급여소득 1위 산업으로서의 위상 유지

 

 

자료원 : 美 상무부 경제분석국(Bureau of Economic Research), Wall Street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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