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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타이어 수입 크게 증가
  • 경제·무역
  • 러시아연방
  • 모스크바무역관
  • 2011-03-10
  • 출처 : KOTRA

 

러시아 타이어 수입 크게 증가

 

 

 

 ○ 2010년 1~9월 러시아 타이어 시장 규모는 3120만 개로 전년 대비 27% 상승했음. 금액 측면에서 타이어 시장은 32% 성장해 956억 루블(약 32억 달러) 규모임. 2010년 결산결과 성장률은 계속해서 상승할 것이라고 SIBUR-Russkiye shiny사의 이고르 카라바예프 부사장은 언급하면서, 4분기 타이어시장은 더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고 함.

 

 ○ 자료에 따르면 2009년 러시아에서 생산된(해외 자동차 제조업체의 러시아 생산량 포함) 타이어는 약 2780만 개로, 액수로 따지면 약 7410억 루블(약 247억 달러)임. 2008년 대비 생산량은 27% 감소했음. 2009년 러시아 타이어 수출량은 840만 개를 넘었음. 특히 수출량은 2008년 대비 6% 상승했고, 이 중 해외 구매자들에 의해 공급된 타이어 수는 약 800만 개임. 2009년 한 해 동안 러시아로 1370만 개의 타이어가 수입됐음. 2008년에는 러시아로의 타이어 수입량이 약 2140만 개로, 2009년에는 이보다 수입량이 36%가량 하락했음.

 

2007~09년 러시아 타이어 시장 추이

(단위 : 백만 개)

 

2007년

2008년

2009년

1.러시아 내 생산

42.4

38.0

27.8

2.수입

17.2

21.4

13.7

3.수출(러시아 내 생산 중)

9.3

8.0

8.4

소계(1-3+2)

50.3

51.4

33.1

                 자료원 : colesa.ru

 

 ○ 타이어 수입업자들은 경제 위기에 큰 타격을 받았고, 2010년 초 타이어 시장 규모는 축소됐었음. 2010년 상반기 수입업체의 타이어 판매는 총 4200만 개로 전년 대비 13%의 판매 하락을 보였음.(시장점유율은 24%) 그러나 하반기에 겨울용 스노우 타이어 판매 급증으로 2010년 10개월 결산 결과 프리미엄 타이어 판매는 총 8580만 개가 됐고 시장점유율은 28%로 증가했음. 한편 3분기 동안 중가 타이어 부문은 30%에서 33%로 성장했고, 저가 타이어 부문은 46%에서 39%로 하락했음.(개수 측면에서) 예를 들면 Bridgestone사와 Continental사의 시장점유율은 3분기 각각 9%와 3%에서 9.2% 및 3.3%로 증가했음. 러시아 기업 가운데서는 Amtel사가 6%에서 7.6%로 엄청난 증가를 보였음. 2010년 여름 SIBUR-Russkiye shiny사는 Amtel사의 지분을 매입해 사실상 Amtel사에 대한 경영권을 획득했고, 판매를 안정화시켰고 작업량을 증가시켰음.

 

 ○ 경제 위기시 타이어 시장의 선두 기업들은 다양한 전략을 이용했음. SIBUR-Russkiye shiny사는 생산량 수준 및 브랜드 타이어 공급량을 유지하려 노력했고, Nizhnekamskshina사는 저가 타이어 부문에서의 상품 생산에 주력했음.

 

2010년 타이어 부문 주요 종류 생산

         (단위 : 천 개, %)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2009년대비

증감률

화물차량용 타이어

341

523

592

639

674

685

717

804

827

857

113,7

승용차용 타이어

1,384

1,961

2,278

2,053

1,909

2,221

2,071

2,410

2,523

2,659

132,1

            자료원 : http://news.colesa.ru/news/4981.html

 

 ○ 경제위기로 가격시장 측면에서도 변화가 일어났음. 2009년 소비자들은 고가이고 양질인 타이어 대신 더 저렴한 타이어를 구매하는 경향을 보였음. 고가, 중가 부문의 시장규모가 각각 46%, 41% 감소했다면, 저가 부문의 감소량은 27%를 넘지 않았음.

 

 ○ 개별 생산부문에서 가장 큰 손실은 2009년에 전년 대비 40%의 시장규모 축소를 보인 대형 화물 차량과 버스용 타이어 부문임. 승용차 및 산업용 타이어 부문의 시장 규모도 36%가량 줄어들었음. 농업기술용 타이어시장 규모 또한 34%가량 줄어들었음. 중형 화물차량용 타이어 시장 규모는 2008년 대비 24%가량 축소됐음.

 

 ○ 러시아 타이어 시장의 집합적 구조 내 이러한 구별은 경제 위기로 인한 가장 부정적인 영향이 러시아 경제의 실제 부문에서 느껴진다고 설명됨. 즉, 중장비 기술의 소비자인 산업 생산 및 건설분야가 경제 위기에 큰 영향을 받는다는 것임. 중대형 화물 차량의 수송 활동 축소는 신기술에 대한 수요 감소를 야기해 기타 운송 수단 생산에 비해 눈에 띄게 생산량에 곧바로 반영됐음.

 

 ○ 경제위기 시기에도 러시아에서 판매량을 늘릴 수 있었던 기업으로는 일본 생산업체 Yokohama사가 있음. Yokohama사의 2009년 한 해 러시아 타이어 판매량은 36% 증가(2008~09 109% 증가)했고, Bridgestone사는 2008년 대비 2009년 타이어 판매량이 1% 증가했음.(2008~09 21% 증가) 그러나 이 2개 업체의 러시아 시장으로의 공급 증가는 주로 프리미엄 부문 내의 재분배로 제약됨. 2009년 한 해 동안 러시아에서 Michelin사, Continental사, Nokian사는 각각 58%, 60%, 68%의 판매량 하락을 보였음.

 

 ○ 러시아 타이어 시장의 향후 상황 주요 동인은 러시아 자동차 산업이 될 것임. 러시아 정부가 2009년 1월부터 해외에서 조립된 자동차에 대한 수입 관세 증가 및 러시아에서 조립된 자동차에 대한 세금 혜택 제도를 도입한 이후 소비자 행위는 무엇보다도 러시아 국내 생산 기술 판매와 생산에 반영돼야 할 것임. 이러한 상황은 러시아에서 생산된 기술을 위한 크기별 타이어 생산에 특화된 러시아 타이어 생산 업체들을 전적으로 설립할 것임.

 

 ○ 2010년 타이어 시장은 성장 추세를 보였음. 2010년 1~10월 화물 차량, 버스 및 트롤리 버스용 타이어 고무바퀴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3.7%를 기록했고, 승용차 타이어 생산량 및 농기계 차량 타이어 생산량은 각각 132.1%, 122.9%를 기록했는데, 이는 승용차 및 화물 차량 생산 측의 소비 증가와 관련이 있음.

 

 ○ 향후 자동차 시장의 회복은 타이어 시장의 성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임. SIBUR-Russkiye shiny사 부사장 이고르 카라바예프는 "타이어 수요는 자동차 공장의 생산량이 아니라 교통수단의 활발한 사용에 달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동차 판매량이 증가할 시 타이어 시장도 눈에 띄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음.

  - 타이어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신형 자동차 타이어 포장재 분야도 성장할 것으로 보임. 이러한 성장의 원인은 러시아 국내 기술로 생산되는 자동차 규모가 수입 자동차를 대신하기 시작했기 때문임. 또한 소비자들의 인식은 러시아 국내에서 생산되는 자동차가 합리적인 가격을 지니고 있다고는 쪽으로 바뀌고 있음.

  - Nokian Tires는 Vsevolozhske 지역에 자사 생산 라인을 새로 2개 오픈했으며, 자사 공장마다 연간 100만 개의 타이어를 생산할 수 있게 됐음. 또한 Yokohama와 Pirelli사는 이미 러시아에서 자사 타이어 생산을 위한 다양한 라인을 구축해 놓은 상태임. 게다가 외국 업체의 러시아 국내 생산은 Rostechnology사와 Sibur사가 파트너십을 구축해 놓은 상태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더 발전할 것임. 이고르 카라바예프의 견해로는 향후 3년 내로 Goodyear나 Contenental 등과 같은 세계 유명업체들이 러시아 내 생산 지역화를 고려하는 것으로 보임.

  - 그러나 이러한 견해는 타이어 시장에 국가적인 차원의 지원이 필요 없다는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님. 전문가들은 인근 동유럽 국가가 아니라 러시아 내 타이어 생산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타이어 신품 수입 관세를 일정 수준만큼 고정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함.

  - 그 외에도 현재 중국 타이어 시장은 향후 2년 내로 세계 10대 타이어 생산 국가에 들 만큼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음. 중국 타이어 시장의 확장을 견제하고 있는 미국 또한 이미 중국산 타이어 관세를 높게 책정해 놓은 상태임.

 

 ○ 2010년 1~9월 러시아 시장으로 이루어진 자동차 타이어 총 공급량 중 1355만 개가 수입됐음(43%). 러시아 국내 기업과 현지화 기업에서 생산된 타이어는 총 1765만 개였음.(57%) 2009년 이 기간에 러시아는 1070만 개의 타이어를 수입했고, 국내 생산자들에 의해 공급된 타이어는 1380만 개였음.

 

401110(타이어 승용자동차의 것)

순위

국가명

수입액(백만 달러)

점유율(%)

증감률(%)

2008

2009

2010

2008

2009

2010

10/09

0

World

28.293

19.648

24.955

100.00

100.00

100.00

27.01

1

Germany

7.247

5.570

9.819

25.61

28.35

39.35

76.28

2

European Union

2.249

1.618

1.854

7.95

8.24

7.43

14.60

3

Japan

7.002

4.176

1.408

24.75

21.25

5.64

-66.28

4

Sri Lanka

1.868

0.837

1.368

6.60

4.26

5.48

63.34

5

Unidentified Country

0.378

1.107

1.354

1.34

5.64

5.43

22.29

6

France

1.156

1.474

1.297

4.09

7.50

5.20

-11.99

7

Austria

0.557

0.306

1.166

1.97

1.56

4.67

280.52

8

Netherlands

0.155

0.213

1.023

0.55

1.09

4.10

379.45

9

India

0.694

0.203

0.949

2.45

1.04

3.80

367.04

10

Poland

0.394

0.482

0.734

1.39

2.45

2.94

52.23

11

China

2.220

0.513

0.679

7.85

2.61

2.72

32.46

12

Thailand

0.937

0.640

0.614

3.31

3.26

2.46

-3.99

13

United Kingdom

0.323

0.872

0.579

1.14

4.44

2.32

-33.62

14

Italy

0.812

0.250

0.467

2.87

1.27

1.87

86.89

15

United States

0.251

0.062

0.187

0.89

0.31

0.75

203.23

16

Czech Republic

0.061

0.035

0.167

0.22

0.18

0.67

384.30

17

Mexico

0.000

0.068

0.164

0.00

0.35

0.66

139.37

18

Korea, South

0.189

0.137

0.155

0.67

0.70

0.62

13.45

19

Taiwan

0.056

0.013

0.138

0.20

0.07

0.55

924.58

20

Estonia

0.003

0.032

0.124

0.01

0.17

0.50

282.92

                자료원 : 러시아 관세청

 

 ○ 2010 대규모 생산 업체들의 통합화는 또 다른 경향이 됐음. 먼저 11월 중순 러시아 2대 타이어 생산업체 Nizhnekamskshina사와 SIBUR-Russkiye shiny사는 합동 자산 마련에 대해 발표했고, 그 뒤를 이어 이 동맹에 국영 법인 «Rostekhnologii»와 세계에서 5번째로 큰 타이어 생산기업 Pirelli(이탈리아)사가 가입을 희망했음. 11월 말 일련의 거래 합의를 규정하는 상호 이해에 관한 양해각서가 체결됐음. 이러한 방식으로 이미 러시아에는 전 타이어 시장 부문의 2/3가 통합된 거대 기업이 생겨날 것임.

 

 ○ 러시아 영토 내에는 8개 주요 기업이 타이어를 생산하고, 그중 Nokian, Michelin, Pirelli 등 3개 기업이 러시아 현지에서 타이어를 생산하는 해외기업임. 타이어 생산부문에서 상대적으로 고가의 브랜드 생산업체는 SIBUR-Russkiye shiny로, 총 생산량의 30%가량을 차지함.(액수 측면에서) 그 뒤를 생산량의 27%를 차지하는 Nizhnekamskshina사가 잇고 있음. Nokian사는 21%를 차지함으로써 차지하는 비중이 눈에 띄게 높아졌음. Amtel사는 2009년 타이어 생산량의 10%가량을 차지하며 그 비중이 작아졌음. Altaisky Shinnyi kombinat(알타이 타이어 생산단지)와 Michelin사는 각각 6%, 5%를 차지했음. 나머지 20%는 Continental, GoodYear, Bridgestone, Yokohama 등이 점유하고 있음. 러시아 시장에서 이 기업들이 차지하는 비율은 증가함. 상대적으로 중국, 터키, 한국 및 일본 기업들은 적은 판매 비율을 보임. 거의 모든 타이어 관련 외국 기업은 러시아에 현지 지사가 있고, 그중 몇몇은 자사의 공장을 건설하기도 했음.

 

 ○ 우리 기업으로는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가 현지에 진출해 있으며, 대체로 품질, 가격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우리 기업의 수입시장 점유율은 대략 7~9%임.

 

 ○ 타이어 분야는 2010년 전년대비 42.9% 수출증가율을 보였으며, 진출기업들도 2011년에는 2008년 경제위기 이전의 수준으로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

 

 

자료원 : Expet, colesa.ru, KOTRA 모스크바 KBC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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